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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비의 전쟁과 문명

Toynbee,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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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토인비의 전쟁과 문명 / 아널드 J. 토인비 지음 ; 앨버트 V. 파울러 발췌 ; 조행복 옮김
개인저자Toynbee, Arnold, 1889-1975
Fowler, Albert Vann, 1904-, 발췌
조행복= 趙幸福, 1966-, 역
발행사항서울 : 까치, 2020
형태사항279 p. ; 22 cm
원서명War and civilization
ISBN9788972917120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War and civilization. 1950."의 번역서임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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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20세기를 대표하는 역사학자 아널드 J. 토인비의 역작 <역사의 연구> 발췌본!
전쟁은 어떻게 제도로 정착되었으며, 어떤 결과를 낳는가?
수많은 문명을 파멸로 몰아간 군사주의에 대해서 통찰하다!

아널드 J. 토인비의 역작 <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에서 전쟁과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엮은 이 책은 4,000여 년에 걸친 역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면서 군사주의가 그 문명에 어떤 파국을 가져왔는지 입체적으로 고찰한다. 전쟁은 때로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필요악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근대 이후 대부분의 전쟁은 주변 영토에 대한 야욕이나 지도자 개인의 야망을 위해서 벌어졌다. 토인비는 이처럼 당위성 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군사주의라고 정의하며, 수많은 문명을 자멸로 이끈 군사주의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는 각각의 역사적 사건을 고찰하는 대신에 그 밑바탕을 꿰뚫어보는 역사관에 기초하여 고대의 스파르타와 아시리아, 로마와 티무르 왕조,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을 거쳐 세계대전 시기의 영국까지 방대한 지역과 시간을 가로지르며 군사주의의 본질을 드러내고 그 파국적인 결말을 예언한다. 또한 군사...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20세기를 대표하는 역사학자 아널드 J. 토인비의 역작 <역사의 연구> 발췌본!
전쟁은 어떻게 제도로 정착되었으며, 어떤 결과를 낳는가?
수많은 문명을 파멸로 몰아간 군사주의에 대해서 통찰하다!

아널드 J. 토인비의 역작 <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에서 전쟁과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엮은 이 책은 4,000여 년에 걸친 역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면서 군사주의가 그 문명에 어떤 파국을 가져왔는지 입체적으로 고찰한다. 전쟁은 때로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필요악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근대 이후 대부분의 전쟁은 주변 영토에 대한 야욕이나 지도자 개인의 야망을 위해서 벌어졌다. 토인비는 이처럼 당위성 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군사주의라고 정의하며, 수많은 문명을 자멸로 이끈 군사주의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는 각각의 역사적 사건을 고찰하는 대신에 그 밑바탕을 꿰뚫어보는 역사관에 기초하여 고대의 스파르타와 아시리아, 로마와 티무르 왕조,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을 거쳐 세계대전 시기의 영국까지 방대한 지역과 시간을 가로지르며 군사주의의 본질을 드러내고 그 파국적인 결말을 예언한다. 또한 군사주의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미치는 영향으로까지 논의를 확장하면서 다각적인 차원에서 분석을 시도한다. 군사주의를 주제로 인류의 역사를 통찰하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전쟁과 문명의 관계를 돌아보는 동시에 토인비의 역사 세계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4,000여 년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방대한 지식,
거시적 차원에서 전쟁의 역사를 다시 읽다

알렉산드로스의 대원정, 카이사르의 정복 전쟁 등 강자에 의한 정복 서사는 우리에게 익숙한 서사이다. 이런 서사에서 강자는 당장의 침입에 실패하더라도 멸망 수준의 큰 타격은 입지 않으며, 오래도록 제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쟁의 역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본다면 어떨까? 아널드 토인비는 근대 이후 전쟁이 적대 세력에 맞서기 위한 자기방어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것으로 변화했으며, 이와 같은 ‘군사주의’는 결국 문명의 자멸로 이어진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총 9장에 걸쳐 4,000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우리에게 정복 서사가 그 문명의 자멸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제1장과 제2장에서는 토인비의 역사관과 군사주의에 대한 관점을 개괄한다. 제1장에서 토인비는 인류의 역사에는 공통된 흐름이 있으며 각각의 사건을 개별화해서 보는 대신 모든 전쟁의 밑바탕에 깔린 공통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이런 공통점을 찾기 위해 이 책의 전반에 걸쳐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긴 역사를 가로지른다. 제2장에서는 군사주의를 전쟁이라는 제도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근대 이후 서구 세계에서 전쟁이 “왕들의 스포츠”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인류의 역사는 군사주의가 결국에는 자멸하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제3장은 대표적인 군사주의 국가 스파르타를 예시로 들어 스파르타 리쿠르고스 체제의 군사주의적 성격과 그 파국을 고찰한다. 계속되는 전쟁에 익숙해지도록 훈련받은 스파르타의 국민들은 평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기강이 해이해져 멸망하고 말았다. 제4장은 군사주의 국가가 더 강한 군사주의 국가에 의해서 패배하게 되는 사례로 아시리아를 살펴본다. 기원전 9세기부터 기원전 7세기까지 주변 민족들을 압도했던 대제국 아시리아는 패배가 명백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힘을 믿고 더 적극적으로 군사 작전을 실행했으나, 이는 점점 더 거세지는 주변 민족들의 저항을 불러올 뿐이었다. 제5장에서는 변경지대를 방어하던 세력이 외부의 침입을 막는 동시에 중심부를 공격하여 자멸한 경우를 살펴본다. 카롤루스 대제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외부의 적과 싸우는 동시에 같은 기독교 세계에 속한 랑고바르드 왕국과 바이에른 공국을 공격했고, 티무르는 유라시아 유목민을 평정하는 대신 주변 국가들로 원정을 나가면서 군사력을 허비했다. 이처럼 외부의 전쟁과 내전을 동시에 일으킨 지도자들의 유산은 그들이 사망하자 부작용만을 남긴 채 사라졌다.
제6장에서는 사회, 경제 분야로 눈을 돌려 군사주의가 초래한 도덕적 위기를 살펴본다. 승리에 중독된 군사주의 국가는 다른 민족을 경제적으로 착취하며, 그때까지 벼려온 군사적 덕목을 잃고 말았다. 토인비는 그 예로 향락에 빠진 로마인들을 살펴본다. 제7장에서는 ‘골리앗과 다윗’의 이야기에 빗대어 군비 경쟁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스파르타의 팔랑크스는 자신들을 모방한 아테네와 테베에게 패배했으며, 아테네와 테베는 다시 마케도니아에게 패배했다. 이런 군비 경쟁은 자신의 장비를 맹신한 골리앗이 소년 다윗에게 패배했듯이 누구도 영원한 승자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제8장은 역사적으로 군사 기술이 발달하는 시기는 문명이 쇠퇴하는 때와 일치했음을 지적한다. 이 장에서 토인비는 군사에 전력을 다하는 국가는 교육과 문화예술을 도외시하기 마련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마지막 장인 제9장은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를 잘 보여주는 장으로, 승리의 영광은 결코 오래가지 못하며, 검을 지닌 자는 스스로를 구원자로 칭했더라도 결국에는 더 강한 검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토인비는 전쟁을 절대 악이나 필요악으로 상정하여 도덕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그는 거시적인 시각에서 인류 역사를 고찰하며 칼로 흥한 자의 말로가 더 강한 칼에 의한 자멸임을 논증한다. 이러한 토인비의 서술은 과거 역사에 대한 분석인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군사주의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군사주의를 막아낼 기술과 지식이 있으며, 이것을 옳게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가 군사주의에 대항하여 전쟁을 막아낼 수 있다고 말하는 토인비의 믿음은 테러와 무역 전쟁 등 또다른 형태의 군사주의에 직면한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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