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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진실 : 장 필리프 투생 장편소설

Toussaint, Jean-Phili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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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마리의 진실 : 장 필리프 투생 장편소설 / 장 필리프 투생 지음 ; 박명숙 옮김
개인저자Toussaint, Jean-Philippe, 1957-
박명숙, 역
발행사항파주 : arte, 2016
형태사항211 p. ; 20 cm
원서명Vérité sur Marie
ISBN9788950968038
일반주기 본서는 "La vérité sur Marie. c2009."의 번역서임
기금정보주기이 책은 프랑스문화진흥국의 출판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출간되었음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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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손과 시선, 삶에서 중요한 것은 그 둘뿐이다. 사랑에서나, 예술에서나.”

프랑스 메디치상 수상작가 장 필리프 투생
자유와 관능으로 가득 찬 그녀 ‘마리’의 봄과 여름
찬란한 사랑의 찰나와 그녀를 둘러싼 진실


▶문학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가장 사소한 것과 가장 거대한 것이다. 좋은 문학은 그 둘을 동시에 갖고 있다. _장 필리프 투생

프랑스 최고 문학상 데상브르상 수상작
환상과 현실이 뒤섞인 투생만의 몽환적 연애소설

2005년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인 장 필리프 투생의 『마리의 진실』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투생이 10년에 걸쳐 발표한 ‘마리 4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며, 이 소설로 투생은 2009년 데상브르상을 수상했다. 『마리의 진실』은 ‘마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연작『사랑하기』,『도망치기』에 이어 그녀의 일생 중 봄과 여름을 그리고 있다.
『마리의 진실』은 마리와 밤을 보내던 장 크리스토프 드 G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한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 사이인 ‘나’는 마리의 전화 한 통을 받고...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손과 시선, 삶에서 중요한 것은 그 둘뿐이다. 사랑에서나, 예술에서나.”

프랑스 메디치상 수상작가 장 필리프 투생
자유와 관능으로 가득 찬 그녀 ‘마리’의 봄과 여름
찬란한 사랑의 찰나와 그녀를 둘러싼 진실


▶문학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가장 사소한 것과 가장 거대한 것이다. 좋은 문학은 그 둘을 동시에 갖고 있다. _장 필리프 투생

프랑스 최고 문학상 데상브르상 수상작
환상과 현실이 뒤섞인 투생만의 몽환적 연애소설

2005년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인 장 필리프 투생의 『마리의 진실』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투생이 10년에 걸쳐 발표한 ‘마리 4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며, 이 소설로 투생은 2009년 데상브르상을 수상했다. 『마리의 진실』은 ‘마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연작『사랑하기』,『도망치기』에 이어 그녀의 일생 중 봄과 여름을 그리고 있다.
『마리의 진실』은 마리와 밤을 보내던 장 크리스토프 드 G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한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 사이인 ‘나’는 마리의 전화 한 통을 받고 그녀에게로 향한다. 확실치 않은 나와 마리의 관계처럼 ‘나’는 상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 속 모든 순간 마리를 지켜본다. 마리를 사랑하는 ‘나’는 그녀의 부재를 감각적인 상상의 이미지들로 채워나가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각적인 장면들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인물들의 알 수 없는 관계처럼 현재와 과거, 환상과 현실의 이미지가 뒤섞인『마리의 진실』은 투생만이 그려낼 수 있는 몽환적 연애소설이다.

"나는 마치 천부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나는 마리에 관한 진실을 알고 있었다."
자유와 관능으로 가득 찬 매혹적인 그녀 '마리'에 관한 진실

마리와 함께 밤을 보내던 장 크리스토프 드 G는 심장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구조대원들이 그를 싣고 가고, 마리는 ‘나’에게 급히 와달라고 전화한다. 맹렬한 폭우를 뚫고 ‘나’는 마리에게로 향한다. 장 크리스토프 드 G는 그날 밤의 심장발작 이후 죽음을 맞고, ‘나’는 그의 죽음 이후 마리에게 들은 이야기의 조각과 인터넷의 정보들을 맞춰나가며 그들의 관계를 은밀하게 상상한다. 나는 마리가 들려준 이야기뿐 아니라 우연히 포착한 사소한 사실에서 출발해 상상을 왜곡하고 변형하고 과장하면서 차츰 완벽하게 스토리를 발전시켜나간다. 그렇게 상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이야기 속에서 마리와 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장 크리스토프 드 G와 마리는 그녀의 작품전이 열렸던 도쿄 전시회장에서 만나 가까워진다. 그는 말과 마리와 함께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간다. 말은 난동을 피우고, 그는 밤의 어둠 속으로 달아난 말을 능숙하고 교묘하게 제지한다. 그러나 말은 비행기 안에서 다시 구토하며 신음한다. 이것이 ‘나’가 둘의 관계를 상상해 그려낸 이야기이다.
다음 해 초여름 마리는 엘바 섬으로 간다. 엘바 섬은 그녀의 고향이고, 1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집에는 간 적이 없었다. 마리는 아버지의 방을 치우고 서재를 비워내기로 결심하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승마클럽에서 불이 나 말 세 마리가 불에 타 죽는다. 마리는 울음을 터뜨리고, 돌아온 ‘나’와 마리는 사랑을 나눈다. 마리의 살갗과 머리에서 강렬한 불의 냄새를 맡으며 ‘나’는 그것이 환상이 아니라 현실임을 느낀다.

“이 작품은 소설을 위한 소설이다.
소설에서 표현 가능한 모든 종류의 기쁨이 이 소설에 있다.“
부재를 환상으로 표현한 가장 극적이고 소설적인 진실

투생은 『마리의 진실』에서 끊임없이 부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리와 함께 밤을 보내던 장 크리스토프 드 G의 죽음, 말이 도망치는 장면, 아버지의 죽음 이후 찾아간 엘바 섬의 황량한 풍경 등은 부재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그런 부재의 이미지와 함께 ‘나’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곧 그들 각자이자, 나 자신이었던 것이다.”(159쪽) 모든 장면에서 ‘나’는 등장하지만 등장하지 않고, 존재하지만 동시에 부재한다. 화자는 자신이 묘사하는 장면들 속에서 물리적으로는 부재하지만 자신이 그 속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때때로 화자는 자신의 부재를 직접 묘사한다.
‘나’는 머릿속 환상의 장면들로 마리의 부재를 이겨낸다. 고통스러운 부재의 감정은 환상으로 채워나간다. 소설의 중심은 인물들의 표면적인 대화나 줄거리에 있지 않다.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화자가 그 장면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화자의 부재가 텍스트를 이끄는 에너지처럼 그려지는 데에 이 소설의 진정한 ‘부재’가 그려져 있다. 이점이 소설에서 표현 가능한 가장 큰 기쁨일 것이다.

“나는 마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더이상 내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은 더이상 내가 아니었다. 저 남자의 존재가 보여주는 것은 내 부재의 이미지였다. 나는 눈앞에 내 부재를 나타내는 강력한 이미지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본문 142쪽)

투생은 알 수 없는 상상과 현실의 이미지를 뒤섞어 놓기도 한다. 그리고 그 안에 부재의 이미지를 짙게 들여놓는다. 그러한 이미지의 반복과 변주를 통해 『마리의 진실』의 주제의식을 강화한다. 바로 ‘환상’과 ‘부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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