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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 인간과 동물의 관계, 그 모든 것에 관하여

Herzog, 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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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 인간과 동물의 관계, 그 모든 것에 관하여/ 할 헤르조그 지음 ; 김선영 옮김
개인저자Herzog, Hal
김선영, 역
발행사항파주: 살림, 2011
형태사항495 p.: 삽화; 21 cm
원서명 Some we love, some we hate, some we eat
ISBN 9788952215550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Some we love, some we hate, some we eat : why it's so hard to think straight about animals. c2010."의 번역서임
일반주제명 Human-animal relationships
Interdisciplinary research
분류기호 304.2/7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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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도대체 우리에게 동물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동물을 생각하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평범한 가정과 의학 실험실, 도그쇼 경연장과 투계장,
공장식 축산 현장과 미식가의 식탁……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펼쳐지는 흥미롭고 기묘한 이야기


■ 내용 소개

모피 코트를 입고서 고양이를 사랑스럽게 안고 가는 여성, 돼지고기는 거부하지만 고등어는 먹는 ‘채식주의자’, 훨씬 흔한 쥐 실험은 놔두고 유독 원숭이 실험 연구자에게만 테러를 가하는 과격 동물보호운동가, 잔혹하다며 투계를 비난하면서 해피밀 세트의 치킨 버거는 맛있게 먹는 사람들, 7만 마리의 닭을 희생시키느니 차라리 대왕고래 한 마리를 희생시키는 게 낫다며 ‘고래를 먹자’ 캠페인을 펴는 동물보호단체…… 동물에 대한 태도에서 발견되는 이 같은 모순과 허점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동물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인간과 동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인류동물학의 권위자인 할 헤르조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가 동물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의 비일관성과 역설적인 모습 뒤에 자리한 심...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도대체 우리에게 동물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동물을 생각하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평범한 가정과 의학 실험실, 도그쇼 경연장과 투계장,
공장식 축산 현장과 미식가의 식탁……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펼쳐지는 흥미롭고 기묘한 이야기


■ 내용 소개

모피 코트를 입고서 고양이를 사랑스럽게 안고 가는 여성, 돼지고기는 거부하지만 고등어는 먹는 ‘채식주의자’, 훨씬 흔한 쥐 실험은 놔두고 유독 원숭이 실험 연구자에게만 테러를 가하는 과격 동물보호운동가, 잔혹하다며 투계를 비난하면서 해피밀 세트의 치킨 버거는 맛있게 먹는 사람들, 7만 마리의 닭을 희생시키느니 차라리 대왕고래 한 마리를 희생시키는 게 낫다며 ‘고래를 먹자’ 캠페인을 펴는 동물보호단체…… 동물에 대한 태도에서 발견되는 이 같은 모순과 허점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동물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인간과 동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인류동물학의 권위자인 할 헤르조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가 동물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의 비일관성과 역설적인 모습 뒤에 자리한 심리학을 탐구하는, 일반 독자를 위한 보기 드문 책 『우리가 먹고 사랑하고 혐오하는 동물들』에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고기를 즐기는 성향, 낚시, 사냥, 투계, 동물 학대, 동물을 의약 혹은 화장품 실험에 사용하는 것 등 인간과 동물의 관계의 모든 스펙트럼을 탐구한다. 주로 공장식 축산의 비인도적 실상을 고발하거나 육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데 집중하는 많은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매우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동물에 대한 태도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사례와 쟁점들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동물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동물보호단체 소책자의 표지모델은 왜 늘 귀여운 판다일까? 같은 멸종위기종이지만 중국산큰불도마뱀은 표지에 실리지 못한다.
오염된 물에서 물새를 구하는 데 사람들은 얼마를 지출할 용의가 있을까? 어느 연구에서 응답자들은 2,000마리를 구하는 데 80달러, 2만 마리를 구하는 데 78달러, 20만 마리를 구하는 데 88달러를 내겠다고 했다.
투계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맥도날드 치킨 너겟은 어떻게 그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싸움닭은 식용닭보다 훨씬 나은 인도적인 환경에서 사육되고, 그 수도 훨씬 적은데 말이다.
실험용 쥐는 비싸게 팔린다. 애완용 쥐가 죽으면 장례식도 치러준다. 그렇지만 집안에 침입한 쥐는 끈끈이 쥐덫에 걸려 죽게 만든다. 하지만 결국 똑같은 쥐들이 아니던가?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도덕적 의사결정과 인간과 동물 관계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이 영역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는 동물권익보호 집회에 참석하고, 토요일 밤 투계장의 열기를 취재하며, 동물실험 연구자들과 도그쇼 전문 조련사들, 채식주의자는 물론 채식을 하다가 그만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다. 대학 농장의 학생들과 함께 소를 도살하는 일에도 참여해 본다. 수천 명을 상대로 로데오, 공장식 축산, 동물실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는 물론 4,800만 건의 애견 데이터를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동물과 관련된 인간의 의사결정에 대한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동물과의 관계에서 발견되는 역설적 현상과 인간 태도의 비일관성에 주목하고 이러한 현상 이면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해명한다. 그러면 인간 심리의 어떤 면이 동물에 대한 일관된 사고를 방해하는 걸까? 바로 우리의 사고에 본능과 학습, 언어, 문화, 직관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양탄자에 실례한 개가 죄책감을 느껴서 주인 얼굴도 똑바로 못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삼겹살을 먹으며 살처분되는 동물들의 운명을 안타까워하는 것 같은 모순된 행동은 바로 인간 사고에 이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개입된 결과임을 보여준다.

동물과 살아가는 법
이 책에서는 동물에 대한 인간 사고의 비일관성, 그리고 동물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들 외에도, 애완동물 사랑은 생물학적 본성이라는 주장에서부터 애완동물은 사회적으로 구성된 기생물이라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애완동물 키우기에 대한 다양한 진화론적 설명을 제시하기도 하고, 인기 있는 애완견 품종의 유행은 유행하는 옷이나 히트송처럼 대중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우리 경향의 결과임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도그쇼 경연장, 애완견을 잘못 선택하는 파탄에 빠진 어느 가정, 병적으로 동물을 사랑해 감당할 수 없는 수의 동물을 키우며 고통을 안겨주는 애니멀 호더의 집 등을 찾아가 보고 겪은 일들을 한 편의 르포르타주처럼 생생한 필치로 펼쳐놓으며 관련 연구와 쟁점을 소개한다. 독자는 이 다양한 현장과 논쟁의 한복판을 걸으며 동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예상보다 훨씬 더 모순투성이란 점을 발견하고, 동물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곱씹어보게 된다.
그렇다고 줄곧 심각하게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다. 데이트 신청을 하려면 강아지를 데려가는 게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든가, 영화에서와 달리 애완견은 보통 주인이 위험에 처해도 꿈쩍도 안 한다든가 하는, 심리학과 생물학에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빠져들게 만드는 이야기가 그득한 것도 이 책이 지닌 매력이다.
60퍼센트의 미국인이 “동물들은 살 권리가 있다.”와 “우리는 고기를 먹을 권리가 있다.”라는 문장에 모두 동의한다고 한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궁금한 독자, 그리고 ‘동물에 대한 인간의 사고에서 유일하게 일관된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비일관성’이라는 진술이 어떻게 논증되는지 알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구제역으로 엄청난 수의 소와 돼지가 살처분되고 이로 인한 환경재앙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간의 탐욕, 동물복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전면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때에 이 책은 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태도들을 단순한 흑백논리가 아닌,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검토하고 동물을 보다 성숙하게 사고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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