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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핸드 : 레이건과 고르바초프, 그리고 인류 최후의 날 무기

Hoffman, David E.

상세정보
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데드핸드: 레이건과 고르바초프, 그리고 인류 최후의 날 무기/ 데이비드 E. 호프먼 지음; 유강은 옮김
개인저자Hoffman, David E. (David Emanuel)
유강은, 역
발행사항서울: 미지북스, 2015
형태사항803 p.; 24 cm
원서명Dead hand:the untold story of the Cold War arms race and its dangerous legacy
ISBN9788994142418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The dead hand : the untold story of the Cold War arms race and its dangerous legacy. 2009."의 번역서임
주제명(개인명)Reagan, Wilson Ronald,1911-2004 Political and social views --
Gorbachev, Mikhail Sergeevich,1931- Political and social views --
주제명(지명)United States --Foreign relations --Soviet Union
Soviet Union --Foreign relations --United States
일반주제명Arms race --History --20th century
Nuclear disarmament --History --20th century
Cold War
Cold War --Influence
분류기호909.825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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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워싱턴포스트』 27년 경력의 기자가 쓴
냉전 무기 경쟁의 역사!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영화 《본 아이덴티티》 또는 톰 클랜시의 작품을 보는 듯하다.”_<뉴욕타임스>

이 책은 냉전 말 극한의 무기 경쟁 속에서 인류 절멸의 공포와 정면으로 대결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데이비드 E. 호프먼은 크렘린의 비밀문서를 포함해 기밀 해제된 각종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공식적인 외교전은 물론 밀실 외교와 첩보전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사람들은 체제 논리에 압도되지만은 않았다. 무기 경쟁이라는 폭주 기관차에 제동을 걸려고 노력한 이들―정치가와 과학자, 외교관과 군인, 스파이들―의 이야기가 스릴 만점의 서스펜스 영화처럼 펼쳐진다. 주인공은 단연 레이건과 고르바초프다. 둘은 냉전의 한복판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천천히 벗겨가며 ‘인류 최후의 날 무기’를 폐기하자는 결정에 다가간다.

핵무기 발사 버튼 앞에서
냉정을 유지한 지도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고도 우리는 인류라고 자처하는군요.”
- 존 F. 케네디 대통령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워싱턴포스트』 27년 경력의 기자가 쓴
냉전 무기 경쟁의 역사!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영화 《본 아이덴티티》 또는 톰 클랜시의 작품을 보는 듯하다.”_<뉴욕타임스>

이 책은 냉전 말 극한의 무기 경쟁 속에서 인류 절멸의 공포와 정면으로 대결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데이비드 E. 호프먼은 크렘린의 비밀문서를 포함해 기밀 해제된 각종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공식적인 외교전은 물론 밀실 외교와 첩보전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사람들은 체제 논리에 압도되지만은 않았다. 무기 경쟁이라는 폭주 기관차에 제동을 걸려고 노력한 이들―정치가와 과학자, 외교관과 군인, 스파이들―의 이야기가 스릴 만점의 서스펜스 영화처럼 펼쳐진다. 주인공은 단연 레이건과 고르바초프다. 둘은 냉전의 한복판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천천히 벗겨가며 ‘인류 최후의 날 무기’를 폐기하자는 결정에 다가간다.

핵무기 발사 버튼 앞에서
냉정을 유지한 지도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고도 우리는 인류라고 자처하는군요.”
- 존 F. 케네디 대통령

“이 발사 버튼은 단순한 연습용인 게 분명하지요?”
-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서기장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건 버튼을 누르느냐 아무것도 안 하느냐 둘 중 하나군요.”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수는 없어요.”
-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

“소련은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핵무기 경쟁을 중단시키기를 원한다.”
- 마거릿 대처 총리

핵전쟁은 어떻게 개시되는가?
1982년에 이르러 두 초강대국 미국과 소련은 미사일 격납고와 잠수함, 폭격기 등에 발사 태세를 갖춘 1만 8,4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었다. 모두 합하면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 100만 개의 폭발력과 맞먹었다. 핵전쟁 발발 시 두 나라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몇 분으로 줄어들었다. 이 짧은 시간 안에 핵 공격의 사실 여부를 판독하고 보복 핵 공격을 실행할지 결정해야 했다. 단 몇 분의 소중한 시간을 벌기 위해 지상과 바다, 우주에서 경쟁이 첩첩이 가중되었다. 두 초강대국은 사활을 걸고 망원경, 레이더, 안테나 시설을 확충했고, 위성을 쏘아 올려 적국의 미사일 기지를 감시했다.
그런데 발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와중에 새로운 딜레마가 생겨났다. 조기 경보 시스템이 적국의 핵 공격을 탐지했는데 만약 그것이 오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주어진 몇 분 안에 이 오류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오류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복 공격을 감행하기도 전에 전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기계의 경보를 신뢰하고서 그대로 보복 공격을 실행할 것인가? 조기 경보 시스템은 결코 전지전능한 것이 아니었다. 1980년대 초만 해도 조기 경보 위성의 수명은 100일을 채우지 못하기 일쑤였고, 핵 공격 여부를 판독하는 컴퓨터는 종종 오작동을 일으켰으며, 레이더는 날아가는 새 떼를 미사일로 오인하기도 하였다. 냉전 무기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시기에 두 나라는 이러한 불길한 딜레마를 마주했다.

냉전이 만든 인류 최후의 날 무기
1980년대에 소련에서 궁극의 파괴를 보증하는 시스템이 구상된다. 소련인들은 자신들이 보복 공격을 실행하기도 전에 미국의 선제 핵 공격에 모든 지도부가 몰살하는 사태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보복 공격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구상했다. 바로 ‘데드핸드’이다. ‘데드핸드’는 컴퓨터로 작동되는 완전 자동화 보복 시스템으로서, 모든 소련 지도부가 죽은 뒤에도 컴퓨터는 살아남아 핵 공격을 실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가공할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같은 목표 아래 반자동 보복 시스템인 ‘페리미터’가 만들어졌고, 이것은 1985년 실전 배치되었다. 이것은 실로 냉전이 탄생시킨 진정한 상호 공멸의 무기, 궁극의 ‘최후의 날 장치(Doomsday Machine)’였다. 미국은 냉전이 종식될 때까지도 ‘페리미터’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하였다.
핵무기가 이 시대를 압도한 위협이었던 건 분명하지만 또 다른 끔찍한 대량 살상 무기가 플라스크와 발효조에서 자라나고 있었다. 소련의 생물학전 기구는 수백만 명을 감염시켜 죽일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생산할 수 있었다. 소련은 민간사업으로 위장한 채 암암리에 세계 최대의 생물학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쌓아올렸다. 서구는 이에 대해서도 소련의 붕괴가 임박할 때까지 전혀 짐작하지 못하였다. 소련은 유전공학 실험을 통해 막을 도리가 없는 질병을 야기하는 병원균-탄저균, 페스트, 슈퍼세균-을 만들어냈고, 소련의 공장들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몇 톤씩 세균을 양산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전쟁 공포와 절체절명의 순간들
1947~1991년 미국과 소련이 냉전을 벌이는 동안 양쪽은 서로 수천 개의 핵무기를 겨누고서 서로를 공포의 균형 속에 붙잡아두었다. 서구의 많은 정치 지도자와 학자들은 이 ‘공포의 균형’이 국제 질서에 안정을 가져온다고 이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냉전의 양쪽 편은 서로에게 수수께끼투성이의 블랙박스였다. 두 초강대국은 서로 전혀 다른 역사와 지리, 문화와 경험에 뿌리를 두고서 의심의 장막을 통해 서로를 엿보았고 종종 상대방의 의도와 행동을 잘못 판단했다. ‘공포’ 또한 오인되거나 과장되기 십상이었고, 증폭된 공포가 냉전을 격화하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1979년 탄저병이 유행한 소련 스베르들롭스크의 긴박한 현장에서 출발한 이 책의 이야기는 냉전 막바지의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들로 독자를 안내한다. 베를린 위기나 쿠바 미사일 위기 말고도, 당시 우리는 미처 알지 못했지만 핵무기와 생물학무기, 화학무기를 둘러싸고 급박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비상사태가 몇 차례 있었다. 1983년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고를 계기로 벌어진 전쟁 소동, 소련과 미국에서 잇따라 대형 스파이 사건이 터지면서 ‘스파이의 해’라는 이름이 붙은 1985년의 첩보전, 1986년 체르노빌 핵 발전소 사고, 그리고 소련이 붕괴하고 냉전이 끝난 뒤에야 그 전모가 일부 드러난 소련의 세균전 프로그램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몇몇 장면은 서스펜스 스릴러나 첩보영화, 묵시록적 과학소설을 방불케 한다.

“레이건 대통령은 한 시간도 채 안 돼
미합중국이 사라지는 모습을 본 겁니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레이건은 철두철미한 반공주의자에다 국방에서는 강경론자였다. 무엇보다 그는 수십 년 지속된 냉전을 영구적인 조건으로 간주하길 거부하고, 소련을 상대로 현 상태를 뒤집기 위한 가차 없는 경쟁을 구상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E. 호프먼은 이러한 기존 통념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조금은 다른 궤 위에서 레이건을 소개한다. 레이건의 일기, 회고록, 수많은 메모, 그리고 저자가 직접 나눈 인터뷰들을 통해 독자들은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다른 면모의 레이건을 만나게 될 것이다. 호프먼에 따르면, 레이건은 무엇보다도 “핵무기 없는 세상”을 꿈꾼 이상주의자였다. 그리고 레이건은 그런 맥락에서 야심 찬 미사일 방어 구상, 즉 ‘전략방위구상’을 내놓았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방어막을 구축해 국민을 탄도미사일로부터 보호하고 핵무기를 무능한 폐물로 만들어버린다는 구상이었다. 그는 이것이 ‘방패’ 또는 ‘평화를 위한 원자력’이라고 믿었다.

레이건과 고르바초프, 냉전을 녹이다
미국에서 이상주의자 레이건이 등장하던 순간에, 소련은 그들의 병약한 지도자들에 환멸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브레즈네프와 안드로포프, 그리고 체르넨코에 이르기까지 소련의 서기장들은 하나같이 늙고 병들어 있었고, 소련의 새로운 선택은 고르바초프였다. 고르바초프가 개혁을 시작할 때, 그는 빅 파이브(국방부, 외무부, 국가보안위원회, 군사산업위원회, 중앙위원회)로 대표되는 거대한 기득권 세력에 에워싸여 있었다. 1985년 고르바초프가 취임하자마자 군산복합체 세력은 레이건의 전략방위구상에 대응하는 소련판 ‘스타워즈’를 구축하자는 계획을 그의 책상에 펼쳐놓았다. 고르바초프는 냉전 시대를 통해 쌓여온 ‘눈더미’를 치워야 했다.
레이건과 고르바초프는 네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그들을 둘러싼 강경파와 끈질긴 냉전의 유령을 떨쳐내고 정상회담 중에 서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며 진심을 향해 다가갔다. 두 정상은 “핵무기 없는 세상”이란 목표를 향해 과감하게 돌진했다.

냉전의 위험한 유산
레이건과 고르바초프의 마지막 만남은 1988년 5월에 소련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때는 레이건의 임기가 고작 8개월 남은 시점이었고, 두 사람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았다. 고르바초프가 사회 각 부문에 허용한 자유는 점차 거대한 원심력으로 작용하며 소련을 해체 지경으로 몰아갔고, 소련이 붕괴한 뒤 거의 곧바로 냉전 무기 경쟁 못지않게 위험한 순간이 도래했다. 소련이 무너졌다고 해서 냉전을 지배했던 공포스러운 무기와 시설, 연구자 집단이 한순간에 사라지거나 정리될 수는 없었다. 역사상 핵 강대국이 해체된 것은 소련이 처음이었고, 전대미문의 혼란 속에 냉전의 유산을 관리하는 문제가 대두했다.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기차들이 안전장치도 없이 핵탄두를 실은 채 러시아 스텝 지대를 가로질렀고, 고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 수천 킬로그램이 창고에 무방비 상태로 널브러져 있었다. 미생물학자들과 폭탄 설계자들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식료품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냉전의 위험한 유산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이 끔찍한 무기들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영웅적으로 싸운 수많은 이들의 초상을 생생하게 그려 보인다.

두 초강대국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인류 최후의 날 경쟁을 밝혀내고 어떻게 대량 살상 무기가 여전히 인류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지 풍부한 증거를 제시하며 서술하였다.
- 퓰리처상 수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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