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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생활

조천 타다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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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생활 / 하야카와 타다노리 지음 ; 송태욱 옮김
개인저자조천 타다노리= 早川 タダノリ, 1974-
송태욱, 1966-, 역
발행사항서울 : 서커스, 2019
형태사항399 p. : 삽화(일부천연색) ; 19 cm
원서명神国日本のトンデモ決戦生活 :広告チラシや雑誌は戦争にどれだけ奉仕したか
기타표제잡지와 전단을 통해 본 일본의 전시 프로파간다
ISBN9791187295396
일반주기 본서는 "神国日本のトンデモ決戦生活 : 広告チラシや雑誌は戦争にどれだけ奉仕したか. 2010."의 번역서임
주제명(지명)Japan --History --1912-1945
Japan --Social conditions --1912-1945
일반주제명Chauvinism and jingoism --Japan
Women and war --Japan --History --20th century
Mass media and war --Japan --History --20th century
분류기호952.03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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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디스토피아 일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망상의 대동아전쟁을 뒷받침한 전시 일본의 프로파간다


태평양전쟁 시기 교과서를 비롯해 잡지, 책, 팸플릿 등 일본의 모든 출판물의 내용은 대부분 전의를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파간다로서의 성격을 지녔다. 특히 일본 본토에서 후방의 일상생활은 ‘사상전’의 주요 전장으로 평가되어 아이들의 여름방학 과제부터 결혼, 출산, 장례식의 방식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리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온갖 세부에 ‘신국 일본’의 이데올로기적 선전ㆍ선동과 정치적 통제가 침투해 있었다.
<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 생활>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한마디로 어처구니없다고밖에 할 수 없는 일본의 전시 프로파간다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시 일본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망상에 빠져 있었는지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200점 이상의 도판으로 소개되는 신국 일본의 프로파간다는 그 어떤 책보다도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야스쿠니신사를 정점으로 죽음을 숭상하는 병적 분위기, 팔굉일우의 기치 아래 전 세계를 천황의 왕토로 만들자는 망...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디스토피아 일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망상의 대동아전쟁을 뒷받침한 전시 일본의 프로파간다


태평양전쟁 시기 교과서를 비롯해 잡지, 책, 팸플릿 등 일본의 모든 출판물의 내용은 대부분 전의를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파간다로서의 성격을 지녔다. 특히 일본 본토에서 후방의 일상생활은 ‘사상전’의 주요 전장으로 평가되어 아이들의 여름방학 과제부터 결혼, 출산, 장례식의 방식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리고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온갖 세부에 ‘신국 일본’의 이데올로기적 선전ㆍ선동과 정치적 통제가 침투해 있었다.
<신국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결전 생활>은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한마디로 어처구니없다고밖에 할 수 없는 일본의 전시 프로파간다의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시 일본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망상에 빠져 있었는지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200점 이상의 도판으로 소개되는 신국 일본의 프로파간다는 그 어떤 책보다도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야스쿠니신사를 정점으로 죽음을 숭상하는 병적 분위기, 팔굉일우의 기치 아래 전 세계를 천황의 왕토로 만들자는 망상, 패전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와중에 일억 총특공의 자세로 미국과 싸우면 이긴다고 강변하는 지식인들, 동양의 해방이라는 대동아전쟁의 슬로건 뒤에 숨은 자원 수탈의 욕심 등이 저자의 신랄한 야유와 조롱으로 낱낱이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은 개략적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야스쿠니신사, ‘소국민’이라 불린 군국 일본의 아이들에 대한 신국 이데올로기 주입, ‘팔굉일우’를 내세우며 점령해나간 중국 대륙과 남양의 여러 지역에 대한 후방의 시선, 후방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동원의 실태, ‘국민정신총동원’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간섭하는 전의 고양 이데올로기, 일본 특유의 종교적 신념에서 나온 전쟁 말기의 광신적인 담론 등이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했던 전근대적이고 암울한 디스토피아 사회 일본의 모습이 현대적인 감각의 글로 소개되고 있다.
저자 하야카와 타다노리가 광신과 망상으로 점철된 대동아전쟁 당시 일본의 어두운 역사를 소개하는 것은 현재의 일본 사회 일부에 남아 있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경계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천황을 중심으로 한 신의 나라다’ ‘일본은 침략 전쟁을 하지 않았다’는 정계 인사나 전 자위대 고위 인사 등의 발언에 깜짝 놀란 저자는 전쟁을 체험하지 않은 세대들을 위해 전쟁 당시의 분위기를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광신적인 결전 체제 속의 일본의 실상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며 SF적인 디스토피아의 풍경이 바로 전쟁 당시 일본의 모습이며 이런 체험을 다시는 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위트 있는 야유와 조소를 통해서 전방위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후기에서 태평양전쟁의 역사를 계속해서 확인해 나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런 여론 유도적인 ‘속임수’나 시국 영합적인 자세는 특별히 당시에 한정된 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거대 미디어 산업이나 광고 대행사 등을 통해 되풀이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스펙터클 사회’에 사는 우리에게 아직 총동원 체제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전시의 그런 담론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검토해서 평가를 내리는 작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무시무시한 체험에서 멀리 떨어져 가상현실 속의 전쟁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과 스펙터클 사회를 사는 모든 현대인들에게도 저자 하야카와 타다노리의 경계는 경청의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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