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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제주신화

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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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조근조근 제주신화 / 여연 [외] 지음
개인저자여연
신예경
문희숙
강순희
발행사항고양 : 지노, 2018
형태사항3책 : 천연색삽화 ; 19 cm
ISBN9791196473518 (v.1)
9791196473525 (v.2)
9791196473532 (v.3)
9791196473549 (세트)
서지주기참고문헌수록
내용주기v.1. 천지왕부터 설문대할망까지 : 우리 신화로 배우는 문화 창조 이야기 / 여연 지음 -- v.2. 자청비부터 도깨비까지 : 우리 신화로 배우는 삶과 사랑 이야기 / 신예경, 문희숙 지음 -- v.3. 가믄장아기부터 강림차사까지 : 우리 신화로 배우는 운명과 도전 이야기 / 강순희, 여연 지음
기금정보주기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분류기호398.209519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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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31631 398.2095198 조18 v.1 2관4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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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31632 398.2095198 조18 v.2 2관4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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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331633 398.2095198 조18 v.3 2관4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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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곳간, 제주신화 속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우리 신화 이야기로 배우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 삶과 철학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어떤 신들이 있을까? 가장 힘이 센 신은 누구이고, 또 가장 아름다운 신은 누구일까? 가장 현명한 신을 꼽으라면? 악한 신과 착한 신을 나누는 기준이 있을까? 우리나라 신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그들은 어떻게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를 이어가고 있을까? 이는 ‘신화(神話)’라고 하면 으레 그리스로마 신화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제법 어려운 질문일지 모른다. 이러한 물음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야 하는 신화가 있다. 바로 ‘1만 8천 신들의 고향’인 제주의 신화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제주신화’야말로 우리나라의 신화 중 가장 많은 수집 자료가 있으며, 이야기의 원형과 구조가 체계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화는 세계에 널리 자랑할 만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풍부한 제주신화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게 현실이기도 하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제주신화 관련 책들을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곳간, 제주신화 속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우리 신화 이야기로 배우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 삶과 철학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어떤 신들이 있을까? 가장 힘이 센 신은 누구이고, 또 가장 아름다운 신은 누구일까? 가장 현명한 신을 꼽으라면? 악한 신과 착한 신을 나누는 기준이 있을까? 우리나라 신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그들은 어떻게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를 이어가고 있을까? 이는 ‘신화(神話)’라고 하면 으레 그리스로마 신화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제법 어려운 질문일지 모른다. 이러한 물음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야 하는 신화가 있다. 바로 ‘1만 8천 신들의 고향’인 제주의 신화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제주신화’야말로 우리나라의 신화 중 가장 많은 수집 자료가 있으며, 이야기의 원형과 구조가 체계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화는 세계에 널리 자랑할 만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풍부한 제주신화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게 현실이기도 하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제주신화 관련 책들을 보면, 단순히 제주신화를 총망라하여 모아놓았거나 연구논문 형식으로 어렵게 해설하여 놓은 것이 대부분인 탓도 크다. 이에 교사이자 신화연구가 여연(김정숙)을 비롯하여 현직 국어교사들(문희숙, 강순희)과 연극 분야 문화예술사 신예경 작가로 구성된 제주신화연구모임에서는 제주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특히 이 시리즈의 핵심 독자라 할 수 있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조근조근 제주신화』시리즈를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의 제주신화를 널리 알리고, 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면 하는 바람과 정성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다.

총 세 권으로 펼쳐내는 『조근조근 제주신화』시리즈에는 서사구조가 뚜렷하고 사건 전개가 흥미진진한 제주신화 열두 본풀이와 당본풀이 등 모두 열여섯 편의 신화가 담겨 있다(신들의 이야기인 ‘신화’를 제주에서는 ‘본풀이’라고 한다. 근대 이후 학자들에 의해 신화라는 말이 보편화되었고, 아직도 제주의 무속에서는 ‘신의 근본(根本)을 풀어낸다’는 의미로 ‘본풀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책의 제목에 쓰인 ‘차근차근, 낮은 목소리로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모양’을 일컫는 제주어 ‘조근조근(?근?근)’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들은 다년간의 대화와 토론, 정리 작업을 거쳐 제주에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 제주신화들을 제대로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는 물론, 기록되지 않은 우리 민족의 역사까지 오롯이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천지왕부터 설문대할망까지 우리 신화로 배우는 우주와 문화 창조 이야기
자청비부터 도깨비까지 우리 신화로 배우는 삶과 사랑 이야기
가믄장아기부터 강림차사까지 우리 신화로 배우는 운명과 도전 이야기


본문의 신화 이야기는 현용준의 『제주도 신화』와 『무속자료사전』, 그리고 문무병의 『설문대할망의 손가락』과 『두 하늘 이야기』에 실린 채록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구절을 덧붙이거나 빼는 등의 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제주어의 보고인 제주신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본문의 대사인 경우에는 가급적 제주어를 살려 쓰려 했고, 이 경우 본문의 각주로 제주어를 따로 풀이하여 이해를 도왔다. 지문은 의미 전달을 쉽게 하기 위하여 표준어 중심으로 표현했다.

조근조근 제주신화 1권에서는 천지왕부터 설문대할망까지 우리 신화로 배우는 우주와 문화 창조 이야기를 전한다. 천지창조신화인 ‘천지왕본풀이’, 제주를 만든 창조의 여신 ‘설문대할망’ 이야기, 무조신 이야기 ‘초공본풀이’, 아이를 낳게 하고 십오 세가 될 때까지 키워주는 ‘삼승할망’ 이야기, 제주 당신앙의 성소인 송당 마을의 ‘송당본풀이’, 여인의 순결을 지켜주는 방울 아기씨 이야기인 ‘토산본풀이’를 소개하고 있다.

조근조근 제주신화 2권에서는 자청비부터 도깨비까지 우리 신화로 배우는 삶과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환상과 신비의 꽃밭인 서천꽃밭을 지키는 꽃감관 이공에 대한 이야기 ‘이공본풀이’, 농경신인 자청비에 관한 신화 ‘세경본풀이’, 저승사자를 잘 대접하여 수명을 연장하게 된 ‘사만이본풀이’, 등장인물들이 집 안에 가신이 되어 자리 잡고 있는 ‘문전본풀이’, 잘 모시면 인간에게 부귀영화를 안겨주지만 소홀하면 재앙과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도깨비신 이야기 ‘영감본풀이’를 소개하고 있다.

조근조근 제주신화 3권에서는 가믄장아기부터 강림차사까지 우리 신화로 배우는 운명과 도전 이야기를 전한다. ‘전생(前生)의 업’을 관장하는 전상신 가믄장아기 이야기를 담은 ‘삼공본풀이’, 염라대왕을 만나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부인 덕으로 살아서 저승에 다녀온 강림이 이야기를 다룬 ‘차사본풀이’, 귀하게 태어나지만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인이 되어버린 지장 아기씨 ‘지장본풀이’, 제주 성안에 자리 잡은 뱀신 칠성 ‘칠성 본풀이’, ‘고, 양, 부’ 삼성의 시조신화이면서 탐라왕국의 건국신화인 ‘삼성본풀이’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제주신화의 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결혼과 직업 이야기, 사랑과 죽음 이야기, 운명과 변신 이야기 등 참으로 신기하고 친근한 신들의 세계가 그려져 마치 우리 아버지 어머니 얘기 같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을 보는 듯하다. 싸움과 전쟁 그리고 경쟁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긴장감을 유발하는 서양의 신화와는 사뭇 다른 자연스럽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고 돌아 자연친화적이고, 작은 것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기가 도래한 만큼 우리 신화와의 만남 또한 자연스러운 과정일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을 시작으로 우리 신화에 대한 무수한 질문과 더한층 풍성해지길 바라며 동시에 그 답이 우리 머릿속에 선연히 떠오르는 날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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