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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구이를 논함 : 찰스 램 산문집

Lamb,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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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돼지구이를 논함 : 찰스 램 산문집 / 찰스 램 지음 ; 송은주 옮김
개인저자Lamb, Charles, 1775-1834
송은주= 宋銀珠, 역
발행사항서울 : 반니, 2019
형태사항195 p. ; 19 cm
총서명반니산문선
원서명Dissertation upon roast pig
ISBN9791196721145
분류기호824.7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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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59931 824.7 L218d K 2관6층 일반도서 대출중 2020-09-08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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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유머와 페이소스로 버무린 영국 산문의 맛!

영국 수필가 찰스 램의 수필집에서 일상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15편의 산문을 가려 뽑은 책이다. 찰스 램은 여러모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어려서 천연두를 앓아 고생했고, 말더듬이로 고통을 받았으며, 이따금 발작하는 정신착란으로 좌절의 늪에 빠지곤 했다. 또 누나 메리 램이 발작 상태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일이 있고 나서는 누나의 보호자로서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사랑에도 실패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삶과 달리 그의 글에는 우울한 서정이 없다. 그보다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는 작가정신에서 발현된 유머가 흐른다. 이를테면 <돼지구이를 논함>은 돼지고기를 구워 먹게 된 역사적 상상력에 절로 미소가 흐른다. <기혼자들의 행동에 대한 독신자의 불만> 같은 글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절절한 불만이 실소를 머금게 한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독신자, 거지, 굴뚝 청소부, 환자, 은퇴자, 아이들, 여성과 같은 약자에 머물고 있다. 그렇기에 그의 글은 ‘유머와 페이소스의 합주’라는 말로 특징지을 수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유머와 페이소스로 버무린 영국 산문의 맛!

영국 수필가 찰스 램의 수필집에서 일상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15편의 산문을 가려 뽑은 책이다. 찰스 램은 여러모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어려서 천연두를 앓아 고생했고, 말더듬이로 고통을 받았으며, 이따금 발작하는 정신착란으로 좌절의 늪에 빠지곤 했다. 또 누나 메리 램이 발작 상태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일이 있고 나서는 누나의 보호자로서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인지 사랑에도 실패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삶과 달리 그의 글에는 우울한 서정이 없다. 그보다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는 작가정신에서 발현된 유머가 흐른다. 이를테면 <돼지구이를 논함>은 돼지고기를 구워 먹게 된 역사적 상상력에 절로 미소가 흐른다. <기혼자들의 행동에 대한 독신자의 불만> 같은 글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절절한 불만이 실소를 머금게 한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언제나 독신자, 거지, 굴뚝 청소부, 환자, 은퇴자, 아이들, 여성과 같은 약자에 머물고 있다. 그렇기에 그의 글은 ‘유머와 페이소스의 합주’라는 말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 맛에 고전적 깊이(작가는 산문 속에서 영국의 고전작가나 고전작품의 주인공과의 대화를 서슴지 않는다.)가 더해져 묵직한 클래식 에세이로 다가온다. 이런 글쓰기야말로 비극적인 삶을 산 찰스 램에게 치유의 방편이지 않았을까. 그가 써내려간 치유의 글쓰기는 오늘날까지도 우아한 품격을 지닌 영국 산문문학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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