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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로컬리티의 재구성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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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이주와 로컬리티의 재구성= Migration and reconstruction of locality/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엮음
단체저자명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발행사항서울: 소명, 2013
형태사항369 p.: 삽화, 지도; 23 cm
총서명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연구총서;12
ISBN9788956268798
9788956268026(세트)
서지주기참고문헌수록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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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이주와 정착의 과정(국가 경계 넘기)에서 새로운 경제적 흐름과 문화적 침투는 기존 상징적 공동체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재규정한다. 이러한 국가 경계 넘기의 다양한 현상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관계의 장소’, 즉 동질성과 이질성이 교차하며 다양한 차이가 ‘생산되는 장소’와 ‘정체성’에 주목함으로써 이주와 로컬리티에 대한 변화를 고찰한 <이주와 로컬리티의 재구성>(소명출판, 2013)이 출간되었다.

로컬리티는 ‘양적이나 (물리적)공간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상관적이고 맥락적인 것이며 사회적 현안에 대한 감각과 상호작용의 기술, 문맥들 간의 상호의존성들이 만들어내는 일련의 관계로 구성되는 복잡한 현상학적 성질’이며 초국가적 실천을 통해 새롭게 탄생되는 트랜스로컬리티translocality에 주목해야 한다.
― 아르준 아파두라이Appadurai, Arjun

오늘날 국경을 넘는 ‘이주’는 기존의 중심-주변의 관계 구도를 다극화, 분산하고 주변부는 그 자체로 내적 차이를 발생시킨다. 로컬과 글로벌이 직접 대면함으로써 여러 가지 새로운 형태의 횡단적, 혼종적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주의 문제는 단순한 공간이동...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이주와 정착의 과정(국가 경계 넘기)에서 새로운 경제적 흐름과 문화적 침투는 기존 상징적 공동체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재규정한다. 이러한 국가 경계 넘기의 다양한 현상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관계의 장소’, 즉 동질성과 이질성이 교차하며 다양한 차이가 ‘생산되는 장소’와 ‘정체성’에 주목함으로써 이주와 로컬리티에 대한 변화를 고찰한 <이주와 로컬리티의 재구성>(소명출판, 2013)이 출간되었다.

로컬리티는 ‘양적이나 (물리적)공간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상관적이고 맥락적인 것이며 사회적 현안에 대한 감각과 상호작용의 기술, 문맥들 간의 상호의존성들이 만들어내는 일련의 관계로 구성되는 복잡한 현상학적 성질’이며 초국가적 실천을 통해 새롭게 탄생되는 트랜스로컬리티translocality에 주목해야 한다.
― 아르준 아파두라이Appadurai, Arjun

오늘날 국경을 넘는 ‘이주’는 기존의 중심-주변의 관계 구도를 다극화, 분산하고 주변부는 그 자체로 내적 차이를 발생시킨다. 로컬과 글로벌이 직접 대면함으로써 여러 가지 새로운 형태의 횡단적, 혼종적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주의 문제는 단순한 공간이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정치·사회·문화·네트워크 등 다양한 내외적 연결망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다시 말해 이주와 이동성은 로컬의 다양한 양상과 속성으로 형성된 로컬리티와, 전 지구적 속성과 양상으로 형성된 글로벌리티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시금석이라 할 수 있다.

로컬 역시 더이상 정체성, 행위, 그리고 공동체를 구성하는 확립된 단위로만 말할 수 없다. 초국적 이주로 재편되고 있는 지구화 안의 로컬은 전 세계의 영향이 관통하고, 유동성의 흐름을 통해 새로이 성립되는 생성적 공간이다. 이러한 로컬의 의미 변화는 로컬이 세계에 대한 저항의 지점으로 제시되곤 하던 고유의 장소에서 벗어나 글로벌-네이션-로컬의 층위들이 충돌하면서 보다 복잡하게 중층적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는 로컬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이주와 로컬리티에 대한 이론적·방법론적 고찰, 이주 공간의 변형, 이주민의 정체성이라는 세 측면에서 로컬리티의 문제를 살핀다.
먼저 방법론적 전유와 이론틀로 이주와 로컬리티연구의 접점을 모색한다. 특히 기존의 이주연구들이 방법론적 국가주의에서 이주의 틀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행위자-네트워크나 트랜스로컬리티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그리고 이주로 인한 공간적 변형에 주목한다. 국가 경계 넘기의 다양한 현상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관계의 장소, 즉 동질성과 이질성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다양한 차이가 생산되는 장소에 주목하면서 로컬의 지형변화를 고찰한다. 이러한 지형변화는 로컬리티의 재구성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러한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초국적 이주의 오랜 시간이 누적된 오사카, 연변에 주목하고 한편으로는 국내의 초국적 공간들을 주시한다.

마지막으로 이주민의 정체성은 고정된 것도, 미리 주어진 것도 아니라는 주장을 펼친다. 이주의 여정이 젠더·인종·종교·언어·세대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 기준들 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그런 지표들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 이는 일상적 경험과 생활세계, 실천과 의미화 그리고 주체 형성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의식의 변화 등의 측면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여기에서는 특히 문학, 영화,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에 재현된 이주민 정체성을 고찰하여 주류사회의 재현체계에 대한 비판과 여기에 틈을 내는 이주민 자기서사가 충돌하고 있는 지점을 드러내었다.
이 책은 특히 트랜스로컬의 주체들에 대해 ‘탈장소화된 주체의 트랜스국가적인 거침없는 경계넘기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화된 주체의 다중적인 소속감과 감정이 새겨진 트랜스로컬적인 경계넘기’에 주목할 것을 환기하면서, 이주와 로컬리티의 상관성을 탐문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이주에 대한 관점이나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트랜스내셔널리티transnationality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 <이주와 로컬리티의 재구성>은 트랜스국가적 네트워크를 포함한 중층적 사회세계들과 정체성들, 그리고 공동체들이 계속해서 재협상되는 사회적 실재의 상호작용적 구성물로 개념화될 수 있는 트랜스로컬리티의 패러다임을 주시했다. 그래서 초국적 이주의 트랜스내셔널적 실천과 행위들이 로컬적 상황에 착근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트랜스내셔널의 국가에 편중된 분석단위를 ‘로컬’로 이동시켜 나갔다. 이 과정에서 트랜스이주자들을 포함한 일반 로컬 주민들은 자신들이 처한 로컬적 상황과 맥락 속에서 구조화된 정치적 저항, 경제적 전략들, 그리고 문화적 혼종성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며, 이러한 반복적 수행은 로컬리티를 재구성한다는 점을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트랜스국가적 실천이 로컬에 착종되면서 어떻게 트랜스로컬의 성격을 형성해 나가는가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이러한 논의가 확장되면서 트랜스로컬리티에 대한 논의들이 심화되기를 기대한다.

필자
장세용 張世龍, Jang, Se-yong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이영민 李永閔, Lee, Young-min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박규택 朴奎澤, Park, Kyu-taeg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신명직 申明直, Shin, Myoung-jik 구마모토가쿠엔대학 동아시아학과 교수
박정희 朴貞姬, Bark, Jeong-hee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전 HK전임연구원
조명기 曺鳴基, Cho, Myung-ki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이상봉 李尙峰, Lee, Sang-bong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문재원 文載媛, Mun, Jae-won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박수경 朴修鏡, Park, Su-kyung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김명혜 金明蕙, Kim, Myoung-hye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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