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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상의 연구

석정 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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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화엄사상의 연구 / 이시이 코세이 지음 ; 김천학 옮김
개인저자석정 공성= 石井 公成, 1950-
김천학= 金天鶴, 1962-, 역
발행사항서울 : 민족사, 2020
형태사항xxxi, 860 p. ; 24 cm
총서명세존학술총서 ;5
원서명華嚴思想の硏究
ISBN9791189269470
9788998742966 (세트)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華嚴思想の硏究. 1996."의 번역서임
주제명
(통일서명)
불전. --화엄경 (華嚴經).SLSH
일반주제명Hua yan Buddhism --Doctrines --History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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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동아시아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조망하고
의상과 원효 등 신라승려의 큰 역할에 주목한
최초의 연구서!


화엄교학은 천태교학과 함께 중국불교의 이론을 대표하는 교학으로 여겨져 왔다. 실제로 화엄교학이 중국불교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며, 그 영향력은 한국·일본불교 더 나아가서는 현대 사상계까지 미치고 있다.
그러나 화엄교학에 관한 대다수의 연구는 사종법계설을 비롯한 전통적인 교학에 근거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들은 사종법계설에 의한 구분이 정착되기 이전 화엄교학의 본래의 모습이나 화엄교학의 성립 사정 자체를 해명하지는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계속해 왔다. 중국 화엄종 조사들은 어떠한 상황하에서, 어떠한 계통의 사상을 의식하면서 자신들의 교학을 구축해 왔던 것일까 그리고 그 교학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가 그의 오랜 관심사였다.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이 책 『화엄사상의 연구』를 통해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에서 한반도의 승려가 큰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동아시아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조망하고
의상과 원효 등 신라승려의 큰 역할에 주목한
최초의 연구서!


화엄교학은 천태교학과 함께 중국불교의 이론을 대표하는 교학으로 여겨져 왔다. 실제로 화엄교학이 중국불교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며, 그 영향력은 한국·일본불교 더 나아가서는 현대 사상계까지 미치고 있다.
그러나 화엄교학에 관한 대다수의 연구는 사종법계설을 비롯한 전통적인 교학에 근거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들은 사종법계설에 의한 구분이 정착되기 이전 화엄교학의 본래의 모습이나 화엄교학의 성립 사정 자체를 해명하지는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계속해 왔다. 중국 화엄종 조사들은 어떠한 상황하에서, 어떠한 계통의 사상을 의식하면서 자신들의 교학을 구축해 왔던 것일까 그리고 그 교학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가 그의 오랜 관심사였다.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이 책 『화엄사상의 연구』를 통해 화엄교학의 형성과 전개 과정에서 한반도의 승려가 큰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중국불교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입당하여 지엄(智儼)에게 사사하고, 동문의 후배인 법장과 친교를 거듭했던 의상(義湘)이나, 또 신라에서 방대한 저술을 남긴 원효(元曉)가 법장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그러한 예이다. 이로써 화엄교학은 당시 동서 교류의 기운 가운데 자라났던 교리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아시아 화엄교학에서
신라불교의 위상을 재정립한 책!

동아시아 불교사상의 지도를 새로 그리다!


이 책의 목차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저자는 3장(신라의 화엄사상)과 5장(신라 화엄사상 전개의 일측면)을 할애하여 원효와 의상의 화엄사상에 대하여 폭넓게 서술하고 있다. 책의 약 1/3 분량을 신라의 화엄교학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원효와 의상의 화엄사상에 대하여 이렇게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심도 있게 연구한 일본 불교학자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동아시아 화엄교학에서 신라 화엄학의 위치와 중요성 등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인식 ‧ 정립시킨다.
이시이 코세이 교수의 신라불교에 대한 평가는 종래 학자들과는 매우 다르다. 이전은 신라불교를 하나의 조그만 흐름으로 생각했다면, 『화엄사상의 연구』에서는 신라불교를 역동적인 흐름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 책의 제3장 신라의 화엄사상은 본서 가운데 가장 많은 6절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제5장 신라 화엄사상 전개의 일측면을 2절로 구성하였다. 제3장 신라 화엄사상을 6절로 전개하여 의상과 원효의 사상 성립 배경과 특색을 다루고, 『화엄경문답』과 『석마하연론』을 신라불교에 편입시킨 학문적 공적을 쌓은 후에 제5장에서 신라 화엄사상의 전개를 통해 『석마하연론』과 『금강삼매경』, 그리고 의상계 사상의 관련을 다룬 것은 동아시아 불교사상의 지도를 바꿔 놓은 획기적인 발상이다.

이 책은 제1장에서 지론종에서의 『화엄경』 해석이 나오며 『화엄경양권지귀(華嚴經兩卷旨歸)』를 상세하게 분석함으로써 지론종과 지엄 이전 화엄 태동기와의 관련을 중시하고 있는데, 이 또한 이 책이 화엄종의 사상을 새롭게 해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2장에서 지엄의 성기설(性起說)을 전면에 내세우고 성기설의 일환으로서 부정과 무진을 강조하는 것은 그 이전의 지엄 연구자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상 해석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록 곽상(郭尙)의 주(注)가 중심이긴 하지만, 지엄(智儼)과 장자(莊子)의 관계를 거론한 것은 지엄 사상 이해의 폭을 넓혀 주었다.

제3장 신라의 화엄사상은 앞서 말했듯이 어느 장(章)보다 절(節)이 많다. 이시이 코세이 교수의 화엄사상사관에서 신라불교(신라화엄)가 어느 정도 중요한지는 이러한 분량으로도 짐작 가능하다.
이 장에서는 의상에게 영향을 미친 지론교학의 중요성을 서술하고, 원효 화쟁의 근거를 찾았다. 특히 원효 저술의 저작 순서를 추정한 것은 원효 사상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다.
의상의 『법계도』의 배치는 독특하지만, 그 구성에는 중국 시적(詩的) 연원이 있다는 사실과 이이상즉설(理理相卽說) 역시 초기 중국불교와 지엄에게 그 사상적 연원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것은 그동안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의상의 특수성을 바라보던 관점의 폐기를 종용하는 연구가 되었다. 설왕설래했던 법장 찬 『화엄경문답』의 실체를 밝혀 신라 의상의 사상과 공통점을 찾아내어 고 김상현 선생이 『지통기』의 이본이라는 주장을 하게 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제4장에서는 법장의 화엄사상이 지엄과 의상 그리고 원효의 사상적 영향하에 구성되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영향하에서 법장만의 사유, 즉 무진과 중중무진의 논리가 계발된 것이다. 다만, 법장의 교학은 너무나 이론적인 탓에 지엄이나 의상의 실천적 풍토가 약해진 것도 사실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고래(古來)부터 신라 위찬설이 주장되었던 『석마하연론』의 성립에 대하여 신라성립설을 주장한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다. 동시에 『석마하연론』은 해동소 기신론과 함께 이 책은 근대 중국불교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고찰했는데, 이 역시 우리나라에서 볼 때는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제5장은 이러한 앞의 주장을 심화시킨 내용이다. 여기에는 의상, 원효, 법장의 영향이 보인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한국의 연구자들이 『석마하연론』의 신라성립설을 심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에서는 이시이 코세이 교수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에서 거론한 『석마하연론』이 민족적 의미에서 신라 문헌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자들의 의견처럼 중국 문헌임이 증명된다면 그것으로 된다. 그러나 『석마하연론』의 신라 성립설이 확고해진다면 신라불교 사상의 흐름에 대한 해석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이시이 코세이 교수의 주장은 매우 중요하다.
비록 『화엄경문답』을 법장의 것으로 이해해 왔고, 『석마하연론』을 용수의 것이라 이해했다고 해도, 적어도 이 문헌을 통해 현재의 부족한 신라불교 사상사 해석을 전혀 다르게 바꿔 놓을 수 있고, 나아가 그것이 전파되는 시기의 사상사의 역동성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시이 코세이 교수는 중국과 신라, 신라와 중국 간의 상호 사상적 교류를 거쳐 일본의 초기 화엄이 성립되었다고 본다. 큰 틀에서 중국→신라→중국→신라→일본, 중국→신라→중국→일본이라는 화엄사상사의 흐름을 논증한 것이 본서의 역동적인 흐름의 특징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과 신라불교의 상호 영향 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신라에서 일본으로의 불교사상적 영향과 일본적 수용의 특성을 밝혀야 하는 사상사적 ‧ 인문학적 과제가 한국의 불교 연구자들에게 남은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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