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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사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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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한국 경제사 / 이영훈 지음
개인저자이영훈= 李榮熏, 1951-
발행사항서울 : 일조각, 2016
형태사항2 v. : 삽화 ; 23 cm
ISBN9788933707234 (v.1)
9788933707241 (v.2)
9788933707227 (전2권)
서지주기참고문헌과 색인수록
내용주기v.1. 한국인의 역사적 전개 -- v.2. 근대의 이식과 전통의 탈바꿈
수상주기2017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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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한국경제사를 새로운 시대구분으로 서술한 연구서.
한반도에서 문명이 성립한 이래 현재까지 인간의 경제생활이 전개되어 온 역사를 서술한 이영훈 서울대 교수의 『한국경제사』 Ⅰ, Ⅱ권 중 Ⅰ권이다. 저자는 한국경제사를 제1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7세기), 제2시대(8∼14세기), 제3시대(15∼19세기), 제4시대(20∼21세기)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는데, 시대를 구분하는 지표는 인간의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 존재형태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어떤 무리에 속한 가운데 반지하 움집에서 살았던 인간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 극히 개성적인 한국인으로까지 진화해 왔는가라는 문제이다. Ⅰ권에서는 제1~3시대, 즉 기원전 3세기부터 19세기까지를 다루고 있고, Ⅱ권에서는 제4시대, 즉 20~21세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고대→중세→근대라는 도식적 틀에서 벗어나 사실의 충실한 인과로서 한국사의 전 흐름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한국경제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책 구성]
제1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7세기)에는 소규모 가족이 개별 세대로 성립했는데 이를 연烟이라 하였고, 생산과...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한국경제사를 새로운 시대구분으로 서술한 연구서.
한반도에서 문명이 성립한 이래 현재까지 인간의 경제생활이 전개되어 온 역사를 서술한 이영훈 서울대 교수의 『한국경제사』 Ⅰ, Ⅱ권 중 Ⅰ권이다. 저자는 한국경제사를 제1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7세기), 제2시대(8∼14세기), 제3시대(15∼19세기), 제4시대(20∼21세기)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는데, 시대를 구분하는 지표는 인간의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 존재형태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어떤 무리에 속한 가운데 반지하 움집에서 살았던 인간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 극히 개성적인 한국인으로까지 진화해 왔는가라는 문제이다. Ⅰ권에서는 제1~3시대, 즉 기원전 3세기부터 19세기까지를 다루고 있고, Ⅱ권에서는 제4시대, 즉 20~21세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고대→중세→근대라는 도식적 틀에서 벗어나 사실의 충실한 인과로서 한국사의 전 흐름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한국경제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책 구성]
제1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7세기)에는 소규모 가족이 개별 세대로 성립했는데 이를 연烟이라 하였고, 생산과 수취의 단위는 취락이었다. 연, 세대복합체, 취락, 읍락, 소국으로 상향하는 제1시대의 사회와 국가는 자연현상이나 동물에서 유추된 종교적 상징으로 통합되었다. 4세기 이후 고구려를 선두 주자로 하여 족장사회의 질서를 율령, 관료제, 불교로 대체하는 국가들이 출현하였다. 이 시기 개별 취락은 아직 신분과 계급을 모르는 공동체사회였으며, 밭농사와 수렵이 경제생활의 주를 이루었다. 이 같은 초기농경사회初期農耕社會는 중국 및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그리스·로마까지 통상로가 이어진 활짝 열린 국제사회이기도 하였다.
제2시대(8∼14세기)에는 생산과 수취의 단위로 정丁이 성립하였는데, 정은 여러 세대가 일정 규모의 경지와 결합한 세대복합체世帶複合體였다. 8세기 초 신라는 백성에게 정전丁田을 지급하였다. 이 최초의 토지개혁에서 분배의 단위는 정丁이었다. 정은 일정 규모의 경지와 세대복합체의 결합이다. 신라는 정을 단위로 조와 공물을 수취하였는데, 국가의 지배 단위가 취락에서 정으로 이동한 것은 농업의 발전에 따라 세대복합체의 자립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고려는 이 같은 신라의 체제를 충실히 계승하였다. 제2시대의 농촌은 제1시대와 마찬가지로 공동체사회였으며, 토지소유를 매개로 한 사적인 계급·신분관계는 발달하지 않았다. 귀족, 관부, 사원에 속한 노비가 있었지만 소수에 머물렀다. 제2시대의 두 왕조는 왕도王都에 집주한 귀족과 중앙군의 공동체가 군현으로 재편성된 제1시대의 읍락이나 소국을 군사적으로 지배하는 체제였다. 재분배경제를 영위했으나 체계적이지 못하였으며, 시장은 초보적 수준이었다. 일본과의 관계가 적대적으로 바뀌긴 했으나 이 시기에 바다는 여전히 열려 있었다. 13세기 중반 몽골제국에 복속된 이래 고려의 사회?경제는 크게 변하였다. 무역이 활성화하고, 지역 간의 인구이동이 활발해지고, 농업생산력이 높아졌으며, 농민의 토지에 대한 권리가 강화되었다.
제3시대(15∼19세기)의 조선 왕조는 15세기 중반에 토지와 인구를 따로따로 지배하는 국가체제상의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 토지는 양안量案에, 인구는 호적戶籍에 별개의 체계로 등록되었다. 그 과정에서 제2시대의 세대복합체 정丁이 해체되고, 호戶가 성립하였다. 호는 호수戶首의 가족과 그에 예속한 노비로 구성된 인적 결합을 말한다. 정의 해체와 더불어 종래의 공동체사회는 신분제사회로 변환되었다. 유교儒敎를 국시로 삼은 조선 왕조는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위계로 짜인 사회질서와 국제관계를 지향하였다. 조선은 명明의 제후국諸侯國으로 자처했으며, 그에 걸맞은 국가체제를 추구하였다. 제2시대까지 열렸던 바다는 굳게 닫혔다. 16세기 말 이후 조선은 중국과 일본의 무역을 중계하는 지경학적地經學的 이점을 누렸으며, 농촌에 정기시定期市가 성립하고, 동전이 유통되었다. 이 단계에 이르러 소규모 가족은 소농小農으로 자립하였다. 17세기 후반 이래 조선의 농촌은 소농사회小農社會로 나아갔고, 경제활동을 둘러싼 생태계는 도작 일변으로 단순화하였다. 나무가 벌채되고 산지가 개간되어 산림이 황폐해졌다. 이는 도작의 생산성을 떨어뜨렸으며, 농촌시장을 위축시켰다. 곡물을 분배하고 환수하는 재분배경제는 서서히 해체되었다. 반상班常의 위계로 통합되어 온 사회질서도 현저하게 이완되었다. 그 와중에 청과 일본을 선두로 한 제국주의시대가 동아시아에 도래하였다. 500년을 지속한 국가체제와 국제질서의 관성에 눌린 조선왕조는 내외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경제활동은 인구와 자연환경, 가족과 소농, 소유와 신분, 지배와 통합, 신뢰와 갈등, 제도, 지경학적 조건 등 실로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과정이다. 이 책은 그 복합적 과정에서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개별 인간의 가족적, 사회적 존재형태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어떠한 굴곡을 겪는 가운데 오늘날의 극히 개성적인 한국인으로 이어졌는가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사의 각 시대를 상징하는 인간의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 존재형태는 같지 않다고 정의하여, 제1시대(기원전 3세기∼기원후 7세기)에는 연烟, 제2시대(8∼14세기)에는 정丁, 제3시대(15∼19세기)에는 호戶, 제4시대에는 개인個人(20∼21세기)으로 변하였다고 본다. 오늘날 한국경제의 국제적 위상이 중진국 상위권에 놓인 것과 이처럼 인간의 존재형태가 시대에 따라 높은 수준으로 진화해 온 것은 내밀한 관련을 지닌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제1~3시대의 한국인의 자생적 진화 내지 내재적 발전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제4시대(20∼21세기)의 역사를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서로 다른 시대라고 해서 그 구분이 칼로 자른 듯이 절연截然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제2시대에 들어서도 제1시대의 부문이나 요소는 오랫동안 이어졌으며, 이 점은 제3시대와 제2시대의 관계에서도, 나아가 제4시대와 제3시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결국 한국의 근대화 과정은 이식된 근대가 전통을 누르거나 해체하는 단선單線의 과정이 아니라 전통이 근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를 재편성하기도 했던 복선複線의 과정이었다. 그 같은 관점에서 20세기 이후의 한국사를 전체적으로 재조명할 필요성을 이 책은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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