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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친 영성 : 수도원에서 온 편지

허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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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바닥 친 영성 : 수도원에서 온 편지 / 허성석 지음
개인저자허성석
발행사항서울 : 분도, 2019
형태사항150 p. : 삽화 ; 19 cm
ISBN9788941919216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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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한 사람의 인생, 한 수도 사제의 영적 여정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사제 허성석은 벌써 십여 권의 책을 쓰고 엮고 옮긴 저자이자 역자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의 『공동생활을 위한 권고』, 『그노스티코스』, 『안티레티코스』, 『프락티코스』처럼 주로 고대 수도승이 남긴 문헌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천착했다. 이는 수도승으로서, 곧 복음을 철저히 살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옛 스승들이 남긴 모범을 오늘 당장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려는 절박한 필요의 결과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이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과 좋은 몫을 나누고 싶은 이타적 소망의 표현이다.

『바닥 친 영성』의 부제는 ‘수도원에서 온 편지’이다. 지난 수십 년간 수도원에서 살아오며 틈틈이 썼던 글 중에서 서른다섯 편을 가려 뽑았다. 저자가 걸어온 삶의 이 편린들에는 한 사람이 입회하여 지금까지 무슨 생각과 고민을 하며 생활했는지, 그 속내가 그대로 담겨 있다. 왜관 수도원과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 수도원, 화순 수도원, 서울 수도원에서 걸어온 한 사람의 인생, 한 수도 사제의 영적 여정이 실려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이 숱한 잘못과 넘어짐의 연속이었지만, 그 길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한 사람의 인생, 한 수도 사제의 영적 여정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사제 허성석은 벌써 십여 권의 책을 쓰고 엮고 옮긴 저자이자 역자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의 『공동생활을 위한 권고』, 『그노스티코스』, 『안티레티코스』, 『프락티코스』처럼 주로 고대 수도승이 남긴 문헌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천착했다. 이는 수도승으로서, 곧 복음을 철저히 살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옛 스승들이 남긴 모범을 오늘 당장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려는 절박한 필요의 결과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이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과 좋은 몫을 나누고 싶은 이타적 소망의 표현이다.

『바닥 친 영성』의 부제는 ‘수도원에서 온 편지’이다. 지난 수십 년간 수도원에서 살아오며 틈틈이 썼던 글 중에서 서른다섯 편을 가려 뽑았다. 저자가 걸어온 삶의 이 편린들에는 한 사람이 입회하여 지금까지 무슨 생각과 고민을 하며 생활했는지, 그 속내가 그대로 담겨 있다. 왜관 수도원과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 수도원, 화순 수도원, 서울 수도원에서 걸어온 한 사람의 인생, 한 수도 사제의 영적 여정이 실려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이 숱한 잘못과 넘어짐의 연속이었지만, 그 길에서 내내 하느님의 이끄심을 느끼면서 그분의 자비와 은총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3세기 말엽부터 4세기 중엽 사이, 그리스도교에서는 금욕가가 급증했다. 심지어 그들은 사람들을 피해 사막으로 물러나며, 자신의 삶을 세속과 분리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모두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루카 14,33)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실천했다. 또 사막은 이집트 종살이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거쳐 가야 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들은 광야(사막)를 지나며 온갖 고난과 시련에 직면했지만, 동시에 거기서 하느님 현존을 체험했고 고통 속에서 정화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은 모두 이 사막을 지나는 여정에 발을 들여야 한다. 여기서 사막은 단지 지리적 사막만 뜻하지 않는다. 외적 사막이 외적 고요와 침묵을 보장해 주고, 우리를 갖가지 세상 걱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해 줄지는 몰라도 참된 고독과 침묵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보장해 줄 수 없다. 이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참된 사막이란 내적 사막, 마음의 사막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막을 바로 우리 일상에서, 우리 내면에서 매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이 내적 사막을 묵묵히 걷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마다 나름대로 수도자이다.

이 작은 책에서 독자는 한 사람의 인생, 한 수도 사제의 영적 여정을 마주할 것이다. 때로는 무겁고 때로는 또 가벼운 이 짧은 단상들은 수도원 안에서 수도 여정을 걷는 이들만 아니라, 밖에서 자신만의 사막 여정을 걷는 이들에게도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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