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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한국사 : 지식의 빈틈을 메워 주는 역사 잡학 사전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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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B급 한국사 : 지식의 빈틈을 메워 주는 역사 잡학 사전 / 김상훈 글 ; 김의솔 그림
개인저자김상훈
김의솔, 그림
발행사항서울 : 행복한작업실, 2019
형태사항321 p. : 삽화(주로천연색) ; 21 cm
ISBN9791196381530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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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51가지 이슈를 통한 우리 역사 깊이 읽기
역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너무 방대하다’는 것이다. 인류가 탄생한 시점부터 시작하여 문명의 발달 과정을 살펴본 뒤 각 민족이 국가를 형성하고 서로 먹고 먹히는 가운데 명멸하는 기나긴 여정 앞에서 숨이 막히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사에 해당하는 한반도와 주변 지역으로 범위를 좁혀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세계사는 역사의 흐름을 새롭게 형성한 입체적이고도 중대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반면, 한국사는 사건과 사건 사이의 시간 단위가 촘촘하고 앞뒤 사건의 연결 고리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세계사보다 더 어렵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이 책이 ‘B급’을 표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간 순에 따라 당대의 사건과 인물을 하나하나 파고드는 형태의 공부 방법은 역사가 ‘암기 과목’이었던 시절의 유물이다. 이 책은 한 가지 이슈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한 사건과 현상들이 각 시대와 국가들에서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그래왔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근대에 이르러 왜곡된 변종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51가지 이슈를 통한 우리 역사 깊이 읽기
역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너무 방대하다’는 것이다. 인류가 탄생한 시점부터 시작하여 문명의 발달 과정을 살펴본 뒤 각 민족이 국가를 형성하고 서로 먹고 먹히는 가운데 명멸하는 기나긴 여정 앞에서 숨이 막히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사에 해당하는 한반도와 주변 지역으로 범위를 좁혀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세계사는 역사의 흐름을 새롭게 형성한 입체적이고도 중대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반면, 한국사는 사건과 사건 사이의 시간 단위가 촘촘하고 앞뒤 사건의 연결 고리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세계사보다 더 어렵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이 책이 ‘B급’을 표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간 순에 따라 당대의 사건과 인물을 하나하나 파고드는 형태의 공부 방법은 역사가 ‘암기 과목’이었던 시절의 유물이다. 이 책은 한 가지 이슈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한 사건과 현상들이 각 시대와 국가들에서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그래왔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근대에 이르러 왜곡된 변종 역사임을 확인하게 되고,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관념들의 뿌리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율곡 이이는 왜 어머니의 친정인 오죽헌에서 자랐나?
신사임당의 아들 율곡 이이는 강릉 오죽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런데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친가다. 이이는 외가에서 자란 셈이다. 실제로 신사임당은 결혼한 뒤에 친정에서 20년을 살다가 뒤늦게 시댁으로 향했다. 조선이 건국된 것이 1392년, 이이가 태어난 때가 1537년이다. 유교를 국가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에서도 건국 후 150여 년이 지나도록 여자가 시집을 가는 종법 제도가 정착하지 못했던 것이다. 게다가 조선 시대 이전인 고려 시대까지만 해도 여자와 남자의 사회적 지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남자가 ‘장가를 가는’ 경우가 많았고, 딸도 동등한 몫의 유산을 받았으며, 당당하게 이혼할 수 있었다.
고구려를 세운 고주몽(BC 58년 생),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BC 69년 생)는 각각 성이 고씨와 박씨다. 그런데 사실 우리 민족이 성씨를 쓰기 시작한 때는 6~7세기경부터다. 주몽과 혁거세는 역사를 기록한 후대에 의해 성씨를 얻게 된 것이다. 6세기에 한자가 수입된 뒤 성씨가 생겨났고, 성씨는 왕족의 전유물이었다. 이후 공을 세운 신하들에게 왕이 성씨를 하사함으로써 귀족 사회에 성씨가 퍼지기 시작했고 평민 사회에도 서서히 성씨가 퍼졌다. 17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조선 전체 인구의 40%가 성씨가 없었다. 이 말은 전체 인구의 40%가 천민이었다는 뜻이다. 1894년 갑오개혁 때 신분제가 철폐되고 1909년 민적법이라는 호적 제도가 시행되면서 관료들은 성이 없는 천민들에게 아무 성이나 붙였다. 오늘날에는 굳이 부계의 성을 따라야 하느냐는 반론이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옛날부터 그랬어.”
사람들은 때때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상과 해묵은 관념의 당위성을 과거에서 찾고는 한다. 옛날부터 그랬으니까 그게 옳다는 식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자 풍습이라고 믿는 것들 중에는 사실 ‘국산’이 아닌 것이 많다.

우리 역사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 주는 짧고도 긴 이야기
이처럼 『B급 한국사』는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다. 왜 우리 민족이 세운 국가들 대부분이 중국에 사대할 수밖에 없었는지,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원래 어떤 모양이었는지, 고조선과 탐라 가운데 어느 나라가 먼저 세워졌는지, 영남과 호남의 지역 갈등은 언제 생겨났는지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51가지 이슈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도록 이끈다.
이 책은 이외에도 우리 역사에 숨겨진 여러 가지 감동적이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 에피소드들은 한편으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가십거리일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올바른 외교 방향에 대한 힌트가 숨겨져 있고, 외래문화와 다문화를 수용하는 자세에 관한 가르침 등이 담겨 있다. 역사는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도록 만드는 오늘의 이야기임을 이 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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