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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골목길 비밀정원 : 동네 동산바치들이 만든 소박한 정원 이야기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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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서울 골목길 비밀정원 : 동네 동산바치들이 만든 소박한 정원 이야기 / 김인수 글·사진
개인저자김인수
발행사항[서울] : 목수책방, 2019
형태사항359 p. : 천연색삽화 ; 15 x 22 cm
ISBN9791188806102
일반주기 부록: 1. 동네 동산바치들이 사랑하는 정원 식물 -- 2. 동네 동산바치들이 많이 심기를 바라는 정원 식물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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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언젠가부터 정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가든 쇼’를 유치하고, ‘작가 정원’을 조성하고, 도시 농부들을 위한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하지만 대자본과 전문가가 투입된 전시형 정원이나 일시적인 유행에 휩쓸려 조성된 도시 텃밭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처럼 쉽게 사라져 버리거나, 관리하는 손길이 사라지면 금세 폐허가 되어 버리곤 한다. 정원은 인간의 손길이 닿은 자연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면 살아 있는 식물이 존재하는 곳이지만 금세 죽은 공간이 된다. 이런 곳들은 인간이 왜 정원을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
건축‧조경 전문가인 저자는 오랜 시간 대규모의 재개발이나 신도시 주택사업 등으로 사라지는 서울의 공간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을 해 온 사람이다. 그는 오랜 시간 서울 답사를 하면서 유난히 서울의 좁은 골목이나 옥상 등에 만들어진 작은 정원에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이미 옛날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관심 있게 바라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이 소중한 도심 속 녹색 공간, ‘조경가 없는 진짜 조경 공간’을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심정으로 찾아다니며 기록했고, 식물 사랑이 남다른 정원 주인들을 만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언젠가부터 정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가든 쇼’를 유치하고, ‘작가 정원’을 조성하고, 도시 농부들을 위한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하지만 대자본과 전문가가 투입된 전시형 정원이나 일시적인 유행에 휩쓸려 조성된 도시 텃밭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처럼 쉽게 사라져 버리거나, 관리하는 손길이 사라지면 금세 폐허가 되어 버리곤 한다. 정원은 인간의 손길이 닿은 자연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면 살아 있는 식물이 존재하는 곳이지만 금세 죽은 공간이 된다. 이런 곳들은 인간이 왜 정원을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
건축‧조경 전문가인 저자는 오랜 시간 대규모의 재개발이나 신도시 주택사업 등으로 사라지는 서울의 공간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을 해 온 사람이다. 그는 오랜 시간 서울 답사를 하면서 유난히 서울의 좁은 골목이나 옥상 등에 만들어진 작은 정원에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이미 옛날부터 존재하고 있었지만 관심 있게 바라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이 소중한 도심 속 녹색 공간, ‘조경가 없는 진짜 조경 공간’을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심정으로 찾아다니며 기록했고, 식물 사랑이 남다른 정원 주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다.
미용실, 수선집, 공인중개사무소, 동네 슈퍼, 시장 먹자골목, 고물상, 재개발 직전의 방치된 공터, 옥상, 지붕, 천변. 서울 골목길 곳곳에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 낸 화려하고 세련된 정원이 아니라 각자의 뜻 깊고 애절한 사연과 오로지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만들어진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생명력이 넘치는 비밀정원이 존재하고 있다. 스티로폼 박스, 고무 ‘다라이’, 깨진 화분이나 항아리, 마대 자루 등을 화분 삼아 흔하디흔한 식물 몇 종류 키우는 것이 무슨 정원이냐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크고 화려한 정원이라도 매일 그 생명을 들여다보고 신경 쓰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작은 생명이 계속 이어지도록 매일 애쓰는 사람들이 만드는 공간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살아 있는’ 정원일 것이다.
저자가 주목한 소시민들의 비밀정원은 누구나 생각과 의지만 있으면 어디서나 만들 수 있으며, 장소나 시설, 비용이나 면적에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 정원 주인이 직접 조성하고 사계절 세심하게 관리하는 정원이다. 정원 하면 떠오르는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풍경일지라도 흐뭇한 이야기가 있고 그 식물로 인해 이웃과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정원, 주인의 개성과 애정이 오롯이 담겨 있는 그런 정원이다.
화초와 먹을거리를 키우던 ‘우리 집 마당’은 서울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름 없는 소시민 ‘동산바치’들은 도시 구석구석에서, 특히 변두리 재개발을 앞둔 소위 불량 주거지역의 골목길, 옥상, 지붕 위 등에서 원예 본능을 발휘하며 나만의 도심 속 비밀정원을 만들고 있다. 죽은 식물도 살려 낸다는 ‘녹색 손가락(green thumb)’을 지닌 이들이 만드는 서울의 아름답고 오래된 미래의 정원이야말로 서울을, 우리의 삶의 풍경을 ‘유니크’하고 풍요롭게 바꾸어 준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동네 골목길 산책을 나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정겨운 이 책은 과거의 서울과 현재의 서울,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아름답고 오래된, 작고 소박한 미래의 정원들을 만나게 한다. 무엇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명 사랑’의 본능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보고 나면 무심결에 지나쳤던 우리 동네의 작은 녹색 공간에 눈길을 주고 싶어지게 만든다. 그리고 나도 성실한 동네 동산바치 대열에 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한다.
이 책은 크게 치유와 휴식, 소통과 연결, 재생과 보존, 기억과 흔적이라는 키워드로 창신동, 신영동, 성수동, 봉천동, 응암동, 신림동, 청량리, 제기동, 용산, 홍제동, 산림동, 해방촌, 용두동, 문래동, 상계동, 익선동, 연남동 등 시간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서울의 골목길에 숨어 있는 비밀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각 정원마다 그 정원이 위치한 지역에서 산책을 하다가 발견할 수 있는 동네 동산바치들의 또 다른 매력적인 비밀정원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서울의 골목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들과, 저자가 특별히 자주 보고 싶은 식물로 추천하는 식물들의 목록을 모아 놓은 부록도 유용하다. 이 부록에서 언급된 식물들만 알아 두어도 거리의 많은 식물들을 알아보고 눈인사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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