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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meets west

김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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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East meets west / [edited by] Kim Hyoung-chan.
개인저자김형찬.
발행사항Korea(South): Hollym, c2014.
형태사항223 p. ; 23 cm.
총서명KNCU-Hollym Korean studies series.A dynamic approach to korea ; v. 1
ISBN9781565914124 (soft : alk. paper)
1565914120 (soft : alk. paper)
서지주기Includes bibliographical references.
일반주제명Philosophy, Korean.
Confucianism --Relations --Christianity.
분류기호951
언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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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동서양 문화의 조우, 갈등, 그리고 수용
두 세계의 충돌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한반도는 바다로 뻗어 나가려는 웅대한 대륙 문화와 뭍으로 밀려드는 도도한 해양 문화가 교차하는 곳이다. 근대 초엽에 서양이 다가왔을 때, 오랜 세월 동안 인간으로서 최고의 문화를 구현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하던 동양인들에게는 또 다른 고등 문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이 시기에 밀려든 서구 문화는 동양인의 삶과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오늘날까지도 한반도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19세기 동서 문화의 만남은 당시 확장일로에 있던 서구 해양 문화가 아시아 대륙에 일방적으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서세동점 (西勢東漸)'으로 요약되는 그때의 상황에 대한 당시 한국인들의 대응은 자발적 수용부터 적대적 저항까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었다.

이 책의 Part I. West Comes East에서는 그 중에서도 동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 가지 주제인 기독교, 서양철학, 그리고 민주주의를 다루었다. 이어 Part II. East Sees West에서는 서구 문화에 대한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동서양 문화의 조우, 갈등, 그리고 수용
두 세계의 충돌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한반도는 바다로 뻗어 나가려는 웅대한 대륙 문화와 뭍으로 밀려드는 도도한 해양 문화가 교차하는 곳이다. 근대 초엽에 서양이 다가왔을 때, 오랜 세월 동안 인간으로서 최고의 문화를 구현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하던 동양인들에게는 또 다른 고등 문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이 시기에 밀려든 서구 문화는 동양인의 삶과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오늘날까지도 한반도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19세기 동서 문화의 만남은 당시 확장일로에 있던 서구 해양 문화가 아시아 대륙에 일방적으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서세동점 (西勢東漸)'으로 요약되는 그때의 상황에 대한 당시 한국인들의 대응은 자발적 수용부터 적대적 저항까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었다.

이 책의 Part I. West Comes East에서는 그 중에서도 동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 가지 주제인 기독교, 서양철학, 그리고 민주주의를 다루었다. 이어 Part II. East Sees West에서는 서구 문화에 대한 한국 지식인들의 다양한 대응 방식을 통해 당시 새로운 문화에 대한 한국 지식인들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한국정치학의 예를 통해 서구 학문의 지대한 영향 속에서도 서구 문화에 일정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려 애쓰는 한국 학계의 모습을 엿보았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서구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이후 소수의 사람들이 동양 문화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애쓰던 때를 거쳐, 이제는 동양 문화를 세계에 공세적으로 전파하는 시기에 이르렀다. Part III. West Sees East에서는 동양이 외부 세계에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지, 서양인들의 눈을 통해 동양을 되돌아본다. 마지막으로 Part IV. East and West에서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동서양의 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고찰하면서 서양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하고 재규정되고 있는 동양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전개해본다.

한 세기 전 서양과의 조우는 오랜 문화 전통을 가진 동양의 자부심을 여지없이 꺾어놓았다. 그 후 한국은 동도서기(東道西器), 중국은 중체서용(中體西用), 일본은 화혼양재 (和魂洋才) 등 각기 나름 서양 문물과의 공존 방식을 채택했지만, 점차 서양을 본받고 따르는 데 더욱 집중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문화 전통을 외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동서양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동서양의 관계를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최근 백여 년 동안 한국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동서양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를 설득하려 했는가를 반추해본다. 더불어 서구 문명을 한국 전통의 기반 위에서 재해석해봄으로써 인류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동서양이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발전의 길을 모색할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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