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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

장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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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근대 동아시아의 종교다원주의와 유토피아/ 장재진 지음
개인저자 장재진= 張在辰
발행사항부산: 산지니, 2011
형태사항448 p.: 표; 23 cm
총서명아시아 총서;05
기타표제 근대기 동아시아의 사상가 최제우, 강증산, 홍수전, 강유위의 사상에 대한 비교 고찰
ISBN 9788965451648
9788992235877(세트)
서지주기 참고문헌(p. 433-443)과 색인수록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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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 근대기 동아시아의 사상가 최제우, 강증산, 홍수전, 강유위의 사상에 대한 비교 고찰
이 책은 근대기 동아시아의 사상가인 한국의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그리고 중국의 수전(秀全) 홍인곤(洪仁坤), 장소(長素) 강유위(康有爲)의 신종교 관념을 종교다원주의적 관점에서 고찰한 책이다. 반봉건과 근대의 극복이라는 관점에서 그들의 종교 관념에 내재한 실천윤리 즉, 평등이념, 도덕정치, 이상교육, 여성해방을 통한 남녀평등 사상 등을 살피고, 그들이 제시하는 유토피아의 실체, 공동체 건설 방법 등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암울한 현실과 질곡의 삶 속에서도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부활의 이상을 추구한 동아시아인의 정신을 찾아내고 있다. 사회변혁을 통해 미래를 꿈꾸었던 이들 네 사상가의 사상은 갈등과 대립으로 피폐해져 가는 현실세계에서도 그 적용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이번에 내놓는 장재진 박사의 저서는 근대 이전 같으면 중화(中華)나 사대(事大)로만 엮이던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근대사상가 네 사람을 병렬하여 다루고 있다. 유?불?도에 기독교를 두루 아우른 다원주의적 종교혼합주의(syncretism)의 형성과정을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 근대기 동아시아의 사상가 최제우, 강증산, 홍수전, 강유위의 사상에 대한 비교 고찰
이 책은 근대기 동아시아의 사상가인 한국의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그리고 중국의 수전(秀全) 홍인곤(洪仁坤), 장소(長素) 강유위(康有爲)의 신종교 관념을 종교다원주의적 관점에서 고찰한 책이다. 반봉건과 근대의 극복이라는 관점에서 그들의 종교 관념에 내재한 실천윤리 즉, 평등이념, 도덕정치, 이상교육, 여성해방을 통한 남녀평등 사상 등을 살피고, 그들이 제시하는 유토피아의 실체, 공동체 건설 방법 등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암울한 현실과 질곡의 삶 속에서도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부활의 이상을 추구한 동아시아인의 정신을 찾아내고 있다. 사회변혁을 통해 미래를 꿈꾸었던 이들 네 사상가의 사상은 갈등과 대립으로 피폐해져 가는 현실세계에서도 그 적용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이번에 내놓는 장재진 박사의 저서는 근대 이전 같으면 중화(中華)나 사대(事大)로만 엮이던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근대사상가 네 사람을 병렬하여 다루고 있다. 유?불?도에 기독교를 두루 아우른 다원주의적 종교혼합주의(syncretism)의 형성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한 유토피아니즘의 구축으로 논의의 영역을 한껏 넓혔다. 그 논의 중, 시공을 초월한 토착적 원형(原型)과 외래적인 것의 주체적 수용이 어우러진 ‘원고(遠古)’의 개념을 동아시아 정신의 진수로 건져 올렸다. 나아가 각 사상가의 유토피아니즘에서 동아시아 근대사의 참담과 질곡을 구원과 재생으로 바꿔줄 실천윤리를 추출하여 제시하였다.-김열규(서강대 명예교수)

▶ 사회 모순이 극대화되는 시점에 ‘유토피아’를 향한 사회적 제도 구상
세계의 역사발전 과정을 보면 일반적으로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그 사회의 병폐가 표면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점에 사상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으며 ‘이상세계’를 향한 사회제도를 구상했다. 그러므로 기존 사회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하여 사회를 변혁하려는 대망(待望)의 사상은 이를 주도하려는 사람들에 의한 체험과 인식을 통하여 미래지향적 관념으로 제시된다.
동아시아에서도 어느 시대, 어느 국가에서나 이상향을 추구하는 염원은 끊임없이 나타났으며, 이는 근대기에 이르러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과 그 동경을 현실화하려는 노력은 종교 혹은 정치의 형태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수운 최제우와 증산 강일순, 중국의 경우 수전 홍인곤과 장소 강유위가 바로 그런 예이다.

▶ 수운의 무극대운, 증산의 후천선경, 수전의 태평천국, 장소의 대동세계
수운의 사상은 훗날 동학운동의 바탕이 된 ‘무극대운(無極大運)’을 현실화하려는 ‘이상사회 건설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 증산의 사상은 이른바 ‘후천개벽’을 도모하고자 ‘천지공사(天地公事)’에 의한 이상사회 실현, 곧 ‘후천선경(後天仙境)’, ‘용화선경(龍華仙境)’ 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수전은 기독교와 흡사한 ‘상제교(上帝敎)’를 앞세워 ‘태평천국(太平天國)’이라는 이상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다. 이에 비해 장소는 이른바 ‘무술변법(戊戌變法)’이라는 현실정치의 개혁을 통해 이상과 공상이 두루 혼합된 이상사회 ‘대동세계(大同世界)’를 건설하고자 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의 종교적, 정치적 관념을 습합하고 그 위에 자신이 자각한 바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이념에는 공동체의 위기와 병행하여 나타난 이상주의가 저변에 깔려 있었다. 이상향에 대한 이들의 동경은 현실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수반하고 있었다. 이는 역사의 진행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발생한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인 동시에 그 목표는 이상향을 건설하는 것이었다.

▶ 동아시아의 유토피아, 원고(遠古)에서 찾다
특히 이들의 다원주의적 혼합주의는 그들이 살던 시대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세계적으로 시대의 조류로 떠오르고 있는 ‘종교다원주의’의 원류(原流)와 같다고 본다. 이들의 이상세계관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에 대한 가치의 제시만으로도 결코 프랑스혁명의 이념에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평등이념 하나만 하더라도 이는 봉건사회의 계급제도에 대한 대안일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근대 시민사회 형성의 기반이 되는 자유, 평등, 박애의 사상을 민중이 자각하게 만들 수 있는 실마리였다. 이들이 제시한 이상사회 건설과 지향의 구체적 실천윤리 및 모델은 현실을 비판하거나 극복하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역사발전의 논리였다.
이들의 사상은 동아시아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근대 사회를 변동시켜 가기를 권하는 사상이었다. 사회변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면서 자아에 눈 뜨고 차차 자신의 영성에 의한 구원을 바라던 민중에게 봉건적인 가치와 제도를 거부하고 새로운 안목을 갖고 사회를 변혁하도록 유도하는 사상이었다.

▶ 시대를 이끌어가고자 한 신종교 사상
동아시아의 근대기에 나타난 이들 네 사상가의 종교적 견해는 고통받는 민중의 고민을 해결하는 일이었다. 이들은 신종교를 주창하였으되 종교가 결코 사회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역설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행적이나 사상을 신종교의 그것으로만 이해할 게 아니라 당대 현실에 대한 이해, 당대 사회 개조에 필요한 실천윤리의 제시라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논리로 사유할 필요가 있다. 시대를 이끌어가고자 한 신종교 사상, 시대성을 중시하면서 현실의 시공에서 구현하고자 한 이상세계관, 이 두 가지 주제만으로도 앞으로 이들의 사상을 역사학이나 민속학, 종교학에서 더욱 폭 넓게 다룰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근대기 한국과 중국에서 발생한 종교다원주의적 유토피아니즘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사회 변혁을 위한 방향성과 대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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