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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광기

Eco, Umb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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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언어와 광기/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정신 옮김
개인저자Eco, Umberto, 1932-2016
김정신, 역
발행사항파주: 열린책들, 2009
형태사항205 p.: 삽도; 19 cm
총서명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21
원서명Serendipities
ISBN9788932908939
9788932908755(세트)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Serendipities : language & lunacy."의 번역서임
일반주제명Language and languages --Philosophy
Intercultural communication
분류기호401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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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이 책은 어떤 역사적인 사건들의 주인공들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따라 무엇인가를 탐색하다가 의도하지 않은 어떤 것들을 찾게 된 것, 즉 <뜻밖의 발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1장 천국의 언어들>은 단테의 완벽 언어 찾기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시원 언어로서의 아담 언어를 완벽한 언어, 또는 신성 언어라고 믿었다. 아담 언어란 에덴에서 아담이 하느님과 말을 나눌 대 사용한 언어를 말하는 것으로 히브리어라고도 불렸다. 아담 언어는 완벽해야 했다. 아담 언어로 지어진 이름들은 사물의 본성과의 직접적인 유사성을 보여 주었고, 오랜 기간 시원 히브리어와 상통한다고 보편적으로 주장되어 왔기 때문이다. 완벽 언어는 신성 언어이고 거기서 모든 자연 언어들이 파생되었다고 믿었다. 그 언어가 당시의 히브리어라고는 믿지 않았다. 당시의 어원학자들은 바벨의 혼란 이전에 쓰인 언어가 완벽 언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단테 역시 완벽 언어 찾기 작업을 한 사람 중 하나로, 시인으로서 자신의 시어가 될 언어는 완벽 언어여야 한다는 믿음 아래 모국어인 이탈리아어가 그 언어라고 가정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시도하는 과정에서 허점과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이 책은 어떤 역사적인 사건들의 주인공들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따라 무엇인가를 탐색하다가 의도하지 않은 어떤 것들을 찾게 된 것, 즉 <뜻밖의 발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1장 천국의 언어들>은 단테의 완벽 언어 찾기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시원 언어로서의 아담 언어를 완벽한 언어, 또는 신성 언어라고 믿었다. 아담 언어란 에덴에서 아담이 하느님과 말을 나눌 대 사용한 언어를 말하는 것으로 히브리어라고도 불렸다. 아담 언어는 완벽해야 했다. 아담 언어로 지어진 이름들은 사물의 본성과의 직접적인 유사성을 보여 주었고, 오랜 기간 시원 히브리어와 상통한다고 보편적으로 주장되어 왔기 때문이다. 완벽 언어는 신성 언어이고 거기서 모든 자연 언어들이 파생되었다고 믿었다. 그 언어가 당시의 히브리어라고는 믿지 않았다. 당시의 어원학자들은 바벨의 혼란 이전에 쓰인 언어가 완벽 언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단테 역시 완벽 언어 찾기 작업을 한 사람 중 하나로, 시인으로서 자신의 시어가 될 언어는 완벽 언어여야 한다는 믿음 아래 모국어인 이탈리아어가 그 언어라고 가정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시도하는 과정에서 허점과 모순을 드러낸다. 언어는 절대 불변하는 성스러운 도구가 아니고, 시간과 환경에 따라 변하고 발전하는 문화 인류학적 산물이다. 완벽 언어나 신성 언어의 존재를 믿고 탐색하려던 시도는 신에의 회귀를 부르는 기독교 신앙의 발원이었다.
<제2장 마르코 폴로에서 라이프니츠까지>는 문화들 간의 오해와 오단의 예들을 보여 주고, 그 결과 문화들 간의 대등한 교류가 일어나지 못한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사라진 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이 추인하는 한편 여러 문화가 조우하고 충돌할 때 강세 문화가 약세 문화를 어떻게 복속시키고 약탈하고 교환하는지를 예시한다.
<제3장 오스트랄 대륙의 언어>에서는 선험적 언어 찾기가 18세기까지 계속되어 왔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그 예들을 제시한다. 선험 언어 찾기는 유토피아 찾기에 버금간다. 특히 17세기에 다수 나온 유토피아 소설 장르에서 두드러진다. 에코는 그 소설들 가운데 가브리엘 드 푸아니가 공상 소설 『오스트랄 대륙』에서 행한 실험을 주시한다. 이상의 땅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이상 언어이고 완벽 언어여야 한다. 그런 전제하에 작가는 소설 속에서 하나의 이상 언어를 창제했다. 하지만 에코의 예리하면서 흥미 있는 분석으로 알 수 있듯이 푸아니의 그 이상 언어는 여러 가지 불완전함을 노정한다.
작가들은 유토피아 찾기는 실패했지만 소설 세계에 몇 가지 흥미 있는 실험들을 산출해 놓았다. 완벽한 언어 체계를 구축하는 대신 우리가 쓰는 불완전한 언어들이 불완전한 가운데서도 어떻게 그런 대로 통용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 또 어떻게 시적 가치 또는 어떤 공상적인 힘을 부여받은 글들을 쓸 수 있는지도 보여 준다. 이는 그들이 의도하지 않은 수확이다.
<제4장 조제프 드 메스트르의 언어학>에서는 완벽 언어 개념에서 신비 종교적 함의들이 많이 배제되기는 했지만 18세기까지 이어진 완벽 언어 찾기를 다룬다. 이때는 개념 자체에 철학적인 함의가 많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과학의 발전과 맞물려 피할 수 없이 일어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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