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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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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한국경찰사 / 이윤정 지음
개인저자이윤정
발행사항서울 : 소명, 2015
형태사항2 v. ; 24 cm
기타표제한자표제: 韓國警察史
ISBN9791186356111 ([v.1])
9791186356128 ([v.2])
9791185356104 (세트)
서지주기참고문헌과 색인수록
내용주기[v.1]. 근대 이전편 -- [v.2]. 근현대편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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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36년 만에 다시 태어난 한국경찰사

지금까지 한국경찰사는 대부분 경찰기관이 발간하여 경찰의 활동과 공적 기록 등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었다. 또한 개인이 발간한 서적도 1979년 이현희 교수가 발간한 이후 전혀 증보판이 나오지 않았으며, 그나마 현재 발간되고 있는 책도 대부분 행정학적 입장에서 쓴 것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원시사회의 경찰활동부터 근대경찰의 탄생, 그리고 오늘날 모습까지 역사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집필한 <한국경찰사>(소명출판, 2015)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특히 고려 ‘현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한국전쟁 직후 경찰의 야포 운용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경찰사

이 책은 한국경찰사를 근대 이전편과 근현대편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먼저 근대 이전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의 갑오개혁 때까지 한국사의 흐름에 따라 경찰의 변천을 자연스럽게 기술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경찰학계에서 고려시대 ‘현위’가 오늘날 경찰서장으로 알려져 있던 것을 고려사, 고려사 절요, 세조실록 등에 나와 있는 사료를 분석하여 치안 임무를 부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36년 만에 다시 태어난 한국경찰사

지금까지 한국경찰사는 대부분 경찰기관이 발간하여 경찰의 활동과 공적 기록 등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었다. 또한 개인이 발간한 서적도 1979년 이현희 교수가 발간한 이후 전혀 증보판이 나오지 않았으며, 그나마 현재 발간되고 있는 책도 대부분 행정학적 입장에서 쓴 것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원시사회의 경찰활동부터 근대경찰의 탄생, 그리고 오늘날 모습까지 역사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집필한 <한국경찰사>(소명출판, 2015)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특히 고려 ‘현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한국전쟁 직후 경찰의 야포 운용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경찰사

이 책은 한국경찰사를 근대 이전편과 근현대편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먼저 근대 이전편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의 갑오개혁 때까지 한국사의 흐름에 따라 경찰의 변천을 자연스럽게 기술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경찰학계에서 고려시대 ‘현위’가 오늘날 경찰서장으로 알려져 있던 것을 고려사, 고려사 절요, 세조실록 등에 나와 있는 사료를 분석하여 치안 임무를 부수적으로 수행했던 군사적 성격이 강한 지방 관직으로 재정립하였다.
다음으로 근현대편에서는 갑오개혁 이후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미군정기,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까지의 변화를 100여장에 이르는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하였다. 이들 사진자료 대부분은 최초로 공개되는 희귀한 자료들이다. 이 가운데 중요한 것을 보면, 1898년 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 경찰서장을 임명하는 대한제국 황제의 칙명, 한글판 경무휘보, 일제강점기 수탈 경찰자료, 일제경찰 간부, 미군정기 경찰 헬멧 제작도, 해방 후 최초 경찰잡지, 태극기를 일제 99식 소총에 건 경찰관, 전시 경찰관 수첩과 내지(內紙) 등으로 박물관에 진열해도 아무 부족함이 없는 자료들이다.
특히 지금까지 미군정기 한국인 경찰간부들이 일제강점기 경찰경력이 있는 자들이었다는 것만 알려져 있으나, 필기시험을 쳐서 잔류 또는 승진시켰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경찰 시험문제가 있다. 그리고 한국전쟁 직후 경찰이 야포를 실제 운용하거나 노획무기로 훈련하는 장면과 1954년 발표된 동요 ‘고마운 순경’과 경찰행진곡 ‘민주경찰행진곡’의 악보 등 당시 시대상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다. 이러한 부분은 이 책에 별도로 ‘사료(使料)로 보는 경찰사’라는 소제목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사료에 기반한 실증적인 연구

이 책의 저자인 이윤정 전 경찰교육원 교수는 2000년부터 2015년 1월 정기 인사가 있기 전까지 경찰교육원 경무학과에서 근무하면서 한국경찰사를 강의하였고, 경찰대학 외래 교수로도 출강하였으며, 현재 전북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그가 직접 사료를 발굴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경찰사를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경찰이 근대이전에서는 “선사시대의 ‘질서유지 활동’이 시간이 가면서 군사경찰, 정치경찰, 치안경찰로 혼재되어 발전하였으며”, 근현대에서는 “일제식민지기 동안 경찰이 식민지통치를 효과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轉落)된 채 유지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한국 경찰은 여러 정치적 조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정전이후 이어진 분단체제 하에서는 냉전체제 하에서 발현된 남한 사회의 극단적 반공주의에 입각하여 국민들을 통제하는 데 적극 활용되기도 하였다”면서 “그러나 경찰당국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새로운 경찰상(警察像) 정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그간 꾸준히 지속되었던 민주화 운동의 결실로 오늘날의 경찰이 정립될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금년은 한국경찰이 창설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한국경찰사도 그 나이에 맞게 사료에 기반한 실증적인 연구에 의해 기술되어야 한다. 이 점에서 본다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경찰사 연구를 위한 다양하고 실증적인 연구방식 도입’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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