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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랑한 클래식 : 음악이 삶에 가르쳐주는 소중한 것들

Kaiser, Joac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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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그가 사랑한 클래식: 음악이 삶에 가르쳐주는 소중한 것들/ 요아힘 카이저 지음 ; 홍은정 옮김
개인저자Kaiser, Joachim, 1928-
홍은정, 역
발행사항서울: 문예중앙, 2013
형태사항279 p.; 22 cm
원서명Sprechen wir über Musik
ISBN9788927804666
일반주기 본서는 "Sprechen wir über Musik : eine kleine Klassik-Kunde. c2012."의 번역서임
분류기호780.15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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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음악비평의 교황’요아힘 카이저에게 듣는 클래식 이야기!

내가 음악 비평가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얻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느낌과 경험들이 이 책에 남긴 답변들 속에 있다.
나의 목표는 언제나 내가 받은 감동을 다른 사람들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가 사랑한 클래식』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독일의 음악비평가 요아힘 카이저의 클래식 에세이다. ‘음악비평의 교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요아힘 카이저는 1950년대 초 음악비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유럽 클래식 음악의 현장을 지키며 전설적인 지휘자 및 명연주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새롭게 쓰이는 음악의 역사와 함께해온 독보적 비평가이다. 『그가 사랑한 클래식』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그에게 보내온 질문들에 그가 답한 것을 독일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췌 차이퉁》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카이저의 클래식 수업’이라는 비디오 칼럼으로 2년여 간 연재한 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이 책은 2012년 가을, 독일에서 출간 즉시 수만 부가 판매되며 요아힘 카이저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음악은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음악비평의 교황’요아힘 카이저에게 듣는 클래식 이야기!

내가 음악 비평가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얻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느낌과 경험들이 이 책에 남긴 답변들 속에 있다.
나의 목표는 언제나 내가 받은 감동을 다른 사람들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가 사랑한 클래식』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독일의 음악비평가 요아힘 카이저의 클래식 에세이다. ‘음악비평의 교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요아힘 카이저는 1950년대 초 음악비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60여 년 동안 유럽 클래식 음악의 현장을 지키며 전설적인 지휘자 및 명연주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새롭게 쓰이는 음악의 역사와 함께해온 독보적 비평가이다. 『그가 사랑한 클래식』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그에게 보내온 질문들에 그가 답한 것을 독일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췌 차이퉁》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카이저의 클래식 수업’이라는 비디오 칼럼으로 2년여 간 연재한 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이 책은 2012년 가을, 독일에서 출간 즉시 수만 부가 판매되며 요아힘 카이저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음악은 꼭 감동적이어야 하는가?
왜 모든 유명 여가수의 평가 기준은 마리아 칼라스인가?
호로비츠는 왜 늘 같은 쇼팽 발라드를 연주했을까?
푸르트벵글러를 가장 위대한 지휘자로 꼽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사랑한 클래식』의 출발점이 된 질문들은 클래식 음악의 초보 감상자와 전문적 애호가들 모두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건드린다. 음악은 꼭 감동적이어야 하는가, 연주회장에 악보를 가져가서 보아도 좋은가, 오페라 도중에 박수를 쳐도 되는가, 수많은 「겨울 나그네」 음반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뛰어난가… 등등, 혹여 ‘무지’가 들통날까 두려워 차마 묻지 못했던 소박한 질문들에서부터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와 독일사회민주당 지지자의 관계, 클래식 전문가들이 브람스를 싫어하는 이유, 슈만의 초기 작품과 후기 작품에 대한 엇갈린 평가의 의미, 말러의 3번 교향곡을 이루는 창조의 모티프 등에 대한 다소 전문적인 질문들까지,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관심사들이 요아힘 카이저의 수업에서 다루어졌다.
요아힘 카이저는 책머리에 “이 책이 전문가들에게는 그들이 알아온 음악을 다르게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 음악에 흥미를 느끼는 아마추어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멋진 세계의 문을 여는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고 썼다. 그는 아무리 단순한 질문도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려운 질문들에 현학적인 답변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노 비평가가 오랜 세월 치열하게 겪어낸 음악적 인간적 경험들은 딱딱한 질문을 음악에 대한 유쾌하고 흥미로운 문제의식으로 바꾸어 풀어내고, 빤한 질문은 부족한 음악적 교양을 쌓아갈 수 있는 계기로 바라보게 만든다.

젊은 모차르트의 순수한 고백이 담긴 피아노 협주곡
깊고 아름다운 아다지오를 향한 작곡자들의 열망
지독한 공포를 자아내는 크리스타 루트비히의 겨울 나그네
명철함이 도사리고 있는 하이든의 천재적인 작품들과의 만남

카이저의 글은 위대한 작품과 음악가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기도 하고, 연주자와 음악 시장의 공생관계를 비평가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꼬집기도 한다. 온전하게 한 작품만 놓고 이론적인 접근을 하는가 하면, 음악을 마주하는 청중의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자상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
『그가 사랑한 클래식』과의 만남은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마리아 칼라스, 프리드리히 굴다, 글렌 굴드 등, 위대한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그들의 전성기를 직접 체험한 비평가의 생생한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음악비평계에서 그동안 쌓아온 요아힘 카이저의 권위와 명성을 생각하면 목에 힘이 들어갈 만도 하건만, 그의 목소리에는 아직도 오로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사랑만이 담겨 있는 듯하다.
요아힘 카이저가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러 독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한 책을 출간한 것은 일평생 축적한 방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는 법, “위대한 음악가들이 심사숙고해서 빚어낸 영혼의 움직임”을 음미하는 법을 젊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가 사랑한 클래식』은 ‘인간의 삶에서 좋은 음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음악을 이해할 줄 아는 감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돌아보는 진지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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