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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기독교 / 개정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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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페미니즘과 기독교 / 강남순 지음
개인저자강남순
판사항개정판
발행사항파주 : 동녘, 2017
형태사항407 p. ; 23 cm
대등표제Feminism & Christianity
ISBN9788972978930
서지주기참고문헌: p. 398-407
일반주제명Feminist theology
Feminism --Religious aspects --Christianity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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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05558 230.082 강211ㅍㅁ 2017 1관3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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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양립은 가능한가!

여성 신학자이자 철학자 강남순이 전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 신학의 가능성

이 책은 저명한 신학자이자 《용서에 대하여》《정의에 대하여》를 집필한 철학자 강남순 교수가 오랫동안 한국 사회와 기독교 사회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정황에 개입하고 그 정황에 관해 쓴 글의 모음집이다. 각기 다른 정황에서 썼지만 모든 글이 담은 주제는 담론과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 그리고 기독교의 문제이다. 저자는 이 책 《페미니즘과 기독교》를 통해 여성혐오사상과 남성중심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페미니스트 신학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1998년 처음 출간된 초판을 수정·보완한 개정판인 이 책은 그간 변화된 사회상과 변화된 페미니즘 이론의 흐름을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초판이 발간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여전히 한국 사회와 기독교가 남성중심성과 이성애중심주의, 배타적 교단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성차별주의와 남성중심주의는 더욱 견고하게 흔들리지 않는 터전으로 기독교 사회에 굳건히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양립은 가능한가!

여성 신학자이자 철학자 강남순이 전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 신학의 가능성

이 책은 저명한 신학자이자 《용서에 대하여》《정의에 대하여》를 집필한 철학자 강남순 교수가 오랫동안 한국 사회와 기독교 사회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정황에 개입하고 그 정황에 관해 쓴 글의 모음집이다. 각기 다른 정황에서 썼지만 모든 글이 담은 주제는 담론과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 그리고 기독교의 문제이다. 저자는 이 책 《페미니즘과 기독교》를 통해 여성혐오사상과 남성중심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페미니스트 신학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1998년 처음 출간된 초판을 수정·보완한 개정판인 이 책은 그간 변화된 사회상과 변화된 페미니즘 이론의 흐름을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초판이 발간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여전히 한국 사회와 기독교가 남성중심성과 이성애중심주의, 배타적 교단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성차별주의와 남성중심주의는 더욱 견고하게 흔들리지 않는 터전으로 기독교 사회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와 가정, 종교 속에 너무나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성차별주의적 의식과 제도를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분석하고 대안을 찾고자 하는 ‘이론’들과 치열하게 씨름한다. 이 책을 통해 성차별주의와 남성중심주의, 여성혐오가 혼재된 한국 사회와 기독교 사회의 문제를 극복해내갈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페미니스트 신학을 경험할 것이다.

급진적인 페미니즘과 성차별적인 기독교는 양립 가능한가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평등과 연대의 종교를 위한 페미니즘을 향하여

이 책 《페미니즘과 기독교》는 남성중심주의와 이성애중심주의적 사회와 종교가 사회의 주변부에 있는 이들에게 얼마나 심각한 인식론적, 제도적 폭력을 행사하는지를 묻는다. 어느 사회에서든 고등종교는 대부분 보수주의의 요새이다. 즉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제일 마지막으로 반응하는 것이 종교이다. 한국의 기독교도 마찬가지여서 목회자를 길러내는 신학교육은 아직도 대부분 남성 교수와 남성중심적 커리큘럼이고, 신학을 공부한 여학생들이 활동할 장이 극히 미약한 상황은 20~30년 전에 비해 크게 나아진 점이 없다. 교단 기구에도 여성은 보조자 역할을 할 뿐이며, 교회에서도 결정 기구와 과정에서 여성은 핵심 역할에서 배제되어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기독교는 한국 사회에 여성 혐오와 성소수자 혐오에 매우 노골적으로 앞장서, ‘개독교’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갖가지 불신과 냉소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한다. “페미니스트로서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가능한가?”
저자는 기독교가 차별과 배제의 종교가 아닌 포괄과 평등 그리고 연대성의 종교가 되어야 하므로, 페미니즘이 이러한 예수정신을 실천하는 데 한몫을 담당하는 운동과 이론이 되어, 페미니즘을 수용하는 한국 교회와 사회가 더욱 정의롭고 평등한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 어떠한 종류든 배제와 차별을 묵인하는 종교는 이미 종교 창시자의 정신을 황폐화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학계 개혁과 교회 개혁, 그리고 사회 개혁은 서로 맞물려 있어서 각 차원의 변혁은 각기 변화를 위한 필요조건이며, 또한 의식과 가치관 등 주관적 차원의 변화는 제도, 법 등의 객관적 차원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진정한 변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조건이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변화, 여성과 남성의 변화 등 현실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야 비로소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여성 중심적 페미니스트를 넘어서는,
모든 종류의 비인간적인 차별을 극복하는 휴머니즘적 페미니스트를 말하다

저자는 페미니즘은 단지 여성에 대한 차별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비인간적 차별의 극복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모든 종류의 차별은 하나의 동일한 원리, 즉 우월한 것은 열등한 것을, 강자는 약자를 지배해야 한다는 지배의 논리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이란 좀 더 아름답고 통전적인 가정, 종교, 사회를 지향할 때에만 의미가 살아있으며, 한 개인, 한 집단의 이기성을 충족하고 지배적 권력을 지향하기 위한 페미니즘이라면, 그것은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또 하나의 중세적 틀을 만드는 것이며 이미 변혁적 의미를 상실한 황량한 페미니즘이라고 본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여성중심적 페미니스트가 아닌 휴머니즘적 페미니스트를 지향한다.
따라서 저자는 독자들이 페미니즘에 대한 이전의 선입견과 편견을 벗어버린 열린 마음과 새로운 눈, 그리고 통전적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이 책을 대해 주기를 요청한다. 이 책에서 만나는 페미니즘이 독자들의 인식 확장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내심 있는 논쟁과 실천적 목표를 향한 인식의 확장을 통해 차별을 극복하는 데 이 책이 아주 작은 통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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