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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회사

Burke,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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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지식의 사회사 / 피터 버크 지음 ; 박광식 옮김
개인저자Burke, Peter, 1937-
박광식, 1969-, 역
발행사항서울 : 민음사, 2017
형태사항2 v. : 삽화 ; 23 cm
원서명Social history of knowledge :from Gutenberg to Diderot, based on the first series of Vonhoff Lectures given at the University of Groningen (Netherlands)
Social history of knowledge.2,From the Encyclopédie to Wikipedia
ISBN9788937434563 (v.1)
9788937434570 (v.2)
9788937434556 (세트)
일반주기 본서는 "A social history of knowledge : from Gutenberg to Diderot, based on the first series of Vonhoff Lectures given at the University of Groningen (Netherlands). c2000."의 번역서임
본서는 "A social history of knowledge. 2, From the Encyclopédie to Wikipedia. 2012."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과 색인수록
내용주기v.1. 구텐베르크에서 디드로까지 -- v.2. 백과전서에서 위키백과까지
일반주제명Knowledge, Sociology of --History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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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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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05051 306.420903 B959s v.2/K/2017 2관3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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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우리는 어떤 경로들을 지나서 지금의 지식에 이르렀는가?
인쇄술의 발명에서 위키백과의 탄생까지, 550년에 걸친 지식의 역사를 읽는다
지식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지리학, 인류학 등을 아우른 명저


우리는 반세기 전에 피터 드러커가 예견한 대로 ‘지식사회’를 살고 있다. 이 ‘지식사회’ 또는 ‘정보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 난다. 그러다 보니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원하는 정보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내가 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 정보이고 무엇이 지식인가?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우리가 처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미 16세기에 이탈리아의 한 작가는 “책이 너무 많다 보니 제목들을 읽을 시간조차 없다.”라고 불평했다. 철학자 에드먼드 후설은 지식이나 학문이 1900년경에 ‘위기’를 겪었다고 믿었다. 이처럼 지식을 둘러싼 문제는 항상 존재했다.
현재의 특이점들은 역사의 장기적인 경향 속에 놓고 볼 때 더욱 분명해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떤 경로들을 지나서 지금의 지식에 이르렀는가?” 그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우리는 어떤 경로들을 지나서 지금의 지식에 이르렀는가?
인쇄술의 발명에서 위키백과의 탄생까지, 550년에 걸친 지식의 역사를 읽는다
지식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지리학, 인류학 등을 아우른 명저


우리는 반세기 전에 피터 드러커가 예견한 대로 ‘지식사회’를 살고 있다. 이 ‘지식사회’ 또는 ‘정보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 난다. 그러다 보니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원하는 정보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내가 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이 정보이고 무엇이 지식인가?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우리가 처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미 16세기에 이탈리아의 한 작가는 “책이 너무 많다 보니 제목들을 읽을 시간조차 없다.”라고 불평했다. 철학자 에드먼드 후설은 지식이나 학문이 1900년경에 ‘위기’를 겪었다고 믿었다. 이처럼 지식을 둘러싼 문제는 항상 존재했다.
현재의 특이점들은 역사의 장기적인 경향 속에 놓고 볼 때 더욱 분명해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떤 경로들을 지나서 지금의 지식에 이르렀는가?” 그 답을 구하고자 저자 피터 버크는 550년에 걸친 지식의 탄생과 유통에 관한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제1권 ‘구텐베르크에서 디드로까지’에서는 가동 활자 인쇄술이 발명된 1450년경에서 시작해 당대에 모을 수 있는 정보의 총화였던, 드니 디드로의 『백과전서』가 출판되기 시작한 1750년경까지를 다룬다. 지식인 집단의 등장, 대학 등의 기관에서 일어난 혁신, 교회와 국가의 통제, 지식의 상업화, 지식의 신뢰성 문제 등이 주요 주제이다.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지식의 자리를 밝히다


이 책은 지식인이 집단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한 근대 초기를 시작으로 지식의 민주화라는 흐름 속에 있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역사를 보여 주는 동시에 지식에 관한 다양한 논제를 다룬다. 아울러 과거의 사람들은 오늘날의 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지식을 보았다는 것, 지식은 사회 속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회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힌다. 저자 피터 버크는 지식사회학을 비롯해 정치학, 경제학, 지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과 사례를 동원해 지식이라는 주제를 파고든다.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이나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의 경쟁 같은 역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대학, 각주, 설문지, 박물관, 색인, 알파벳순, 정보기관, 검색엔진 등 지식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그 대상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닌 사고방식과 신념, 권위, 관습, 편향, 선입견, 이해관계 같은 것이 ‘지식의 사회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최고의 문화사학자가 보여 주는
지식에 관한 매혹적인 카탈로그


저자 피터 버크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문화사 명예교수로, 역사를 읽는 방법론의 연구에서는 에드워드 카와 마르크 블로크, 페르낭 브로델 등의 뒤를 잇는 대가이다. 근대 초기의 지식을 다룬 『지식의 사회사 1』은 광범위한 주제를 날카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서술로 파헤침으로써 출간되자마자 저자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12년 만에 나온 후속작 『지식의 사회사 2』는 다루는 시기를 오늘날까지로 확장함으로써 550년에 걸친 지식의 흐름을 지적 경계를 넘어 연결해 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06년에 ‘지식’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첫 번째 권은 이번에 좀 더 정확하고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나왔으며, 두 번째 권은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버크는 한국어판을 기준으로 약 1000쪽에 가까운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지식이라는 주제를 철저하게 해부한다. 지식이란 무엇인가? 지식은 어떻게 생산되고 전파되며 받아들여졌는가? 지식의 진보는 어떤 대가를 치렀는가? 우리는 이 모든 지식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왜 사회사인가?


이 책에는 1300명이 넘는 지식인과 사상가가 등장한다. 이들은 추상적으로 흐르기 쉬운 지식의 역사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균형추 구실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개인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영웅적이고 천재적인 개인의 신화 대신 지식 조직들이 만들어 낸 역할에 주목한다. 그러므로 대학이나 기록 보관소, 도서관, 박물관, 두뇌 집단, 학회, 과학 학술지 등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내부 역사보다는 외부 역사를, 지적 문제보다는 지적 환경에 관심을 더 기울인다. 지식의 역사에서 주역은 개인의 혁신이 아니라 지식을 혁신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만든 기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 지식의 ‘사회사’인 까닭인데, 그래서 이 책에서는 스티브 잡스보다는 ‘위키백과’를 만든 지미 웨일스가 더 중요한 인물이다.


1450~1750,
구텐베르크에서 디드로까지


제1권은 총 아홉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카를 만하임과 미셸 푸코 등을 통해 지식사회학이 지식의 역사라는 주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근대 초기 유럽에서 지식인이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집단으로서 형성되었는지 검토한다. 제3장에서는 지적 혁신을 돕거나 방해한 대학과 과학 협회, 수도원 등 사회 기관들을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중심과 주변부의 차이를 통해 지식이 고르게 퍼져 있지 않았음을 보여 주고 지식이 공간적으로 어떻게 분포했는지 설명한다. 제5장에서는 지식의 양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식의 분류라는 과제에 직면한 학과와 도서관, 백과사전, 박물관 등의 대응을 분석한다. 제6장에서는 교회와 국가가 정치의 영역에서 지식과 정보를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통제했는지 파헤친다. 제7장에서는 인쇄술의 발전으로 비롯된 상업 출판과 지식 재산권의 출현 등을 통해 지식의 상업화를 논의한다. 제8장에서는 지식의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추어 당시의 독서 방식과 정보를 얻던 방식 등을 추적한다. 마지막으로 제9장에서는 17세기에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지식의 신뢰성 문제를 회의주의와 경험주의 등을 통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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