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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대신 위안스카이 : 좌절한 조선의 근대와 중국의 간섭

이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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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감국대신 위안스카이 : 좌절한 조선의 근대와 중국의 간섭 / 이양자 지음
개인저자이양자= 李陽子, 1941-
발행사항파주 : 한울아카데미, 2019
형태사항231 p. : 삽화 ; 23 cm
총서명한울아카데미 ;2192
ISBN9788946071926
서지주기참고문헌(p. 223-229)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원세개=袁世凱, 1859-1961 SLSH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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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좌절한 조선의 근대와 중국의 간섭

자주적 개혁의 마지막 기회를 앗아간 감국대신


위안스카이는 1882년부터 1894년까지 한중 관계사상 전례 없이 우리나라를 옥죄고 간섭한 청국의 관리이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진압한 공적을 인정받아 1885년 조선의 내정과 외교를 감시하는 자리에 오른 위안스카이는 이홍장의 정책 지원을 받으며, 고종 정권의 외교적 자주화와 차관을 통한 자립적 내정 시도를 사사건건 봉쇄해 조선의 국권을 유린했다. 그는 조선의 수도 한성과 내지를 청 상인이 영업할 수 있게 개방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강력히 집행하고, 청 상인의 조선 내지 밀무역까지 지원하는 등 파렴치한 침탈을 자행해 세계 제국주의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권 침탈의 선례를 만들었다. 그는 한반도 내에서 일본과 경쟁하기 위해 청의 해관과 전신, 기선, 항운을 조선까지 연장해 독점하려 시도했으며, 고종 정권의 외교관 파견과 차관 도입 시도를 철저히 방해했다.
위안스카이가 조선의 내정을 간섭하던 1882~1894년은 날로 높아지는 제국주의의 격랑 속에 조선이 자주적 개혁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우리는 이 책을 통...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좌절한 조선의 근대와 중국의 간섭

자주적 개혁의 마지막 기회를 앗아간 감국대신


위안스카이는 1882년부터 1894년까지 한중 관계사상 전례 없이 우리나라를 옥죄고 간섭한 청국의 관리이다.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진압한 공적을 인정받아 1885년 조선의 내정과 외교를 감시하는 자리에 오른 위안스카이는 이홍장의 정책 지원을 받으며, 고종 정권의 외교적 자주화와 차관을 통한 자립적 내정 시도를 사사건건 봉쇄해 조선의 국권을 유린했다. 그는 조선의 수도 한성과 내지를 청 상인이 영업할 수 있게 개방한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강력히 집행하고, 청 상인의 조선 내지 밀무역까지 지원하는 등 파렴치한 침탈을 자행해 세계 제국주의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권 침탈의 선례를 만들었다. 그는 한반도 내에서 일본과 경쟁하기 위해 청의 해관과 전신, 기선, 항운을 조선까지 연장해 독점하려 시도했으며, 고종 정권의 외교관 파견과 차관 도입 시도를 철저히 방해했다.
위안스카이가 조선의 내정을 간섭하던 1882~1894년은 날로 높아지는 제국주의의 격랑 속에 조선이 자주적 개혁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천금 같은 기회가 어떻게 유실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위안스카이가 울리는 역사의 경종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조선의 망국을 일본 탓으로만 돌리고 있으며, 청나라가 중화제국의 부흥을 위해 조선을 침략한 역사는 알지 못한다. 위안스카이가 집행한 청국의 조선속국화 정책은 1905년 강제로 맺은 을사늑약 이전에 가장 강도 높은 외세 침략의 형태로 실시되었다. 중국의 시진핑이 방미 당시 트럼프를 만나 “한국은 우리 중국의 속국이었다”라고 귓속말을 했던 것은, 그때의 뼈아픈 역사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세계정세에 어두웠던 고종과 민비 정부는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에 청나라를 불러들이는 주체성 없는 외교적 선택을 함으로써 망국의 길을 걸었다. 현재 아시아는 미국·일본 대 중국·러시아가 겨루는 신(新)냉전시대에 돌입했고, 한반도는 그 냉전 구도의 뇌관에 자리하는 운명을 맞고 있다. 지정학적 여건이나 국력으로 보아 신냉전 상황에서 한국에 매우 절실한 것은 세계정세를 면밀히 분석해 냉엄한 선택으로 개항기 조선과 이름뿐이던 대한제국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국가가 잘못된 데는 일개 필부필부(匹夫匹婦)에게도 책임이 있다”라는 고염무의 말을 인용해, 우리 국민 모두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갈지 전망하며 국제사회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냉철히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시감처럼 일어나는 역사의 반복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경고일 것이다.
우리는 19세기 ‘감국대신(監國大臣)’ 위안스카이가 21세기에 울리는 경종에 귀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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