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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 문고판

Gombrich, 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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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서양미술사/ E. H. 곰브리치 지음 ; 백승길, 이종숭 옮김
개인저자Gombrich, E. H. (Ernst Hans), 1909-2001
백승길, 역
이종숭, 역
판사항문고판
발행사항서울: 예경, 2013
형태사항1046 p.; 19 cm
원서명(The) Story of art
ISBN9788970844992
서지주기참고문헌(p. 953-983)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Art --History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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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저명한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방정식: 지식+눈; 해답=곰브리치”


“지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완전한 기쁨”을 주는 책,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문고판 출간


지금까지 출판된 미술에 관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책,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명저《서양미술사》가 문고판(Pocket Edition)으로 출간되었다. 1950년 영국에서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전 세계에서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로 입지를 굳힌 이 책은 초판 간행 이후 제16차 개정증보판으로 거듭 출간되었고, 국내에서만 40년이 넘는 긴 출판역사를 거쳐 왔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는 데 힘입어, 원출판사인 파이돈 출판사에서는 더 많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서양미술사를 접할 수 있도록 문고판을 기획했다. 서가용으로만 한정되던 기존 판형의 단점을 개선해, 태블릿 PC처럼 이동 중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구성했으며, 얇고 가벼운 종이를 사용해 책을 지니고 다닐 때의 부담감을 덜었다. 선사 시대의 동굴 벽화로부터 오늘날의 실험적 예술에 이르기까지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저명한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방정식: 지식+눈; 해답=곰브리치”


“지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완전한 기쁨”을 주는 책,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문고판 출간


지금까지 출판된 미술에 관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책,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명저《서양미술사》가 문고판(Pocket Edition)으로 출간되었다. 1950년 영국에서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전 세계에서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로 입지를 굳힌 이 책은 초판 간행 이후 제16차 개정증보판으로 거듭 출간되었고, 국내에서만 40년이 넘는 긴 출판역사를 거쳐 왔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는 데 힘입어, 원출판사인 파이돈 출판사에서는 더 많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서양미술사를 접할 수 있도록 문고판을 기획했다. 서가용으로만 한정되던 기존 판형의 단점을 개선해, 태블릿 PC처럼 이동 중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구성했으며, 얇고 가벼운 종이를 사용해 책을 지니고 다닐 때의 부담감을 덜었다. 선사 시대의 동굴 벽화로부터 오늘날의 실험적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다룬 이 책은 곰브리치만의 유려한 필치로 기술되어 마치 소설처럼 읽어가며 미술사의 진면목에 빠져들게 된다는 매력이 있다. 1900년대 초, 빈에서 태어난 작가의 글을 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 열광하며 읽는다는 것은 경이로운 한편, 이 책을 넘어서는 또 다른 미술사 책이 출간되지 못했다는 것은 곰브리치의 저력을 새삼 실감케 하는 근거가 된다.

미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술이란 무엇일까. 미술은 과연 존재하는가. 이에 대해 곰브리치는 “미술(Art)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서양미술사의 첫 물꼬를 튼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라는 명제를 전제로 과연 그 미술이라는 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되짚으며 썰을 풀어가는 그의 첫 문단에서 독자들은 한 번쯤 고민에 빠지게 된다. 미술가는 있으나 미술이 없다,라니.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이 뉘앙스는 미술에 대한 그간의 고정된 관념을 순식간에 환기시킨다. 오늘날 우리가 미술이라고 부르는 말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내재된 의미가 변천되어 왔다. 그렇기에 ‘미술’이라는 고유 명사는 실제로 존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술을 접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이해하는 한 모든 행위는 미술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전제를 시작으로 우리가 미술이라 명명하는 것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미술, 어떻게 볼 것인가
미술이라는 것의 범주가 사실상 무한하며 그 의미조차 역사를 거치며 고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해했다. 중요한 건 지금 내 눈앞에 놓여 있는 바로 저 그림 혹은 저 조각상을 어떻게 봐야 하느냐이다. 시대별로 두드러진 수많은 양식이 적용된 각각의 작품들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불호는 늘 일정하지 않다. 우리는 대체로 자신의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에 따라 작품의 좋고 그름을 선정하다. 등산을 싫어하기 때문에 산 그림을 보고 본능적으로 등을 돌리거나, 어떤 초상화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연상케 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등 개인이 삶에서 축적한 경험에 따라 작품에 대한 선호도는 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현실 생활에서 보고자 하는 것을 그림 속에서도 보기를 원한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선택이다. 그런데 우리가 보기를 원하는 것, 대체로 아름답다고 규정짓는 것들에서 하나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무엇이 아름다운 것이냐에 관한 취향과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 그것이다. 예컨대 고생에 찌들린 늙은 어머니를 진실되게 그린 뒤러의 습작은 보는 이에 따라 시선을 피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자신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작품의 가치를 측정할 수는 없다. 미술에 대한 취향은 분명히 음식과 술에 대한 것보다는 훨씬 더 복잡하다. 그것은 여러 가지 미묘한 맛을 발견하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훨씬 진지하고 중요한 일이다. 위대한 거장들은 미술 작품에 그들의 모든 것을 바쳤고, 작품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심혈을 기울였으므로, 그들은 우리에게 최소한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미술 작품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안다는 것이 우리들로 하여금 왜 미술가들이 그처럼 독특한 방법으로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들은 왜 특정한 효과를 노리는가 하는 점들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미술 작품을 보는 우리의 눈을 날카롭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림의 미묘한 차이에 대한 우리의 감수성을 키워줄 것이다. 단, 설익은 지식과 속물근성의 위험성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곰브리치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사람들이 미술에 대한 눈을 뜨기를 원하는 것이지, 입을 헤프게 놀리는 일을 돕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 책의 집필 배경에 대해 분명하게 밝혔다.

책은 그 자체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
“책은 그 자체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을 한 로마의 시인은 사람들이 수백 년 동안 그의 말을 손으로 베끼고 또 2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말이 곳곳에서 쓰여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곰브리치 역시 이 책을 집필하면서 이 책의 미래에 대해 꿈꾸어본 적이 없었다. 곰브리치는 아직 낯설지만 매혹적으로 보이는 미술이라는 분야에 처음 입문한 사람들, 특히 자신들의 힘으로 이제 막 미술 세계를 발견한 10대의 젊은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서문에 밝힌 바가 있다. 미술이라는 넓은 분야의 지세(地勢)를 보여주고, 까다롭고 복잡한 인명과 각 시대와 양식들을 알기 쉽게 정리함으로써, 보다 더 전문적인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곰브리치는 미술책은 으레 어려울 것이라는 고정된 인식을 줘 이쪽 분야를 등한시하게 만드는 현학적인 용어나 얄팍한 감상의 나열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우선으로 본서의 방향을 잡았다. 지나치게 평범하고 비전문적으로 보일지 모르는 위험 부담을 안고서도 평이한 말을 사용하려고 성심껏 노력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도판으로 보여줄 수 없는 작품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했으며, 인명 나열로 얼룩지지 않도록 주의했다. 그리고 작가와 작품의 선택 범위는 진정으로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한정지었고, 유명한 걸작들이 저자의 개인적인 기호 때문에 제외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자제를 했다. 왜냐하면 분명히 진부한 작품들의 낯익은 모습이 오히려 고마운 이정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평범한 말로 미술의 역사를 다시 한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미술 감상을 돕고자 하는 데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그렇기에 그 자체로서 생명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첫 출간 이후 60년이 지나서야 문고판으로 재탄생한 최고의 미술 입문서
이 문고판 《서양미술사》는 2001년 저자가 작고한 이후 최초로 새롭게 간행된 판이다.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미술 입문서로서 역사상 가장 유명하며 가장 잘 팔린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초월하려는 무수한 시도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최고의 미술 입문서로 남아 있는 이 책은 전 세계의 수많은 학생, 미술 애호가와 전문가들에게 최초의 기착지가 되어주고 있다. 이 책은 한눈에 휴대성과 편리함이 느껴지도록 하기 위한 파이돈 출판사 발행인의 고민이 깃든 결과물로, 최대한 휴대성을 확보하기 위해 텍스트 부분에는 경량지를 사용했으며, 이미지는 뒷부분에 분리해서 실었다. 책끈을 여분으로 하나 더 넣어 텍스트를 읽으면서 이미지를 함께 펼쳐보는 데 무리가 없도록 구성된 이 책은 기존 16판과 텍스트와 이미지 모두 동일하게 실려 있다. 단, 매 장 끝에 저자가 수록했던 (하지만 본문과 직접 연관되진 않는) 작은 삽화는 문고판의 레이아웃에서 별 의미가 없다는 판단으로 빠지게 되었다. 디자인과 레이아웃의 각 요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인 곰브리치가 이 문고판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애석한 일이나, 더 많은 이들이 서양미술사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던 곰브리치의 뜻은 현재의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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