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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니치 : 디아스포라 민족주의와 탈식민 정체성

Lie,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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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자이니치 : 디아스포라 민족주의와 탈식민 정체성 / 존 리 지음 ; 김혜진 옮김
개인저자Lie, John.
김혜진= 金惠珍, 역
발행사항서울 : 소명출판, 2019
형태사항405 p. ; 23 cm
원서명Zainichi (Koreans in Japan) :diasporic nationalism and postcolonial identity
ISBN9791159053382
일반주기 감수: 오인규
본서는 "Zainichi (Koreans in Japan) : diasporic nationalism and postcolonial identity. 2008."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335-358)과 색인수록
주제명(지명)Japan --Ethnic relations
일반주제명Koreans --Japan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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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는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

일본 사회의 소수자인 자이니치는 특별한 존재이다. 자이니치가 일본인과 구별되는 뚜렷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두 집단은 언어와 문화 같은 기존 사회학적 변수로 구분이 불가능하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자이니치󰡕는 현대사의 학살 현장의 역사적 증좌로 남아 있는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유감스럽게도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자이니치는 거의 무시를 당해왔다. 이러한 무관심 때문일까, 사람들은 자이니치를 흔히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라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저자는 이를 지적하며 ‘자이니치’라는 일본에 사는 소수인족을 더 이상 한국의 민족주의나 한국의 현대적 민족국가적 시점으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대신 자이니치의 인종적, 반인종적, 민족적, 반민족적 제현상에 대해 그들의 관점에서 올바르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자이니치󰡕에서는 자이니치 집단에 초점을 두고 인족(人族, peoplehood) 정체성이 탄생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소위 자이니치라고 하는 일...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는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

일본 사회의 소수자인 자이니치는 특별한 존재이다. 자이니치가 일본인과 구별되는 뚜렷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두 집단은 언어와 문화 같은 기존 사회학적 변수로 구분이 불가능하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자이니치󰡕는 현대사의 학살 현장의 역사적 증좌로 남아 있는 자이니치(재일 한국인)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유감스럽게도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자이니치는 거의 무시를 당해왔다. 이러한 무관심 때문일까, 사람들은 자이니치를 흔히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라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저자는 이를 지적하며 ‘자이니치’라는 일본에 사는 소수인족을 더 이상 한국의 민족주의나 한국의 현대적 민족국가적 시점으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대신 자이니치의 인종적, 반인종적, 민족적, 반민족적 제현상에 대해 그들의 관점에서 올바르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자이니치󰡕에서는 자이니치 집단에 초점을 두고 인족(人族, peoplehood) 정체성이 탄생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소위 자이니치라고 하는 일본 내 탈식민, 디아스포라 정체성에 있는 불안정성과 복합성이다. 일제강점기 이주 당시 이들은 일본 제국의 신민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패전한 뒤에는 외국인이 되었다. 고국은 남북한으로 갈라졌고 일본에 덩그러니 남은 조선인들은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 조센, 자이니치 조센진, 자이니치 간코쿠 조센진, 자이니치 코리안 등 이들을 가리키는 다양한 명명은 자이니치 정체성의 불완전성을 완연히 보여준다.
다양한 자이니치 인사들이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한다.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역도산, 인질극으로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한 김희로, 일본학계의 저명한 학자인 강상중, 자이니치 청소년을 그려낸 가네시로 가즈키 등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자이니치가 겪어온 고뇌와 갈등을 증언한다. 이에 더해 TV드라마, 소설, 수필, 영화 등 다양한 매체들이 동원되어 자이니치 현실을 재구성한다.
여기서 자이니치의 역사는 비극(일본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를 비난하는)과 성공(한국계 소수 민족의 영웅적 투쟁을 칭송하는)이 공존하는 서사는 아니다. 또한 어떤 시점에서든 일본에 사는 한민족에게 형성되고 확산된 공통 의식이나 종족․민족 정체성이 존재했다고도 가정하지 않는다. ‘한국인’이라는 범주는 한 인구 집단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한국인이라는 존재가 단일한 인족, 즉 자의식이 있는 집단 정체성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어떤 집단을 동질 집단으로 그리려는 시도가 대개 실패하는 것은, 사회적 지위와 출신 지역, 성별, 세대 격차와 같은 차이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대대적으로 편 동화 정책, 조선인과 일본인의 결혼, 개인의 선택 등으로 자이니치는 복합적인 정체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들을 단순히 국적이나 민족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어려울 뿐더러 옳지도 않다. 󰡔자이니치󰡕는 자이니치 안에 존재하는 상이한 요소들과 균열을 직시하게 함으로써 자이니치에 대한 진정한 이해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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