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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역사 : 에밀리 프리들런드 장편소설

Fridlund, E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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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늑대의 역사 : 에밀리 프리들런드 장편소설 / 에밀리 프리들런드 지음 ; 송은주 옮김
개인저자Fridlund, Emily
송은주, 역
발행사항서울 : 아케이드, 2019
형태사항420 p. ; 20 cm
원서명History of wolves :a novel
ISBN9791196711801
일반주기 본서는 "History of wolves : a novel. 2017."의 번역서임
주제명(지명)Minnesota --Fiction
일반주제명Teenage girls --Fiction
Belonging (Social psychology) --Fiction
Choice (Psychology) --Fiction
Secrecy --Fiction
Christian Scientists --Fiction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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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2017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 2019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낯설고 무서운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하는
힘겨운 사춘기 소녀의 감동적인 초상


“올해 가장 시적인 (poetic)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미 평단과 미디어, 독자를 사로잡은 ‘에밀리 프리들런드’의 장편소설 데뷔작.

출간 이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앤드류 카네기상 소설 부문 후보 등 유수의 문학상 후보와 해외 20여개 언론 미디어로부터 주목과 호평을 받은 《늑대의 역사》는 ‘낯설고 무서운 세계에서 힘겹게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사춘기 소녀’의 ‘선과 악, 생각과 행동 사이의 흐릿한 경계’ 를 탐구하면서도,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슴저미는 비극적인 전개로 미니애폴리스 스타트리뷴으로부터 “세익스피어 수준에 버금가는 비극”이라며 비극과 슬픔을 다루는 그녀의 언어가 대중 독자의 마음을 가장 깊은 곳까지 다다르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차가운 미네소타 북부의 몰락한 히피공동체에서 고립되어 자란 열네 살 사춘기 소녀가 한 젊은 부부의 보모로 들어가 돌봤던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2017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 2019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낯설고 무서운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하는
힘겨운 사춘기 소녀의 감동적인 초상


“올해 가장 시적인 (poetic)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미 평단과 미디어, 독자를 사로잡은 ‘에밀리 프리들런드’의 장편소설 데뷔작.

출간 이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앤드류 카네기상 소설 부문 후보 등 유수의 문학상 후보와 해외 20여개 언론 미디어로부터 주목과 호평을 받은 《늑대의 역사》는 ‘낯설고 무서운 세계에서 힘겹게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사춘기 소녀’의 ‘선과 악, 생각과 행동 사이의 흐릿한 경계’ 를 탐구하면서도,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슴저미는 비극적인 전개로 미니애폴리스 스타트리뷴으로부터 “세익스피어 수준에 버금가는 비극”이라며 비극과 슬픔을 다루는 그녀의 언어가 대중 독자의 마음을 가장 깊은 곳까지 다다르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차가운 미네소타 북부의 몰락한 히피공동체에서 고립되어 자란 열네 살 사춘기 소녀가 한 젊은 부부의 보모로 들어가 돌봤던 한 아이의 죽음에 연루되어 겪게 되는 이야기인 《늑대의 역사》는 시종일관 긴장과 서스펜스를 잃지 않으면서도 깊이있는 성찰과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서늘하면서도 독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매혹적인 작품이다.

★2017 맨부커상 최종 후보
★2019 IMPAC 더블린문학상 최종 후보
★2018 펜/로버트 W. 빙험 상 최종 후보
★2017 NPR 올해의 책
★2018 미국 예술 및 문학 아카데미 수코프먼 상 데뷔 부문 수상
★GLCA 소설 부문 신진 작가상
★2018 앤드류 카네기 상 소설 부문 후보작
★아마존 전미 베스트셀러
★2017 아마존 이달의 베스트 책
★2017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 책 선정
★뉴욕 타임스 에디터 초이스 선정
★반스앤노블스 위대한 신인작가 섹션 선정
★USA 투데이 주목할만한 책 선정
★#1 Indie Next Pick 선정
★An ABA Indies Introduce Selection 선정

선과 악, 생각과 행동 사이의 흐릿한 경계 속에
성적 각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려는
사춘기 소녀의 매혹적이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


맨부커상 심사위원진으로부터 “마법같이 생생하고 미묘하다”는 평과 “흥미진진한 대중소설로 읽혀진다”는 평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획득한 《늑대의 역사》는 10대 사춘기 소녀의 ‘아이가 아이였을 때’ 품고 있는 성적 각성과 선과 악, 생각과 행동 사이 그 경계의 지점에서의 선택이 불러온 인생 전체의 고통과 회한을 따라가는 이야기이다.

그 시절 사춘기의 불안정함과 두려움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만, 이 소설은 성장소설의 전형을 뛰어넘어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열네 살 소녀 린다를 성적 정체성과 권력관계의 모순과 음모로 가득찬 미네소타의 어두운 숲으로 인도한다.

《늑대의 역사》는 자신이 돌봤던 네 살 소년 폴의 죽음과 그것을 둘러싼 비밀과 진실, 그리고, 열네 살 사춘기 시절 친구였던 비밀스러운 동급생 친구 릴리, 그리고 새로운 역사 선생님 그리어슨에 관한 두개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고립 된 미네소타 북부 시골의 옛 히피공동체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린다는 학교 급우들에게 “린다, 괴짜, 빨갱이”로 불려지고 있는 사춘기 소녀. 린다는 새로운 역사 교사인 그리어슨 씨에게 끌리는데, 그리어슨 그 자신은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카락과 진홍색 스웨터를 입고 있는 동급생 릴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린다는 릴리의 풋풋한 성적 매력이 그리어슨 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지만, 그것은 린다 그녀에게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역사 선생 그리어슨과 동급생 릴리와의 관계에 관한 소문이 학교 안을 소란스럽게 하던 중에 린다는 성적호기심과 릴리에 대한 질투심에 혼란스러워하며, 그리어슨 선생에게 충동적인 욕구 행위를 보내지만,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사실이 증폭됨에 따라 학교를 그만두기 위해 린다의 행위를 거부한다.
성적 호기심과 순진함 등의 모순 속에서 린다의 마음은 차츰 혼란함으로 넘쳐나게 되고, 자기 자신 이외의 무언가가 되기를 갈망하는 급우들에 의해 린다는 조롱당하면서, 자신의 발표 수업 과제 “늑대의 역사”의 맹수 만큼이나 먹잇감처럼 보이게 된다.

작가는 린다가 호수 건너편의 새로운 이웃들에 끌리게 되는 것을 통해 이 소설의 가장 중심이 된 이야기를 배열시킨다.

린다는 한 젊은 가족이 호수를 가로질러 그들의 새 집으로 이사온 것을 망원경으로 훔쳐본 순간부터, 젊은 엄마 패트라와 그녀의 네 살짜리 아들 폴에게 끌린다.
독자는 책의 오프닝 장면에서 린다의 품에 기대어 앉아있는 네 살짜리 하품의 압도적인 친밀감과 육체적인 접촉을 통해 린다에게 인생 전체에서 폴의 존재가 얼마나 크게 위치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천문학자인 남편의 원고를 편집하는 젊은 부인 패트라와 네 살짜리 소년 폴과의 열네 살 소녀 린다의 유대는 분명 깊이 있고 호기심 많은 우정의 모습을 갖는다.

폴의 어머니 패트라와 그의 아버지 레오. 그들의 삶은 정상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비밀에 싸여있는 부부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그들의 큰 비극을 잉태시키고, 린다는 이 비극의 출발점에 함께 서 있게 된다.

이 소설의 가장 중심 모티브인 어린아이 폴의 죽음은 극 초반에 독자들에게 알려지며, 모든 페이지에서 폴의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와 알 수 없는 비밀이 양파껍질 벗겨지듯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지만, 작가 에밀리 프리들런드의 관심은 린다와 패트라의 갈망을 계속 뒤따라 간다. 그것은 바로 이 세계의 어딘가에 머물고 싶은 소속감에 대한 갈망이다.

열네 살 여름, 자신이 베이비시터로 돌봤던 네 살 소년 폴의 죽음은 성인이 된 린다 그녀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것의 모습은 친구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회한이었을지, 아니면, 그리어슨씨, 릴리, 패트라에게서 찾지 못한 친밀감에 대한 갈망이었을지.

열네 살에서 어느덧 서른일곱 살이 된 린다.
그녀는 이제 미네소타 북부의 차갑고 황량한 호숫가 숲 속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일까?

“늑대의 역사” 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것.
질문: 책 제목을 왜 이렇게 정하셨어요?
저자: 그것을 사람들이 저에게 자주 물어봐요. “소설 속에 늑대가 있어요?” 그러면 제가 미안해하면서 후회스러운 답을 말해요. 없어요. 정말 늑대를 찾는다면 이 책을 읽지 마세요. 첫 질문 다음에 꼭 이런 질문이 나와요. “그러면 왜 책 제목에 늑대라는 말이 있어요?”

이 책에 대해 말하자면 늑대에 관한 여러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 문화 속에서 늑대가 은유가 되는 것을 저도 잘 알아요. 늑대는 외로움이나 흉포함의 은유예요. 그렇기 때문에 책 제목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늘 제1장을 가리켜요. 역사 오디세이라는 과외 활동에 참여할 때 린다는 발표 주제로 ‘늑대’를 선택하고, 다른 학생들은 침몰된 배나 전쟁과 같은 보다 편리한 주제를 선택해요.

심사위원들과 린다를 지도하는 교사는 ‘”늑대의 역사”를 선택한 그녀의 행위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거들먹거려요. 발표를 할 때 린다는 배리 로페스의 말을 인용해요. 그 말은 “우두머리 동물이 특정한 이유 때문에 특정한 상황에서만 우두머리 동물이 된다.”라는 말이에요. 그 말은 이 세계에서 자신을 찾을 수 없는 외로운 사춘기 소녀에게 특히 흥미진진해요. 린다는 세력이 상황에 따라 바뀌고 불안정하고 항상 변화한다는 생각에 끌려요. 그리고 소설 속에도 세력이 옮기는 순간이 있어요. 포식자가 임시적으로 먹이가 되고, 부모가 아이처럼 행동하고, 반대로 아이들이 성인처럼 행동해요. 그리고 피해자가 공격도 하는 바로 그 순간이요.
- ‘Authorlink’ 작가 인터뷰 중에서

훌륭한 스타일리스트 손에서 그려진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가슴 아픈 성장의 초상화


이 소설 《늑대의 역사》는 미네소타 북부의 한 호숫가 공동체에 있는 외딴 곳에서 자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한 소녀가 사춘기 시절의 정체성 혼란과 성적 각성을 겪는 과정에서 목격하게 되는 비극적 사건의 여파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추적하며, 어린 시절에서 어른이 된 린다 그녀의 삶에 그 상황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질문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독자는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다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긴장감과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을 주는 이 소설의 내레이션을 따라가며, 미네소타 북부의 호숫가 숲에 배어진 린다의 깊은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

성인이 된 린다 그녀는 지난 시간을 객관적으로 되돌아 볼 수 있는 충분한 거리를 얻었지만 린다는 여전히 자신을 이해할 수는 없다.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모든 것을 다 알게 된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린다 그녀는 여전히 과거의 트라우마와 비극적 사건의 수수께끼 조각들을 끌어안으며, 앞으로의 삶에서도 그것의 해답을 찾으려고 분투할 지 모른다. 어쩌면, 그것이 인생에 있어서의 진정한 성장 일지도 모른다.

《늑대의 역사》는 어딘가에 속하고 싶은 갈망과 성적 정체성의 혼란으로 준동거리던 그녀의 열네 살 시절을 반추하고 있는 성인 린다처럼 린다 그녀가 원하는 것들, 즉 친밀감, 이해심, 그리고 인생에서의 분명한 장소로 독자들을 강력하게 끌어들인다.

미네소타 숲처럼 아름답고, 얼음처럼 차가운 이 소설 《늑대의 역사》에서 작가 에밀리 프리들런드는 ‘과거의 상처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더불어 ‘권력, 가족, 믿음의 문제’와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것과 지식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것 사이의 차이’에 대한 관심’을 긴장과 서스펜스를 잃지 않으면서도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녹여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서늘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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