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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쓰기 : 내 몸은 문장을 알고 있다

조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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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그냥, 글쓰기 : 내 몸은 문장을 알고 있다 / 조성일 지음
개인저자조성일
발행사항서울 : 시간여행, 2018
형태사항238 p. ; 22 cm
총서명시간여행 글쓰기 ;3
ISBN9791185346892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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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쓰고 싶은 대로, 생각나는 대로 쓰라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누구나 글쓰기는 할 수 있다. 타고난 소질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글쓰기는 성실하게 쓰고 또 쓰다 보면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글 쓰는 비결은 있을지 몰라도 ‘잘 쓰는’ 비결은 없다.
글과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글쓰기를 하라고 권유하면 먼저 진저리부터 친다. 이들은 나와는 거리가 먼일이라고 생각하고 애당초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자. 그런 사람도 지금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무슨 소리냐고? 보도나 건널목에서 카톡이나 문자를 쓰느라 교통사고 유발자 역할을 많은 이가 하고 있지 않은가. 글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특정인만 쓰는 전유물이 더더욱 아니다. 누구나 아무 때나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게 글이다.
《그냥 글쓰기》 ‘CHAPTER 2. 문장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글쓰기 문장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한다. 저자의 문장론은 명확하다. “내 몸은 문장을 알고 있다”이다. 그리고 “쉽고, 빠르고, 정확한 문장이 좋다”고 한다. 글쓰기를 많이 하다 보면 다양한 문장이 몸속에 저장되어...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쓰고 싶은 대로, 생각나는 대로 쓰라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누구나 글쓰기는 할 수 있다. 타고난 소질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글쓰기는 성실하게 쓰고 또 쓰다 보면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글 쓰는 비결은 있을지 몰라도 ‘잘 쓰는’ 비결은 없다.
글과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글쓰기를 하라고 권유하면 먼저 진저리부터 친다. 이들은 나와는 거리가 먼일이라고 생각하고 애당초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자. 그런 사람도 지금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무슨 소리냐고? 보도나 건널목에서 카톡이나 문자를 쓰느라 교통사고 유발자 역할을 많은 이가 하고 있지 않은가. 글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특정인만 쓰는 전유물이 더더욱 아니다. 누구나 아무 때나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게 글이다.
《그냥 글쓰기》 ‘CHAPTER 2. 문장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글쓰기 문장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한다. 저자의 문장론은 명확하다. “내 몸은 문장을 알고 있다”이다. 그리고 “쉽고, 빠르고, 정확한 문장이 좋다”고 한다. 글쓰기를 많이 하다 보면 다양한 문장이 몸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적합하게 표현되어 술술 나온다. AI가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 저자가 쓰고 또 쓰라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머릿속에 사례 문장을 많이 저장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CHAPTER 3. 어떻게 쓸 것인가?’에서는 글쓴이가 관심을 두고 천착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들의 해답을 찾는다. 글감은 읽는 이를 특정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쓸만한 내용인지, 문장을 짧게 쓰고,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경험을 글에 녹여야 한다. 그리고 문장 성분을 잘 호응시키고, 접속사는 남용하지 말고, 외국어 남용을 삼가고, 상투적인 표현은 피해야 한다. 글쓰기를 할 때, 독자 관점에서 경계점을 설정하고 글쓴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어보았다.

저자는 이 책을 글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 그냥 글 쓰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물론 저자의 애초 의도가 잘 드러났는지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다. 만약 이 책을 읽은 이가 글을 쓰겠다고 맘먹었다면 저자는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글은 결코 거창한 것도, 어려운 것도, 잘 써야 하는 것도 아니다. 글은 글일 뿐이다. 흔히 글을 ‘잘’ 쓰려고 하는 데서 사달이 난다. 그냥 쓰면 될 걸 ‘잘’ 쓰겠다는 욕심의 덫에 걸리면 시간을 잃고, 의욕을 잃고, 흥미를 잃는다. 그러나 ‘잘’이 아닌 ‘그냥’ 쓰기는 쉽다. 그 어떤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쓰고 싶은 대로 생각나는 대로 글을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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