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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자아 : 나의 감정은 사회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Lupton, Debo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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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감정적 자아 : 나의 감정은 사회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데버러 럽턴 지음 ; 박형신 옮김
개인저자Lupton, Deborah
박형신= 朴炯信, 역
발행사항파주 : 한울아카데미 : 한울엠플러스, 2016
형태사항348 p. ; 23 cm
총서명한울아카데미 ;1882
원서명Emotional self :a sociocultural exploration
ISBN9788946058828
일반주기 부록: 인터뷰 연구 참여자의 사회인구학적 세부사항
본서는 "The emotional self : a sociocultural exploration. 1998."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321-337)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Emotions
Emotions --Sociological aspects
Self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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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그때 나는 왜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


‘감정이란 무엇인가’‘감정’에 대한 정의의 유동성, 그리고 그 애매함

지금까지 대중적 담론이나 심리 관련 학문 등에서 ‘감정’에 정의를 내리고 그와 관련된 전문적 담론을 제시하고, 그 담론의 역사적 토대를 일부 규명해오긴 했지만 ‘감정’은 여전히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현상으로 남아 있다. 즉, ‘감정’, 즉 ‘감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애매한 속성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속성은 매우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하며 ‘감정 개념의 애매함’에 대해 먼저 논평했는지 모른다. 이는 감정상태를 구성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담론, 육체화, 기억, 개인적 전기, 사회문화적 과정, 사상의 복잡한 상호관계를 전제할 때 필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감정’이라는 경험적 현상을 탐구하는 길에는 무수히 많은 관문이 있고, 이 모든 관문은 복잡한 관계하에서 끊임없이 ‘감정’이라는 개념에 새로운 정의를 추가하고 변화시킨다.

사회적 자아이자 육...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그때 나는 왜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


‘감정이란 무엇인가’‘감정’에 대한 정의의 유동성, 그리고 그 애매함

지금까지 대중적 담론이나 심리 관련 학문 등에서 ‘감정’에 정의를 내리고 그와 관련된 전문적 담론을 제시하고, 그 담론의 역사적 토대를 일부 규명해오긴 했지만 ‘감정’은 여전히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현상으로 남아 있다. 즉, ‘감정’, 즉 ‘감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애매한 속성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속성은 매우 복잡한 관계로 얽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하며 ‘감정 개념의 애매함’에 대해 먼저 논평했는지 모른다. 이는 감정상태를 구성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담론, 육체화, 기억, 개인적 전기, 사회문화적 과정, 사상의 복잡한 상호관계를 전제할 때 필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감정’이라는 경험적 현상을 탐구하는 길에는 무수히 많은 관문이 있고, 이 모든 관문은 복잡한 관계하에서 끊임없이 ‘감정’이라는 개념에 새로운 정의를 추가하고 변화시킨다.

사회적 자아이자 육체화된 자아로서의 감정적 자아

이 책의 주된 의도는 그간 감정이 우리의 자아의식 또는 우리의 주체성을 형성하는 데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단면적인 관점에 국한해 ‘감정’개념을 설명하기보다는 육체적 현상으로서의 감정,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서의 감정 양 측면을 인정한다. 즉 감정적 자아란 ‘사회적 자아’인 동시에 항상 ‘육체화된 자아’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간 사회학에서 도외시되었던 ‘몸’을 다시 감정연구에 되돌려 놓고자 시도하고, ‘감정적 여자’와 ‘비감정적 남자’라는 젠더 이분법을 넘어 ‘남성적 감정성의 여성화’를 추적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사회과학에서 거의 연구되지 않은, 사물과 공간의 감정적 의미들을 탐구한다. 우리가 대상과 장소에 감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과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갖는 의미에 대한 탐구는 감정사회학에 또 다른 새로운 영역을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의식적 반응과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이루어지는감정적 자아의 경험과 감정 관리

우리는 어떤 감정이 무언가 여느 때와 다르고 이상하고 특히 강렬하거나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것처럼 느낄 때 감정상태를 평가하여 일정한 방식으로 그것에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마음을 산란하게 하고 뭔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지는 감정은 자주 일련의 질문을 던지게 한다. 그 감정이 그 사회적 맥락에서 적절한가? 그것이 나 자신, 나의 관계들, 나의 삶에 대해 내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나의 감정상태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해야 하는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야 하는가? 만약 그것을 드러낼 경우 그것이 다른 사람 또는 나 자신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가? 그것을 억눌러야 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감정으로 변화시켜야 할 것인가?
감정은 항상 그것을 지배하고자 하는 이러한 우리의 시도를 교묘하게 피한다. 의식적인 사고와 감정통제 시도들은 무의식적 욕망과 공상에 의해 뒷받침되고 또 자주 그것 때문에 흔들린다. 감정은 또한 무의식 수준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우리는 감정을 “느닷없이 생겨나는” 것으로, 즉 우리가 결코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우리는 뒤섞인 또는 모순적인 감정을 마음속에 품기도 하고, 우리의 감정이 특정 상황에서 기대되는 것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특정한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기대되는 감정적 행동에 대한 담론들은 모순적이어서, 사람들에게 상충되는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처럼 감정적 자아의 관리와 경험은 의식적 반응과 무의식적인 습관화된 행동은 물론 고도로 의식적이고 계산된 전략을 포함하는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사회화된 결과의 산물이자 몸 이미지를 통해 매개되는 ‘감정’

이 책은 특정한 사회문화적 맥락으로의 사회화가 감정 개념을 틀 짓고 또 새롭게 틀 짓는 방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또한 감정경험은 신체적 감각에 대한 해석을 포함한다고 말한다. 그러한 신체적 감각은 문화적으로 조건지어지는 몸 이미지를 통해 매개된다. 하나의 신체적 느낌 또는 감각은 ‘내적인’ 것으로 경험되기도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하나의 ‘감정’의 증거로 해석하는 방식은 항상 우리가 이미 특정한 사회로 사회화된 결과의 산물이다. 그러한 느낌 또는 감각의 산출은 특정한 사회화 방식을 통해 특정한 방식으로 표현된 하나의 반응이다. 그러므로 사회화는 개인이 경험하는 특정한 신체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그 다음에 그러한 신체적 반응이 감정(또는 감정 아닌 것)으로 해석되는 방식을 틀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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