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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연구법

양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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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중국역사연구법= Methods of studying Chinese history / 량치차오 지음 ; 유용태 역주
개인저자양계초= 梁啓超, 1873-1929
유용태= 柳鏞泰, 1957-, 역
발행사항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형태사항324 p. ; 23 cm
원서명中国历史研究法
ISBN9788952128294
일반주기 량치차오 연보: p. 297-302
본서는 "中国历史研究法. 1930.", "中國歷史硏究法 : 附補編. 1936/1956."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303-306)과 색인수록
기금정보주기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구재단의 2013년도 저술·번역 연구비 지원을 받아 간행되었음
일반주제명China --History --Study and teaching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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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량치차오의 《중국역사연구법》(1922)은 중국 전통사학의 방법을 기초로 당시 서방 근대사학의 성과를 수용해 양자를 결합하고 새로운 학술적 안목으로 독특한 사학이론체계를 수립한 명저로 평가되어 왔다. 이 책이 오늘날에도 중국과 대만의 30여 개 출판사에 의해 거듭 발행되는 까닭이다.
그는 과거의 역사책을 만인에게 보여 주기 위한 역사책이 아니라 제왕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한 기록이라고 혹평하였다. 사마천의 《사기》나 반고의 《한서》의 경우 사찬이어서 그나마 역사가의 관점이 살아 있지만 당 태종 이후의 역사책들은 관찬이어서 정치권력에 지나치게 영향받고 역사가의 관점이 개입할 여지가 적어서 오늘날 기준에서 보면 역사서의 품격이 떨어진다고 비판하였다. 량치차오가 관찬의 역사를 사찬의 역사보다 낮게 평가하는 이유로 역사가의 책임의식을 들고 있다. 그는 역사를 소수에게 봉사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도움을 주는, 국민을 주체로 삼는 민족사학, 국민사학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역사를 반성의 거울로 삼아야만 당시의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과 사론은 중국 근대사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지식인에게 많...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량치차오의 《중국역사연구법》(1922)은 중국 전통사학의 방법을 기초로 당시 서방 근대사학의 성과를 수용해 양자를 결합하고 새로운 학술적 안목으로 독특한 사학이론체계를 수립한 명저로 평가되어 왔다. 이 책이 오늘날에도 중국과 대만의 30여 개 출판사에 의해 거듭 발행되는 까닭이다.
그는 과거의 역사책을 만인에게 보여 주기 위한 역사책이 아니라 제왕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한 기록이라고 혹평하였다. 사마천의 《사기》나 반고의 《한서》의 경우 사찬이어서 그나마 역사가의 관점이 살아 있지만 당 태종 이후의 역사책들은 관찬이어서 정치권력에 지나치게 영향받고 역사가의 관점이 개입할 여지가 적어서 오늘날 기준에서 보면 역사서의 품격이 떨어진다고 비판하였다. 량치차오가 관찬의 역사를 사찬의 역사보다 낮게 평가하는 이유로 역사가의 책임의식을 들고 있다. 그는 역사를 소수에게 봉사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도움을 주는, 국민을 주체로 삼는 민족사학, 국민사학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역사를 반성의 거울로 삼아야만 당시의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과 사론은 중국 근대사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지식인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고 박은식을 비롯한 근대 한국의 역사가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중국역사연구법》에서 량치차오는 역사연구자에게 각 분야의 전문사를 깊이 천착하고 이를 종합하는 통사로 나아가야 한다고 분업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여기에서 도덕이나 정치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독립된 학문분야로서의 역사가 성립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런 생각은 그가 공자의 《춘추》가 역사책이 아니라 도덕책에 불과하다고 혹평하는 근가가 된다. 역사와 유물을 대하는 태도도 둔황석굴과 갑골문을 예로 들며 서구사회의 역사 보존 노력과 비교하여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비판하였다.

학식과 재능 못지않게 품성과 마음가짐이 중요
옮긴이인 유용태 교수는 100년 전의 이 책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역사의 ‘연구법’으로서의 의미인데, 사료의 수집과 감별에서부터 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마름질하여 스토리를 요령 있게 조직하는 방법 등 학식과 재능 못지않게 품성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보아 그것들을 기르는 방법까지 풍부한 경험담을 곁들여 논의한 점이다. 오늘날 갈수록 연구윤리를 저버리는 현상이 늘고 있어 그 의미는 각별하다.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 사학 사상사의 한 페이지를 구성하는 ‘역사’로서의 의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오늘날 역사연구자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용한 길잡이이자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옮긴이는 흔히 그렇듯이 이 책에도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저자의 관점이 들어 있음을 독자에게 환기하고 있다. 량치차오는 일찍이 중화민족론의 얼개를 제시하고 중국사를 중화민족의 역사로 파악하려는 관점을 수립하였는데, 이 관점은 역사상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살아온 이웃 나라 민족들의 자주성을 부정하는 시각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이 책은 역사연구자에게 역사를 연구하는 실제적 방법을 잘 알려 주고 있다. 이 방법은 일반인에게도 매우 유용하여 독서하는 방법,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는 방법 등을 공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중국인조차도 곧바로 읽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량치차오가 무의식중에 많은 전고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중국역사에 대한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교양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옮긴이인 유용태 교수는 량치차오의 이 책을 번역하면서 량치차오가 사용한 전거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잘못된 역사적 사실주장에까지 옮긴이의 주를 달아서 초급 연구자와 교양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 기타 이 책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책 서두에 있는 “옮긴이의 말”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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