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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사람의 길

박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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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생명의 길, 사람의 길 / 박재순 지음
개인저자박재순= 朴在淳, 1950-
발행사항서울 : 홍성사, 2015
형태사항263 p. ; 21 cm
총서명우리 철학 ;4
ISBN9788936511265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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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새 시대, 새 인간을 위한 새로운 사상
“깨지고 죽음으로 생명은 꽃피고 열매를 맺는다”

세계평화문명으로의 대전환

대도시 한복판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부모가 자녀를, 자녀가 부모를 돈 때문에 죽였다는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시대이다. 도덕적 타락을 개탄하거나 상대를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비판하는 목소리는 높지만 오늘날 우리의 삶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근본을 묻는 목소리는 드물다. 《생명의 길, 사람의 길》은 이성과 영성의 자각으로 시작된 기축 시대, 2,000년 넘게 지속되어 온 문명이 그 생명력을 다하고 있는 현상으로 오늘날을 진단한다. 민주와 평화의 시대, 나와 하늘 사이에 가로막힌 중개자가 없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는 저자는 씨알사상을 통해 생명과 인간을 새롭게 보고자 한다. 생명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야 할 길을 제안하고자 한다.
박재순 박사의 우리 철학 시리즈 제4권인 《생명의 길, 사람의 길》은 총 열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을 큰 나라로 섬기던 오랜 세월을 지나 민중이 주체가 되어 일어서는 과정과 그 한계를 한국 현대사를 통해 들여다보며(1장), 안창호, 이승훈, 유영모...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새 시대, 새 인간을 위한 새로운 사상
“깨지고 죽음으로 생명은 꽃피고 열매를 맺는다”

세계평화문명으로의 대전환

대도시 한복판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부모가 자녀를, 자녀가 부모를 돈 때문에 죽였다는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시대이다. 도덕적 타락을 개탄하거나 상대를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비판하는 목소리는 높지만 오늘날 우리의 삶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근본을 묻는 목소리는 드물다. 《생명의 길, 사람의 길》은 이성과 영성의 자각으로 시작된 기축 시대, 2,000년 넘게 지속되어 온 문명이 그 생명력을 다하고 있는 현상으로 오늘날을 진단한다. 민주와 평화의 시대, 나와 하늘 사이에 가로막힌 중개자가 없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는 저자는 씨알사상을 통해 생명과 인간을 새롭게 보고자 한다. 생명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야 할 길을 제안하고자 한다.
박재순 박사의 우리 철학 시리즈 제4권인 《생명의 길, 사람의 길》은 총 열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을 큰 나라로 섬기던 오랜 세월을 지나 민중이 주체가 되어 일어서는 과정과 그 한계를 한국 현대사를 통해 들여다보며(1장), 안창호, 이승훈, 유영모, 함석헌을 거쳐 씨알사상이 형성되는 과정을 정리한다(2장). ‘씨’와 ‘알’을 나타내는 평범한 말(‘씨알’)에 담긴 씨알사상의 의미를 돌아보고(3장), 씨알사상의 뿌리인 유영모의 천지인 합일 사상을 검토한다(4장). ‘주체’와 ‘전체’라는 열쇠말로 씨알사상의 주체론을(5장), 생명의 피어남으로 ‘평화론’을 펼쳐 보이며(6장), 몸, 맘, 얼의 통일을 통해 이루는 세계통일을 주창한다(7장). 또한 서로 섬김으로 서로 주체가 되는 지도력을(8장), 공자, 노자, 석가, 예레미야 등 기축 시대 영성의 위대함을 이어받으면서도 민중이 주체가 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는 씨알사상의 새로움을 밝히며(9장), 민이 주체가 되는 정치, 경제, 세계화를 씨알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내기를 소망한다(10장).

인간, 생명, 문명을 이해하는 미완(?)의 사상
씨알사상은 동서양 철학과 기독교, 우리 민족 고유 사상을 통합한 우리의 철학이자 사상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누구인가를 논하는 인간론, 다른 생명과의 관계를 논하는 생명론, 우리 시대 너머를 상상하는 문명론이 담겨 있다. 사람은 생명 진화의 사다리 맨 끝에 선 존재다. 사람 속에 무궁한 힘과 지혜가 있으며 물질과 몸, 본능을 뚫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갈 책임 또한 있다. 몸의 욕망을 넘고 나를 부정하고 비움으로써 전체의 하나 됨으로 갈 수 있으며, 생명 역시 스스로 비우고 버림으로써 과거부터 오늘까지 향상의 길로 나아갔다. 흔히 이해하듯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이 아닌 공생과 협동의 길을 생명은 걸어왔으며 인간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생명과 인간의 길을 밝혀 주어야 할 철학과 종교는 혼란에 빠졌고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산업문명의 진보를 넘어서고 이끌어야 할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씨알사상은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동서문명이 합류하면서 민중의 주체적 자각운동이 일어났다고 보며 여기에서 새로운 문명의 희망을 찾는다. 이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각하고 깨어남으로써 만들어 가는 새 문명의 사상이자 다듬고 완성해 가야 할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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