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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期 中古音 : 『世說新語』 對話文 用字의 音韻對立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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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前期 中古音 : 『世說新語』 對話文 用字의 音韻對立 / 이승재 지음
개인저자이승재= 李丞宰, 1955-
발행사항서울 : 일조각, 2018
형태사항549 p. : 표 ; 24 cm
ISBN9788933707456
일반주기 부록: 대화문 용자와 그 음가 표시
서지주기참고문헌(p. 455-461)과 색인 수록
수상주기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2019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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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유송(劉宋) 시대 유의경(劉義慶, 403~444)이 지은 일화집 『세설신어(世說新語)』의 대화문에 사용된 용자(用字)를 지은이가 개발한 연구 방법을 사용해 음운론적으로 분석하여 5세기 전반기 한어(漢語)의 음운체계(音韻體系)를 재구한 연구서.
한어 중고음은 보통 전기 중고음과 후기 중고음으로 나뉘는데 위진남북조 시기는 전기에, 당~북송 시기는 후기에 해당한다. 3세기 초부터 7세기 초엽까지를 전기 중고음 시기라고 부르는데, 딱 중간에 오는 시기가 5세기 전반기이다. 따라서 『세설신어』의 대화문 용자는 시기적으로 전기 중고음 시기의 한어를 대표하는 자료이다.
지은이는 『세설신어』 대화문의 용자를 전수조사하여 전체 집합을 구한 다음에 이 용자들을 음운론적으로 상호 대비함으로써 음운대립의 성립 여부를 판정했다.
그렇다면 지은이는 왜 5세기 전반기의 『세설신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는가? 첫째는 전기 중고음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하기 때문이요, 둘째는 한국의 고대 한자음이나 일본의 오음(吳音)이 전기 중고음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대 한국에 한자가 대량으로 유입된 시기는 4~5세기로 『세설신어』에 반영된 언어의 시기와 겹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유송(劉宋) 시대 유의경(劉義慶, 403~444)이 지은 일화집 『세설신어(世說新語)』의 대화문에 사용된 용자(用字)를 지은이가 개발한 연구 방법을 사용해 음운론적으로 분석하여 5세기 전반기 한어(漢語)의 음운체계(音韻體系)를 재구한 연구서.
한어 중고음은 보통 전기 중고음과 후기 중고음으로 나뉘는데 위진남북조 시기는 전기에, 당~북송 시기는 후기에 해당한다. 3세기 초부터 7세기 초엽까지를 전기 중고음 시기라고 부르는데, 딱 중간에 오는 시기가 5세기 전반기이다. 따라서 『세설신어』의 대화문 용자는 시기적으로 전기 중고음 시기의 한어를 대표하는 자료이다.
지은이는 『세설신어』 대화문의 용자를 전수조사하여 전체 집합을 구한 다음에 이 용자들을 음운론적으로 상호 대비함으로써 음운대립의 성립 여부를 판정했다.
그렇다면 지은이는 왜 5세기 전반기의 『세설신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는가? 첫째는 전기 중고음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하기 때문이요, 둘째는 한국의 고대 한자음이나 일본의 오음(吳音)이 전기 중고음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대 한국에 한자가 대량으로 유입된 시기는 4~5세기로 『세설신어』에 반영된 언어의 시기와 겹친다. 따라서 『세설신어』 대화문 용자 연구는 5세기 전반기 한어뿐만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 더 나아가 일본의 한자음을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漢字音으로 본 백제어 자음체계』, 『漢字音으로 본 고구려어 음운체계』(2017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木簡에 기록된 古代 韓國語』(2018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등 고대 한국어 연구에 매진해 온 이승재 서울대 교수가 이번에는 魏晉南北朝 시기의 漢語를 대상으로 새로운 연구서를 발표하였다.
지은이는 『漢字音으로 본 백제어 자음체계』와 『漢字音으로 본 고구려어 음운체계』를 통해 새로운 연구 방법을 개발해 왔다. 그 과정에서 한국, 일본, 베트남의 고대 한자음뿐만 아니라 위진남북조에서 북송까지의 漢語音을 연구할 때에도 동일한 연구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前期 中古音: 『世說新語』 對話文 用字의 音韻對立』은 劉宋 시대 劉義慶(403?444)이 지은 일화집 『世說新語』의 대화문에 사용된 用字를 지은이의 연구 방법을 사용해 음운론적으로 분석하여 5세기 전반기 漢語의 音韻體系를 재구하는 데에 목적을 둔 책이다.

한어 중고음은 보통 前期 중고음과 後期 중고음으로 나뉘는데 위진남북조 시기는 전기에, 당~북송 시기는 후기에 해당한다. 漢語史를 기술할 때에 後漢末까지를 한어 상고음 시기라 하고 魏晉 시기에 중고음이 시작된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즉 2세기 후반기와 3세기 초엽은 한어가 급격히 변하는 시기이다. 3세기 초로부터 7세기 초엽까지를 우리는 전기 중고음 시기라고 부르는데, 딱 중간에 오는 시기가 5세기 전반기이다. 따라서 『세설신어』의 대화문 용자는 시기적으로 전기 중고음 시기의 한어를 대표할 수 있는 자료이다. 『세설신어』에는 직접화법의 대화문이 많이 나온다. 구어체 한어가 많이 쓰였으므로 위진남북조 시기의 한어가 그대로 반영된 문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은이는 왜 5세기 전반기의 『세설신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는가? 이 질문에는 두 가지로 나누어 답할 수 있다. 첫째는 前期 중고음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하기 때문이요, 둘째는 한국의 古代 한자음이나 일본의 吳音이 이 전기 중고음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 중국, 일본을 통틀어 『세설신어』 대화문의 용자를 음운론적으로 연구한 업적이 전혀 없다. 이는 『切韻』系 韻書만 분석해도 魏晉南北 시기의 한어 중고음을 충분히 연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용자를 음운론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방법론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全數調査를 통하여 대화문 용자의 전체 집합을 구한 다음에, 이들 용자를 음운론적으로 상호 대비함으로써 음운대립의 성립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고 본다. 이때에는 상보적 분포의 여부와 최소대립 쌍의 유무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이 보편적 연구 방법이 漢語 音韻論에도 무리 없이 적용된다는 것을 논증해 보인다. 그리하여 이 분석 방법이 언어학적으로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경험적 타당성을 갖춘 것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5세기 전반기의 전기 중고음은 한국의 古代 한자음이나 일본의 吳音을 연구할 때에도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현존하는 자료를 기준으로 삼으면 고대 한국에 한자가 대량으로 유입된 시기는 4?5세기이다. 백제가 일본에 하사한 七支刀의 銘文은 372년에 작성되었고, 廣開土大王碑가 제작된 시기는 414년이다. 따라서 고구려나 백제가 한자를 대량으로 수용한 시기를 4세기 말엽이나 5세기 초엽이라 할 수 있는데, 마침 『세설신어』가 반영하는 언어가 바로 이 시기의 한어이다. 이 시간적 일치를 고려하면 고구려나 백제의 한자음을 연구할 때에 『세설신어』의 대화문 용자보다 더 좋은 자료가 없다.
일본의 吳音을 연구할 때에도 대화문 용자 상호 간의 음운대립은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일본 한자음 중에서 가장 古層에 해당하는 것이 吳音인데, 그 모태가 3?6세기의 전기 중고음이라 하고 백제를 거쳐 수용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설신어』의 대화문 용자는 오음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 더욱이 劉義慶의 출신지가 지금의 江蘇省 銅山縣이므로 한어의 吳音이 분포했던 지역이다. 따라서 일본 吳音의 모태를 추정할 때에는 이 대화문 용자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최상의 자료가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새로운 연구 방법을 이용해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는 데에 중요한 이정표이자 세 언어를 잇는 가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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