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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 : 박정선 소설집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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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 : 박정선 소설집 / 박정선 지음
개인저자박정선
발행사항서울 : 푸른사상, 2015
형태사항259 p. ; 22 cm
총서명푸른사상 소설선 ;10
ISBN9791130805597
내용주기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 -- 자화상·스펙트럼 -- 에타니아 -- 연화 -- 암홍어 -- 향기를 품다 -- 커피타임 -- 위대한 출항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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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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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서사

박정선 작가의 소설집 『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가 <푸른사상 소설선 10>으로 출간되었다. 청년실업 시대에 특히 지방대생 취업의 어려움과 40대에 직장에서 떨려난 가장들의 고통을 극명하게 다룬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한국전쟁의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시어머니와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 부모와 자식이 분리되는 노년의 고독,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폐아 등등, 여기에 실린 8편의 단편으로부터 여러 가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소설의 힘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박정선의 소설집 『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는 실종되어버린 청년들의 미래와 중년들의 실업에 관련한 실존 문제를 중점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또한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 여성들, 자식과 원거리를 두고 살아가야 하는 노년의 고독, 자폐에 갇힌 인간의 한계 등등, 인간의 원초적인 고독과 휴머니즘에 대한 성찰에 천착한다.
표제작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서사

박정선 작가의 소설집 『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가 <푸른사상 소설선 10>으로 출간되었다. 청년실업 시대에 특히 지방대생 취업의 어려움과 40대에 직장에서 떨려난 가장들의 고통을 극명하게 다룬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한국전쟁의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시어머니와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 부모와 자식이 분리되는 노년의 고독,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폐아 등등, 여기에 실린 8편의 단편으로부터 여러 가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소설의 힘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박정선의 소설집 『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는 실종되어버린 청년들의 미래와 중년들의 실업에 관련한 실존 문제를 중점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또한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 남성과 결혼한 외국 여성들, 자식과 원거리를 두고 살아가야 하는 노년의 고독, 자폐에 갇힌 인간의 한계 등등, 인간의 원초적인 고독과 휴머니즘에 대한 성찰에 천착한다.
표제작 「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는 대학을 졸업한 한 청년을 통해 취직이라는 희망을 향해 목마른 우리 시대 젊음의 정체성과 서글픈 자화상을 보여준다. 취업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지방대 출신의 한 청년이 날마다 노트북을 끼고 지하철을 타면서 신입사원인 척하는 현실은 암담하기 짝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지인을 통해 취직자리를 부탁했고, 취직을 기대하지만 수십 번 미뤄지기만 한다. 지쳐버린 주인공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차표를 예약했지만 다시 취소한다. 차마 희망을 포기하기에는 청춘이 너무 새파랗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잘리거나 비정규직에서 밀려나온 중년들도 암담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들은 인간이 마지막 선택점이라는 바다로 내몰린다. 바다는 목숨 건 사투를 요하는 곳이고 작가는 이런 극한 현상을 통해 실존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또한 멀리 미국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외아들이 보내준 사과 한 상자를 끌어안고 차마 먹지 못한 채 썩어가는 사과 향기를 아들로 환유하는 늙은 아버지의 심정 역시 이 시대와 걸맞다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여기에 실린 8편의 단편은 인간의 상처와 고독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고통을 고통으로만 형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이 소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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