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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북한영화는 처음이지 : 예술영화 <우리 집 이야기>를 통해 본 북한

전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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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어서와 북한영화는 처음이지 : 예술영화 <우리 집 이야기>를 통해 본 북한 / 전영선 지음
개인저자전영선= 全永善, 1965-
발행사항서울 : 늘품플러스, 2019
형태사항295 p. : 천연색삽화 ; 19 cm
ISBN9791188024261
일반주기 기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기금정보주기이 책은 2009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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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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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영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북한 영화

《야, 이거 내 포충망 어데 간?》
《요거 좀 방조받자마.》
《말 다 했니? 너 그래서 자연관찰 뚜꺼먹구 이 언니 애먹이니, 애먹여?》
《그건 잘못했어. 하지만 언니도 좀 게잘싸해.》
《안 돼, 안 돼. 누난 똥 싼 거 다시 들이밀 수 있니?》

북한 영화에는 북한 영화만의 문법이 있다. 그 문법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그저 북한 영화라는 정보가 전부일 뿐이다. 북한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북한이 어떤 토대와 지형 위에 있는지를 알아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북한 영화를 독해하고, 북한 주민의 일상을 번역하는 저자의 첫 번째 ‘문화 번역’ 작업인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는 북한 영화 '우리 집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문화 지형을 읽어간다.

'우리 집 이야기'는 18세의 젊은 나이에 고아 7명을 키워 ‘처녀 어머니’로 불리게 된 장정화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장정화의 이야기는 2015년 5월 30일자 「로동신문」을 통해 알려졌고, 2015년 6월 13일자 조선 중앙텔레비죤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2...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영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북한 영화

《야, 이거 내 포충망 어데 간?》
《요거 좀 방조받자마.》
《말 다 했니? 너 그래서 자연관찰 뚜꺼먹구 이 언니 애먹이니, 애먹여?》
《그건 잘못했어. 하지만 언니도 좀 게잘싸해.》
《안 돼, 안 돼. 누난 똥 싼 거 다시 들이밀 수 있니?》

북한 영화에는 북한 영화만의 문법이 있다. 그 문법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그저 북한 영화라는 정보가 전부일 뿐이다. 북한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북한이 어떤 토대와 지형 위에 있는지를 알아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북한 영화를 독해하고, 북한 주민의 일상을 번역하는 저자의 첫 번째 ‘문화 번역’ 작업인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는 북한 영화 '우리 집 이야기'를 통해 북한의 문화 지형을 읽어간다.

'우리 집 이야기'는 18세의 젊은 나이에 고아 7명을 키워 ‘처녀 어머니’로 불리게 된 장정화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장정화의 이야기는 2015년 5월 30일자 「로동신문」을 통해 알려졌고, 2015년 6월 13일자 조선 중앙텔레비죤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2016년에 있었던 조선노동당 제7차 당대회에서 ‘미풍선구자’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 집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는 단순히 ‘미풍선구자’의 실화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북한 영화는 대단히 정확하게 사회적인 고민을 담아낸다. 북한에서 영화는 영화 자체로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 영화는 정치를 떠난 적이 없다. 북한에서 영화와 정치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정치를 떠난 영화는 영화로서 존재할 수 없다. 영화는 늘 인민들이 ‘우리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북한 영화와 문화 번역 중

북한 영화를 이해하는 일은 대단히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영화가 겉으로 보여주는 주제는 늘 변함이 없다. ‘기-승-전-수령’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1960년대 후반 이래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그러나 북한 영화가 보여주는 의미와 지향은 시대에 따라서 끊임없이 변해왔으며, 특히 김정은 체제에서 북한은 북한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김정은 체제에서 북한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우리 집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 집 이야기'를 통해 본 북한의 문화 지형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는 북한 영화 '우리 집 이야기'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째, '우리 집 이야기'의 창작 배경과 사회적 의미에 대한 해설이다. '우리 집 이야기'가 북한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켰으며, 북한에서는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둘째, 영화 장면과 대사에 대한 설명이다. 영화 장면의 상황이나 상징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대사가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설명한다.
셋째, 영화 '우리 집 이야기'의 제작과 관련한 주변 이야기이다. '우리 집 이야기'의 제작 과정이나 캐스팅 등의 정보를 소개하였다.

'우리 집 이야기'가 어떤 영화인지 설명하고 영화 장면의 의미를 분석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북한 영화는 우리에게 대단히 낯선 존재고, 북한 자체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북한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극히 피상적이거나 감정적이다. 대개의 경우 자신이 경험했거나 알고 있던 당시의 시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법적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인 남과 북은 ‘통일’이라는 미래를 기약한 관계이다. 그렇기에 대상으로서 북한을 정확히,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는 북한이 어떤 토대와 지형 위에 있는지 알아가는 작업이다. 이것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이해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남북한의 문화지형을 읽어가고자 했던 저자의 첫 번째 ‘문화번역’ 작업은 북한 사회를 이해하고, 분단으로 갈라진 남북한의 문화 차이를 잇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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