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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의 마누라, 나의 애인 : 1956-1961 윤이상이 아내에게 쓴 편지

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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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여보, 나의 마누라, 나의 애인 : 1956-1961 윤이상이 아내에게 쓴 편지 / 윤이상 글
개인저자윤이상= 尹伊桑, 1917-1995
발행사항통영 : 남해의봄날, 2019
형태사항314 p. : 삽화 ; 20 cm
총서명봄날이 사랑한 작가 ;7
ISBN9791185823515
기금정보주기이 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19 지역형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음
주제명(개인명)윤이상=尹伊桑, 1917-1995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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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55326 780.92 윤69ㅇ 2관 5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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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고뇌하는 음악가
세계음악사의 행운이라 불린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윤이상이
가난한 유학 시절 아내에게 보낸 수백 통의 러브레터,
60여 년 만에 세상에 나오다


세계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현대음악가 윤이상. 그 찬란한 명성이 있기까지, 가난하고 외로웠던 유학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내와 주고 받은 수백 통의 편지 덕이었다. 1956년 마흔의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두고 홀로 떠난 유학길, 5년 간 아내 이수자에게 보낸 수백 통의 절절한 편지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 유학 생활의 외로움과 생활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음악에 대한 깊은 열망, 고향 통영에 대한 향수,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편지들은 그 자체로 작곡가 윤이상의 유품이자 인생의 기록이며, 인간 윤이상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고백이자, 음악에 바친 삶에 대한 가장 진솔한 자기고백이다.

“당신이 아니었으면 나는 사랑의 정의를 바꿨을지도 몰라”
세기의 로맨티스트, 윤이상의 친필과 악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아트북


윤이...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고뇌하는 음악가
세계음악사의 행운이라 불린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윤이상이
가난한 유학 시절 아내에게 보낸 수백 통의 러브레터,
60여 년 만에 세상에 나오다


세계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현대음악가 윤이상. 그 찬란한 명성이 있기까지, 가난하고 외로웠던 유학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내와 주고 받은 수백 통의 편지 덕이었다. 1956년 마흔의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두고 홀로 떠난 유학길, 5년 간 아내 이수자에게 보낸 수백 통의 절절한 편지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 유학 생활의 외로움과 생활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음악에 대한 깊은 열망, 고향 통영에 대한 향수,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편지들은 그 자체로 작곡가 윤이상의 유품이자 인생의 기록이며, 인간 윤이상이 아내에게 보내는 사랑의 고백이자, 음악에 바친 삶에 대한 가장 진솔한 자기고백이다.

“당신이 아니었으면 나는 사랑의 정의를 바꿨을지도 몰라”
세기의 로맨티스트, 윤이상의 친필과 악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아트북


윤이상에게 아내는 생활만이 아니라 일과 예술, 철학 전반을 공유하고 상의하는 지적 동반자였다. 그러하기에 아내를 향한 편지는 사적 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예술가 윤이상의 생각, 철학, 감수성, 음악가로서의 도전 과정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준다. 꼼꼼하기로 유명했던 윤이상은 매주 꼬박꼬박 편지에 자신의 건강부터 일상, 작곡 중인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당부,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고국에 대한 걱정까지 세세하게 적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보낸 솔직한 편지들을 통해 인간 윤이상의 성격은 물론 그의 음악작품에 드러나는 세계관까지 엿볼 수 있다. 특히 제자들에게도 엄하기로 유명했던 윤이상이 아내에게 보여준 깊은 사랑과 존중, 신뢰는 이 책의 백미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거장의 섬세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봄풀이 싹틀 때 시냇가에서 우리 식구들의 소요(逍遙)가 생각나는구려. 이런 즐거운 생활은 내가 작품을 써서 유명하게 되는 것에 지지 않을 만치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
나의 마누라, 내가 당신을 알뜰히 생각하는 동안 나의 마음은 당신과 같이 고국의 산천을 헤매고 있소. 우리의 아름다운 동산이 나를 기다리는 고국으로 얼른 돌아가리라.
- 1958년 1월 17일, 윤이상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독일에 베토벤이 있다면, 한국에는 윤이상이 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
윤이상이 쓴 유일한 책!


윤이상은 대한민국보다 세계에서 더욱 이름 높다. 세계의 음악애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현대음악가. 그럼에도 한국의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윤이상을 두고 한 음악가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윤이상 선생님은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분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윤이상 선생님은 반드시 모차르트나 베토벤처럼 우리 현대음악사에서 중요한 음악가로 기록될 것입니다." - 유희열

전후 대한민국의 복잡한 정치사에 휘말리고 이념의 프레임에 갇혀 잊혀진 이름, 윤이상.
이 책은 이념과 정치를 떠나 인간 윤이상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동시에, 무엇보다 윤이상이 직접 쓴 유일한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유학생활 중에 얇고 작은 항공우편 편지지에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하게 채워 넣은 글에는 어떤 평전에서도 만날 수 없고 지금껏 역사의 그늘에 가려 있던 인간 윤이상의 생생한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 그 진솔한 고백을 읽고 있노라면 누구라도 인간 윤이상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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