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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시에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다 : 공학으로 읽고 예술로 보는 세계의 다리 건축 도감

Denison, Ed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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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위대한 도시에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다 : 공학으로 읽고 예술로 보는 세계의 다리 건축 도감 / 에드워드 데니슨, 이언 스튜어트 지음 ; 박지웅 옮김
개인저자Denison, Edward
Stewart, Ian
박지웅, 역
발행사항서울 : 보누스, 2020
형태사항263 p. : 삽화(주로천연색) ; 22 cm
원서명How to read bridges :a crash course in engineering and architecture
ISBN9788964944547
일반주기 부록: 용어사전 -- 사진제공
본서는 "How to read bridges : a crash course in engineering and architecture. c2012."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261-262)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Bridges --Design and construction
Bridges --History
Bridges
분류기호624.2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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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위대한 도시에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다
다리로 읽는 도시의 전통과 역사

지구에 등장한 첫 다리는 누군가 강을 가로질러 쓰러뜨린 나무줄기였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가로로 보를 놓은 뒤 양 끝을 기둥으로 받치는 가장 기초적인 다리인 형교를 만들어냈다. 형교는 가장 오래된 다리 유형이기도 하지만, 2010년 완공되어 세계에서 가장 길고 거대한 다리가 된 단양-쿤산대교의 핵심 구조다. 이론상 길이를 무한히 늘일 수 있으며 직관적인 공학 구조를 갖춘 형교는 대형 교량을 건설하는 건축가에게 늘 매력적인 다리다.
아치는 자연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다리의 또 다른 구조다. 사람들은 자연에서 우연히 나타난 아치의 모습을 보고 모방하기 시작했다. 아치교는 아치에 작용하는 역선(힘의 작용선)을 통해 홍예석을 중심으로 압축력과 인장력, 휘는 힘을 교대로 전달한다. 아치교 특유의 곡선은 구조적 안정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아치 구조는 상·중·하로 아치교는 물론 타이드 아치교, 오픈 스팬드럴 아치교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자재와 방법으로 응용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다리로 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위대한 도시에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다
다리로 읽는 도시의 전통과 역사

지구에 등장한 첫 다리는 누군가 강을 가로질러 쓰러뜨린 나무줄기였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가로로 보를 놓은 뒤 양 끝을 기둥으로 받치는 가장 기초적인 다리인 형교를 만들어냈다. 형교는 가장 오래된 다리 유형이기도 하지만, 2010년 완공되어 세계에서 가장 길고 거대한 다리가 된 단양-쿤산대교의 핵심 구조다. 이론상 길이를 무한히 늘일 수 있으며 직관적인 공학 구조를 갖춘 형교는 대형 교량을 건설하는 건축가에게 늘 매력적인 다리다.
아치는 자연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다리의 또 다른 구조다. 사람들은 자연에서 우연히 나타난 아치의 모습을 보고 모방하기 시작했다. 아치교는 아치에 작용하는 역선(힘의 작용선)을 통해 홍예석을 중심으로 압축력과 인장력, 휘는 힘을 교대로 전달한다. 아치교 특유의 곡선은 구조적 안정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아치 구조는 상·중·하로 아치교는 물론 타이드 아치교, 오픈 스팬드럴 아치교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자재와 방법으로 응용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다리로 손꼽히는 베네치아의 리알토 다리, ‘위대한 황제의 다리’로 불리는 스페인 톨레도의 알칸타라 다리, 1,5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중국의 조주교를 비롯해 수많은 다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시를 빛내고 있다.

공학으로 읽고 예술로 보는 세계의 다리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리의 혁신과 진화

과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만 지나던 다리에는 말, 자전거, 마차, 자동차, 기차가 지나기 시작했다. 점점 무거워지는 하중을 견뎌내려면 특별한 보강 구조가 필요했다. 많은 과학자가 고민한 끝에 트러스라는 위대한 구조가 탄생했다. 트러스는 여러 직선 뼈대를 삼각형 구조로 얽어 짠 것으로, 중량 대비 강도가 높아 매우 효율적인 구조를 지닌 다리를 만들 수 있다. 범용성도 뛰어나 기존의 형교와 아치교는 물론 현수교, 캔틸레버교 등 모든 다리 유형에 적용할 수 있었다. 덕분에 트러스는 다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모습의 대명사가 되어 교량 공학의 혁명을 이끌었다.
아름답게 늘어뜨린 줄에 다리를 매단 현수교와 사장교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네덜란드 건축물의 상징인 에라스뮈스 다리, 프랑스의 웅장한 미요대교는 모두 강철로 만든 줄이 교상을 지탱하는 건축공학의 예술을 보여준다.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다리도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비경교(기울어지는 다리)인 게이츠헤드 밀레니엄브리지, 물 밑으로 잠수하는 코린트 운하교, 이름처럼 팔각형으로 돌돌 말리는 그랜드유니언 운하의 롤링브리지까지 세상에는 공학과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수많은 교량이 있다.
어떤 다리는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탈리아의 유명 도시 베네치아에 있는 코스티투치오네 다리는 2008년 개통한 작은 보도교지만 그 안에는 크고 작은 혁신이 숨어 있다. 이 다리가 지어지기 전에는 베네치아의 어떤 다리도 경간 대 아치 높이의 비율이 7:1을 넘기지 않았다. 코스티투치오네 다리는 무려 16:1이라는 파격적인 비율로 관행처럼 여겨지던 건축 양식의 틀을 깨버리고 이탈리아 교량 발전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유리 계단으로 만든 교상과 청동으로 세운 난간, 틀에 박힌 삼각형 구조에서 벗어난 비렌딜 트러스와 다섯 개의 강철 아치가 모여 하나의 척추를 이루는 형태까지 조용하지만 갑작스러운 혁신을 이룬 다리로 손꼽힌다.

세상을 잇는 위대한 건축물
금문교, 타워브리지, 악마의 다리, 게이츠헤드-밀레니엄브리지, 자오저우완대교

유럽에 ‘악마의 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다리는 수없이 많지만, 스페인 카탈루냐에 있는 작은 도시 마르토렐에 있는 악마의 다리는 로마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유서 깊은 다리다. 로마 시대에 처음 건설되어 요브레가트강을 가로질렀던 악마의 다리는 중세 시대인 1283년, 석공들이 원래 다리를 허물고 토대만 그대로 사용해 다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그 뒤로부터 약 700여 년 후인 1939년에 스페인 내전으로 파괴되었고, 1965년 기존 설계를 재현한 방식으로 복원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리의 구조를 살펴보면 이러한 역사를 읽어낼 수 있다. 다리 동쪽 끝에서 무너져가는 개선문의 구조를 보면 로마 시대의 유적임을 알 수 있고, 가장 큰 아치 끝의 뾰족한 부분을 보면 중세 시대에 유행했던 고딕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세기에 복원된 흔적에는 스페인 내전의 아픈 역사가 녹아 있다. 이처럼 다리가 간직한 이야기 속에는 다리가 세워진 도시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전세계에 흩어져 위대한 도시를 잇는 140개의 아름다운 다리를 만나보자. 도시를 이루는 핵심 건축물인 다리에 담긴 정교한 공학적 구조를 읽어내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다리의 예술성을 감상하며 그동안 일상 속 풍경에 지나지 않았던 다리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최신 교량부터 사람의 발길이 뜸한 깊은 협곡의 오래된 다리까지, 다리마다 지닌 존재의 이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우리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값진 경험과 통찰을 선사해준다.
세상에 똑같은 다리는 없다. 다리마다 겉모습과 목적, 구조, 사용된 자재가 다른 것은 물론 주변 환경, 적용된 공학 기술, 간직한 역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금문교나 타워브리지, 브루클린브리지 같은 유명한 다리를 보며 거대한 건축물이 지닌 경외감을 느끼지만, 그 안에 담긴 다리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읽어내지는 못한다. 모든 다리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다리 안에 숨은 과학적 설계와 예술성을 이해해보자. 생생한 사진, 풍부하고 자세한 그림, 깊이 있는 해설이 당신을 위대한 도시의 아름다운 다리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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