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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선생님이 추천하는) 지금 이순간 청소년 인문학

김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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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최진석 선생님이 추천하는) 지금 이순간 청소년 인문학 / 김재익, 이임찬, 조성환 글
개인저자김재익
이임찬
조성환= 趙晟桓
최진석, 1959-
발행사항서울 : 책담 : 한솔수북, 2016
형태사항223 p. : 삽화 ; 21 cm
ISBN9791170280460
서지주기참고문헌: p. 222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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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지금을 즐기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라!

너는 행복하니? 지금 자유롭니?
어떤 꿈을 꾸어야 할까?
어떤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일까?
질문을 통해 자신을 알아 가고 세상과 마주하다.


■ 기획의도
세계를 보는 시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질문을 통한 자기 성찰과 세상을 성찰하는 힘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세계의 리더를 키우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이론'만 배우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은 다른 사람들의 이론만 배워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인문학은 자기로 사는 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와 같다. 인문학을 하게 되면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자기가 인생의 주인이 되고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된다.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에게 부여된 고유한 능력을 가장 창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지금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문학적 지식이 아닌...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지금을 즐기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라!

너는 행복하니? 지금 자유롭니?
어떤 꿈을 꾸어야 할까?
어떤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일까?
질문을 통해 자신을 알아 가고 세상과 마주하다.


■ 기획의도
세계를 보는 시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질문을 통한 자기 성찰과 세상을 성찰하는 힘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세계의 리더를 키우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이론'만 배우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은 다른 사람들의 이론만 배워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는 문제 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인문학은 자기로 사는 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와 같다. 인문학을 하게 되면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자기가 인생의 주인이 되고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된다.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에게 부여된 고유한 능력을 가장 창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지금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문학적 지식이 아닌, 인문학적 통찰 키우기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서는 '인문학 붐'이 불고 있다. 서점에 가면 인문학 책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되어 있고,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도 인문 고전을 공부하려고 노력한다. 학부모들도 자녀 교육에서 철학 같은 과목을 중시하기 시작했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대체 인문학이 무엇이길래 한국 사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인문학은 삶의 의미를 찾고, 입시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 '한 박자 쉬기' 위해 필요한 학문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인문학은 '생존'과 같은 의미이다. 그러니까 인문학은 '자기로 생존하는 방식'을 알려 주는 학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의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세계의 리더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교육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이론'을 배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심지어 논술을 할 때도 '모범 답안'을 외워서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세계적인 리더는 개인 혹은 조직의 갈 길을 결정하고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휘하는 사람이다. 남이 만든 '이론'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무언가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니 '자기로 생존하는 방식'이 부족한 것이다. 즉,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은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기획되었다. 인문학적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떠한 새로운 사태를 만났을 때 '좋다' '나쁘다'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같은 '정치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이것은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신념이나 생각을 가지고 사태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런 성향 때문에 전개되는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왜'를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하다. 즉, 세상의 변화에 의문을 품고, 질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공부를 많이 해야지만 질문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질문은 우리 삶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가령, 여러분이 현재 일주일에 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다음 주부터는 일주일에 오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만 원을 받을 때보다 몇 배는 신이 나겠지요? 그럼, 다음 주부터 백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면 또 어떨까요? 몇 십 배 더 신날까요, 아니면 조금 부담스러울까요?

《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의 한 챕터인 [행복-너, 지금 행복하니?]의 일부이다. 내가 받는 용돈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욕망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렇듯, 이 책은 내 삶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 시작해 크게 사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질문하고 사고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열 대를 가지면 열 배로 행복할까요?', '여러분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잘 양보하는 편인가요?', '사람들은 왜 자유를 말할까요?', '사랑하니까 구속한다고요?' 등 한 번쯤 고민해 봄직한 질문을 통해 현재 자신의 모습과 지금 시대를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수많은 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빗대어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기에게 부여된 고유한 능력을 창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더불어 지금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최진석 교수와 서강대학교 연구진의 강연에서 시작된 책

《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의 시작은 서강대학교 철학과 최진석 교수와 후학인 조성환 교수, 이임찬 교수, 김재익 박사의 강연이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실'을 개최한 후, 강연했던 내용과 참석한 학생들과의 토론을 토대로 더 많은 주제를 선정, 이야기를 덧붙여 집필했다.
최진석 교수의 머리말(추천의 말)로 시작해 인문학 연구자 세 명이 각기 다른 주제로 총 여덟 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랫동안 인문학을 연구해 온 학자들답게, 강의하듯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잠시만 눈을 감고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어때요? 어떤 대답거리가 떠올랐나요? 아니면 그냥 막막하기만 한가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생명'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생명의 소중함', '생명의 존엄성' 등의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니 막막하기만 하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사실 현재까지 어떤 과학자나 철학자도 생명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생명'에 대해 막막함을 느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93쪽, [생명, 살아 있다는 것] 중에서

"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다. 어렵게 느끼도록 만들어져 있을 뿐이다."
'인문학 교실' 강연 당시 최진석 교수가 강조했던 부분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이지만, 자녀를 둔 부모, 선생님, 인문학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성인에게도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인문학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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