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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하이데거

박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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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니체와 하이데거/ 박찬국 지음
개인저자박찬국= 朴贊國, 1960-
발행사항파주: 그린비, 2016
형태사항464 p.; 23 cm
총서명철학의 정원;20
ISBN9788976824295
서지주기참고문헌(p. 442-457)과 색인수록
기금정보주기본서는 2012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주제명(개인명)Nietzsche, Friedrich Wilhelm,1844-1900
Heidegger, Martin,1889-1976
분류기호19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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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다양한 얼굴을 가진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논자에 따라 나치즘이 싹을 틔운 토양으로도, 전체주의를 넘어설 디딤돌로도 읽히는 그의 철학이 가진 다면성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수많은 해석을 낳아 왔다. “극좌에서 극우 그리고 남성우월주의에서 페미니즘에 이르는 다양하면서도 서로 대립하는 사조들이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데 니체의 철학을 끌어왔으니, 그에 대한 해석의 역사 자체가 하나의 작은 철학사인 것이다.
특히 이 ‘니체 해석’의 문제는 근대 문명의 본질을 사유하고 그것이 배태한 여러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결정적인 열쇠가 되는바, 니체의 가장 파괴적이고 파격적인 해석가라 할 수 있는 하이데거에 이르러 우리는 이 문제의 첨예함과 마주하게 된다. 근대를 극복하는 사상가로서의 니체가 하이데거에게서는 오히려 근대를 강화하고 서양 형이상학을 완성하는 철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은 그를 전후한 모든 논자들의 니체 해석에 있어서 가장 논쟁적이고도 본질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하이데거 이후 니체를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과 대결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린비출판사 ‘철학의 정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다양한 얼굴을 가진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논자에 따라 나치즘이 싹을 틔운 토양으로도, 전체주의를 넘어설 디딤돌로도 읽히는 그의 철학이 가진 다면성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수많은 해석을 낳아 왔다. “극좌에서 극우 그리고 남성우월주의에서 페미니즘에 이르는 다양하면서도 서로 대립하는 사조들이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데 니체의 철학을 끌어왔으니, 그에 대한 해석의 역사 자체가 하나의 작은 철학사인 것이다.
특히 이 ‘니체 해석’의 문제는 근대 문명의 본질을 사유하고 그것이 배태한 여러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결정적인 열쇠가 되는바, 니체의 가장 파괴적이고 파격적인 해석가라 할 수 있는 하이데거에 이르러 우리는 이 문제의 첨예함과 마주하게 된다. 근대를 극복하는 사상가로서의 니체가 하이데거에게서는 오히려 근대를 강화하고 서양 형이상학을 완성하는 철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은 그를 전후한 모든 논자들의 니체 해석에 있어서 가장 논쟁적이고도 본질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하이데거 이후 니체를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과 대결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린비출판사 ‘철학의 정원’ 시리즈의 20번째 책 <니체와 하이데거>는 바로 이러한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양자 철학의 정수를 면밀히 고찰하고 근대 문명의 극복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원전들을 꾸준히 번역해 오고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그린비, 2014) 등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저작을 직접 쓰는 등 하이데거와 니체 두 철학자 모두에 정통한 면모를 보이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의 박찬국 교수가 이 작업에 나섰다.

[출판사 서평]

니체와 하이데거, 한 권으로 만나는 두 거장의 철학!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을 통해 모색해 보는 근대 문명 극복의 길


다양한 얼굴을 가진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논자에 따라 나치즘이 싹을 틔운 토양으로도, 전체주의를 넘어설 디딤돌로도 읽히는 그의 철학이 가진 다면성은 각기 다른 방향에서 수많은 해석을 낳아 왔다. “극좌에서 극우 그리고 남성우월주의에서 페미니즘에 이르는 다양하면서도 서로 대립하는 사조들이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데 니체의 철학을 끌어왔으니, 헤닝 오트만의 말처럼 “그를 끌어들이지 않은 어떠한 정치 사조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에 대한 해석의 역사 자체가 하나의 작은 철학사인 것이다.
특히 이 ‘니체 해석’의 문제는 근대 문명의 본질을 사유하고 그것이 배태한 여러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결정적인 열쇠가 되는바, 니체의 가장 파괴적이고 파격적인 해석가라 할 수 있는 하이데거에 이르러 우리는 이 문제의 첨예함과 마주하게 된다. 근대를 극복하는 사상가로서의 니체가 하이데거에게서는 오히려 근대를 강화하고 서양 형이상학을 완성하는 철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문에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은 그를 전후한 모든 논자들의 니체 해석에 있어서 가장 논쟁적이고도 본질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하이데거 이후 니체를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과 대결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린비출판사 ‘철학의 정원’ 시리즈의 20번째 책 <니체와 하이데거>는 바로 이러한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양자 철학의 정수를 면밀히 고찰하고 근대 문명의 극복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원전들을 꾸준히 번역해 오고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그린비, 2014) 등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저작을 직접 쓰는 등 하이데거와 니체 두 철학자 모두에 정통한 면모를 보이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의 박찬국 교수가 이 작업에 나섰다.

서양 형이상학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니체를 읽다

기실 니체와 하이데거의 비교 연구는 이미 하나의 중요한 철학적 주제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저서와 논문이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책 곳곳에서 여러 논자들을 호출하여 분석하는바, 그것은 하나의 일면적이고 평면적인 독해 혹은 지나치게 확대된 의도적 오독에서 비롯된 것인 경우가 많다. 이는 물론 각각의 해석자가 취한 입장의 차이에서 기인하겠지만, 니체 철학의 다면성이나 하이데거의 전회 등 여러 요소 또한 이 두 거장의 사상을 올바르게 독해하는 것을 어렵게 해왔다고 하겠다.
이러한 난점을 극복하고 어떠한 사상의 정수에 올바르게 다가가기 위한 한 방법은 아마도 하이데거 자신이 니체 해석에 사용했던 바로 그 방식일 것이다. 니체의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그가 전통 형이상학과 근대 문명을 어떻게 비판하고 극복하려고 하는지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던 기존의 해석들과는 달리, 하이데거는 니체 자신이 지향한 사태 자체를 서양 형이상학의 역사 전체의 지평에서 드러내려 하면서 그러한 사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밝히려 했다. 이러한 포괄적인 조망과 니체 텍스트에 대한 철저하고 깊이 있는 연구가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이 갖는 탁월성이라 하겠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한 철학자의 사유가 갖는 정당성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출발점이 아닐까. 물론 하이데거의 사유 또한 같은 방식으로 분석 및 비판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두 철학자의 상세한 비교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다. 1장에서는 먼저 후기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을 존재사적 측면에서 면밀하게 살펴본다. 니체에 대한 관점이 보다 체계적으로 완성된 ‘후기’ 하이데거의 사상을 조망함으로써 책 전체의 총론으로 삼고자 한다. 2장은 에른스트 융거의 니체 해석과 이에 대한 하이데거의 시선을 살펴본다. 이는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이 갖는 독특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이해하는 동시에 현대 기술문명과 니체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을 보다 선명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장에서는 ‘초기’ 하이데거에게서 나타나는 니체 해석의 단초들을 살펴본다. 이는 곧 하이데거가 나치를 어떻게 이해하고 참여하였는가의 문제와 연결되는바, 그에게서 횔덜린이 갖는 위상과 비교하여 더 잘 드러나게 될 것이다. 4장은 존재론, 인간관, 예술관 등 주제에 따라 니체와 하이데거를 비교 정리한 부분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백승욱, 이상엽, 김정현, 최상욱 등 국내에서 이루어진 니체 해석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이 갖는 정당성을 드러내며, 나아가 후기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이 갖는 문제성을 나름의 시각에서 검토한다.

근대 문명의 극복을 위한 철학적 작업

이 책에 따르면, 하이데거가 자신의 작업을 통해 드러내는 것은 니힐리즘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는 사상가로서의 니체이다. ‘힘에의 의지’ 개념에 기반한 니체의 존재관과 진리관이 그가 그토록 극복하고자 했던 현대 기술문명을 정초 및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니체 자신이 가장 극복하고자 했던 것을 그에게 돌려준다는 점에 하이데거 해석의 근본적 파괴력이 있다. 한편 두 철학자 모두 근대에 도래한 많은 문제들이 더 많은 이성과 더 많은 계몽으로 해결될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는 점에서 동일한 맥락의 선상에 위치한다. ‘신은 죽었다’(니체)와 ‘근대는 존재망각의 시대’(하이데거)라는 명제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근대는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들의 씨앗을 이미 스스로의 안에 가지고 있는바,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은 근대의 완성이 아닌 극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이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에 높은 위상을 부여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하이데거의 시각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니체를 현대 기술문명을 철학적으로 정초하는 사상가로 보는 하이데거의 견해는 근본적으로 니체에 대한 오해이며, 자신의 존재사적인 사유 도식에 따라서 니체의 사상을 지나치게 무리하게 해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을 긋는다. 다만 그 이해의 공(功)과 오해의 과(過)를 정확히 밝힘으로써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거나 그것을 니체에 대한 전적인 오해에 입각해 있는 것으로 배격하는 양극단에서 벗어나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에 정당한 위상을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니체의 철학을 읽는 또 하나의 깊은 눈을, 하이데거의 철학을 읽는 또 하나의 넓은 눈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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