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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에세이. 2, 삶의 지혜에서 혁명의 철학으로

김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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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동양철학 에세이. 2, 삶의 지혜에서 혁명의 철학으로 / 김교빈 지음 ; 이부록 그림
개인저자김교빈= 金敎斌, 1953-
이부록, 1971-, 그림
발행사항파주 : 동녘, 2014
형태사항336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9788972977155
9788972977131 (세트)
분류기호181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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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21년 만에 찾아온 ‘동양철학 에세이’, 그 두 번째 이야기
한나라 동중서부터 현대 중국 모택동까지,
넓은 사유와 실천의 바다를 향한 철학 항해!


이 책은 1993년 출간되어 20년 넘게 동양철학 입문서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은 스테디셀러 <동양철학 에세이>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편이 진시황이 통일을 이룰 때까지의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다루었다면, <동양철학 에세이> 2권은 한나라의 통일 이데올로기를 만든 동중서부터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한 모택동까지의 사상을 다룬다.

“어떻게 살 것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런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제자백가의 철학은 혼란한 시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관한 삶의 지혜를 주었다. 이 책은 이렇게 제자백가가 뿌려놓은 삶의 지혜로써의 철학이 유가 독존의 이천 년을 연 한나라의 동중서, 부패한 정치권력에는 등을 돌리고 죽림에 모여 청담(淸談)으로 세월을 보낸 죽림칠현, 중국 땅에 선종의 꽃을 피운 당나라 때의 승려 혜능, 우주 만물의 이치를 밝히는 성리학을 일궈낸 북송 시대 유학자 다섯 명(북송오자), 동아시아 중세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21년 만에 찾아온 ‘동양철학 에세이’, 그 두 번째 이야기
한나라 동중서부터 현대 중국 모택동까지,
넓은 사유와 실천의 바다를 향한 철학 항해!


이 책은 1993년 출간되어 20년 넘게 동양철학 입문서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은 스테디셀러 <동양철학 에세이>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편이 진시황이 통일을 이룰 때까지의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를 다루었다면, <동양철학 에세이> 2권은 한나라의 통일 이데올로기를 만든 동중서부터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한 모택동까지의 사상을 다룬다.

“어떻게 살 것이며,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런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제자백가의 철학은 혼란한 시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관한 삶의 지혜를 주었다. 이 책은 이렇게 제자백가가 뿌려놓은 삶의 지혜로써의 철학이 유가 독존의 이천 년을 연 한나라의 동중서, 부패한 정치권력에는 등을 돌리고 죽림에 모여 청담(淸談)으로 세월을 보낸 죽림칠현, 중국 땅에 선종의 꽃을 피운 당나라 때의 승려 혜능, 우주 만물의 이치를 밝히는 성리학을 일궈낸 북송 시대 유학자 다섯 명(북송오자), 동아시아 중세 보편적 세계관의 창시자 주희, 신유가철학인 양명학을 창시한 명나라의 왕수인, 청나라를 반대하며 수십 년 간 저항운동을 펼친 실천적 지식인 황종희, 청나라 말기 변법운동에 모든 것을 바친 담사동,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 모택동으로 이어지며 혁명의 철학으로 바뀌어 가는 큰 흐름을 오롯이 담고 있다.

유교 국교화의 장본인이 동중서라고? 혜능이 부처와 동급이라고?
주희가 공자, 맹자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우리가 잘 몰랐던 동양철학의 숨은 이야기들


이 책은 동중서에서 시작한다. 동중서는 유가의 뿌리를 내린 큰 역할을 했음에도 언제 태어나고, 또 언제 죽었는지 분명하지 않을 정도로 삶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다. 더구나 공자, 맹자, 노자, 장자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분명 낯선 이름이다. 저자는 제자백가 이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물들 중 첫 번째로 동중서를 든다. 생전에 높은 지위에 오르지도 못했고, 당시 유학자들의 열렬한 지지도 얻지 못한 동중서가 어째서 후대에는 유가 독존 이천 년을 연 장본인으로 평가받게 됐을까? 저자는 공자가 지은 <춘추>와 공양학을 연구한 동중서의 업적과 하늘과 사람을 하나로 본 천인상관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비밀을 풀어나간다.

오늘날 ‘동양철학’이라고 하면 주로 ‘중국철학’을 의미한다. 힌두교와 불교를 탄생시킨 ‘인도철학’도 있지만, 이는 주로 종교철학으로 분류하고 한국철학과 일본철학도 있지만 주로 중국철학에서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혜능> 편에서 인도에서 중국 땅으로 건너온 불교철학도 함께 다룬다. 1조 달마대사부터 중국 땅에 선종의 꽃을 피운 6조 혜능의 이야기를 풍부한 예화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혜능의 설법을 담은 <육조단경>은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면서도 후대에 ‘경’을 붙인 것에서 보듯 혜능의 파격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왜 이 책이 부처님의 말씀과 같은지 혜능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북송오자의 사상을 합쳐 성리학을 완성함으로써 유학의 방향을 새롭게 바꾼 주희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주희가 완성한 성리학은 다른 이름으로 ‘주자학’이라고 불린다. 주자란 주희의 성에다 공자, 맹자 같은 최고 존칭을 붙인 것이며, 주자학이란 주희의 사상 전체가 곧 하나의 학문 체계이자 학문의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후대에 많은 지배층들이 그의 이론을 기득권 유지의 이데올로기로 활용했고, 주자학은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엄청난 질곡이 되기도 했던 어두운 면도 보여주고 있다.

삶의 지혜에서 혁명의 철학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동양철학
황종희, 담사동, 모택동까지 아우르는 동양철학 입문의 완성!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불/도의 사상이 삶의 지혜를 넘어서 세상을 움직이는 변혁의 철학으로 진화하는 흐름의 궤적을 살피고 있다는 점이다. 황종희와 담사동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오고, 모택동(마오쩌둥)은 정치가로 유명하지 사상가, 혹은 철학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루소’라 불리는 황종희는 전제군주제의 폐단을 비판하고 주권은 민의에 있다고 주장한 17세기의 유학자다. 또한 황종희가 쓴 <명이대방록>은 루소의 <사회계약론>보다 100년 가까이 앞서 출간된 책으로 새로운 사회를 갈망하던 중국 근대 지식인들에게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했다. 담사동은 청조를 반대하고 비판하며 강유위(캉유웨이) 등과 함께 계획한 무술변법운동을 펼치다 처형된 혁명가다. 망명할 기회도 있었지만 변법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모택동은 스스로를 ‘정치가’나 ‘사상가’가 아닌 ‘교육자’로 생각했을 정도로 젊은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싶어 했다. 이 책에서는 모택동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모순론>과 <실천론>을 들여다본다.

저자는 동중서부터 시작한 철학 항해를 중국의 영원한 ‘붉은 별’ 모택동에서 마무리 짓는다. <동양철학 에세이> 1권에서 시작한 동양철학을 향한 여정이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끼친 모택동에서 쉼표를 찍는 순간이다. 이지만 이 쉼표는 잠시뿐, 엄혹한 세월 속에서 꽃을 피운 동양철학의 발걸음은 한국과 일본 등으로 이어져 세상을 움직이는 철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제자백가에서 시작한 동양철학이 어떻게 사회를 변혁하는 혁명의 철학으로 이어져왔는지 잘 보여준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남겨진 위대한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 넓은 사유와 실천의 바다를 항해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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