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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미국사: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

전국역사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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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처음 읽는 미국사: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단체저자명전국역사교사모임
발행사항서울: 휴머니스트, 2010
형태사항375 p.: 삽화; 22 cm
ISBN 9788958623670
일반주기 색인수록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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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의 역사는 어떤 모습일까? 아시아계 원주민과 유럽계 백인, 아프리카계 흑인과 세계 각지의 이민자의 이질적인 문화가 어우러지고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다양성 속에 보편성을 품은 미국’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한 권에 담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미국의 역사와 우리 역사를 함께 읽는, ‘한국인의 눈’으로 본 미국사라는 점이 돋보인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현장 경험이 빚어낸 ‘처음 읽는’ 각국 역사 입문 시리즈의 그 두 번째가 드디어 시작된다.


1.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
미국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수없이 많다. 여행지나 대학을 안내하기도 하고, 사회나 경제 또는 문화를 주제별로 다루기도 하고, 우리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미국의 전체 역사를 제대로 다루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담은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추상적인 정치체제로서의 미국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이 성립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 《처음 읽는 미국사》는 그래서 돋보인다. 매머드를 쫓아 아메리카로 이동한 아시아계 원주민, 새...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의 역사는 어떤 모습일까? 아시아계 원주민과 유럽계 백인, 아프리카계 흑인과 세계 각지의 이민자의 이질적인 문화가 어우러지고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다양성 속에 보편성을 품은 미국’의 탄생부터 현재까지를 한 권에 담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미국의 역사와 우리 역사를 함께 읽는, ‘한국인의 눈’으로 본 미국사라는 점이 돋보인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현장 경험이 빚어낸 ‘처음 읽는’ 각국 역사 입문 시리즈의 그 두 번째가 드디어 시작된다.


1. ‘인종과 문화의 샐러드’ 미국
미국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수없이 많다. 여행지나 대학을 안내하기도 하고, 사회나 경제 또는 문화를 주제별로 다루기도 하고, 우리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미국의 전체 역사를 제대로 다루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담은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추상적인 정치체제로서의 미국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이 성립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 《처음 읽는 미국사》는 그래서 돋보인다. 매머드를 쫓아 아메리카로 이동한 아시아계 원주민, 새 땅을 개척해서 독립적으로 살고자 이주한 유럽계 백인과 그 땅을 일구기 위해 강제로 이주된 아프리카계 흑인, 기회의 땅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자 고향을 떠나온 세계 각지의 이민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미국의 역사가 한눈에 보인다.
이렇듯 미국은 인종도 민족도 언어도 다른 이주민의 이질적인 문화가 어우러지면서 만들어졌고, 지금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나라다.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미국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영향을 주고받고 융합되는 과정에서 미국은 보편성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에서 통했다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었다. 독일의 햄버거도 이탈리아의 피자도 미국을 통해 세계에 대중화되었다.”(프롤로그 참고) 최강국 미국은 이주민들의 다양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2. 균형 잡힌 시각에서 한국인의 시선으로 읽는 미국사
《처음 읽는 미국사》는 한국인을 위한 외국사이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수준에서 역사적 사실들을 선정했으며 우리와 세계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미국사를 여덟 시기로 나누어 보여주며, 각 장이 시작되는 첫머리와 책의 끝부분에 미국사와 한국사, 세계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연표를 둠으로써 미국사의 시대인식과 우리의 역사, 세계의 역사를 동시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1871년 신미양요 이후, 근현대사에서 우리는 미국과 끊임없이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서는 이중적인 미국을 보았고,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는 미국의 손길에 의지했다. 베트남 전쟁 이후, 40여 년 동안 미국을 위해 우리의 군대를 보내고 있다(본문 358~361쪽 참고). 이러한 미국을 두고 우리는 맹렬한 혐오나 열렬한 환호를 보낸다. 하지만 맹목적인 양극단의 평가만으로 미국을 알 수는 없다.
《처음 읽는 미국사》가 만난 미국은 일방적인 선도 악도 아니었다. 인류 역사 ‘최초의 민주 공화국’으로서의 미국은 사상가들이 머릿속에서나 그려보던 이상향이다. 미국의 독립은 혁명이기까지 하다(본문 123~125, 364쪽 참고). 하지만 미국이 성장하고 팽창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의 피와 땀과 희생이 필요했다. 아메리카에서 수만 년 동안 터를 일궈온 원주민은 쫓겨나야 했고, 고향에서 짐승처럼 사냥당한 흑인은 짐짝처럼 노예선에 실려 와야 했다(프롤로그, 본문 65~68, 163~165, 180~191, 223~226쪽 참고). 또 최강국 미국이 날개를 펼치는 동안 필리핀과 베트남과 쿠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민간인이 죽음을 당했다(본문 250~255, 324~330, 346~351쪽 참고).
서로 다른 사람과 문화가, 도덕과 이익이 충돌하고 수용하며 균형을 잡아가는 미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처음 읽는 미국사》가 보여주는 균형 잡힌 시각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3. 술술 읽히고 저절로 그려지는 미국 역사 이야기
《처음 읽는 미국사》는 미국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속내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국에 대한 딱딱하고 지루한 설명이 아니다. 사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대화체, 구체적인 장면 묘사와 함께하는 미국 역사는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도, 과거의 이야기도 아니다.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만큼이나 살아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는 메타콤(본문 81~84쪽),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같은 처지의 흑인 노예를 탈출시키는 해리엇 터브먼(본문 214~216쪽), 우리가 메이데이로 기념하는 헤이마켓의 시위 현장(본문 236~237쪽) 등. 미국의 역사가 우리의 이야기로 다가오자 단순 암기의 대상이었던 사건과 시기와 인명과 지명이 저절로 머릿속에 그려진다. 머리말에서 “역사의 맥락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다고 했던 저자의 바람처럼 독자는 이 책에서 역사 현장을 답사한 것과도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국전도(본문 16~17쪽)를 비롯한 21개의 역사 지도는 시공간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환경이나 문화 유물 등을 인덱스 맵과 함께(본문 28~36, 51쪽 등) 보여줌으로써 맥락의 이해를 돕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190개에 달하는 사진과 그림과 삽화 등의 시각 자료가 전하는 재미와 깊이만으로도 미국 역사가 친숙해질 것이다.


4. 전국역사교사모임이 만든 각국사 입문서,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 그들만의 세계사를 넘어 ‘한국인의 눈’으로 세계사를 보기 위해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가 기획되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역사교사들이 교육 현장의 경험을 살려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각국의 통사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처음 읽는 미국사》는 올 8월에 출간된 《처음 읽는 터키사》에 이은 두 번째 권이다.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는 일본, 중국, 인도, 터키, 프랑스, 영국, 미국 등 7개 국가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2개의 지역을 다룰 예정이다. 각각이 독립된 통사를 다루면서도 9종이 다 모여 세계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 문명사적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편찬 위원
권오경(삼정중 교사), 김육훈(신현고 교사), 박인숙(을지중 교사), 윤종배(온곡중 교사), 이강무(인창중 교사), 이지현(경기여고 교사), 전형준(휘경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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