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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후기의 사상 공간

전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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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에도 후기의 사상 공간 / 마에다 쓰토무 지음 ; 이용수 옮김
개인저자전전 면= 前田 勉, 1956-
이용수= 李龍守, 1959-, 역
발행사항서울 : 논형, 2020
형태사항591 p. : 삽화 ; 23 cm
원서명江戶後期の思想空間
기타표제회독(會讀)의 공간이 메이지 시대를 여는 일본의 원천이었다
ISBN9788963574301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江戶後期の思想空間. 2009."의 번역서임
주제명(지명)Japan --Intellectual life --19th century
일반주제명Philosophy, Japanese --19th century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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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회독(會讀)의 공간이 메이지 시대를 여는 일본의 원천이었다

근대 일본의 토대를 마련한 에도 후기의 독서와 토론의 장 ‘회독’.
‘회독’은 이른바 ‘공명’을 높여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열정이었다.
국학자와 난학자의 내면을 모색하여 ‘일본’과 ‘덴노’라는 관념, ‘일본인’이라는 국가적 정체성이 발생해 가는 현장을 재현하다.

출간 의의
이 책은 ‘에도 후기의 사상 공간’이라는 시공간을 특정하여, 근세 후기 일본의 사상지도를 예리한 각도로 심도 있게 조망한다. 그 조망의 근저에는, 특히 난학과 국학 그리고 일본 유학(儒学)이 각각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추구함으로써, 무위(武威)를 앞세운 병영국가 체제였던 도쿠가와(徳川) 일본과는 다른, 세계 속에서의 ‘우리 일본’과, 국익을 위한 ‘공명’, ‘덴노(天皇)’ 중심의 천황제를 기축으로 하는 새로운 ‘국민국가 일본’을 지향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 전제를 바탕으로 저자가 ‘에도 후기 사상 공간’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이전 시대에는 없었던 ‘회독(会読)’이라는...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회독(會讀)의 공간이 메이지 시대를 여는 일본의 원천이었다

근대 일본의 토대를 마련한 에도 후기의 독서와 토론의 장 ‘회독’.
‘회독’은 이른바 ‘공명’을 높여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열정이었다.
국학자와 난학자의 내면을 모색하여 ‘일본’과 ‘덴노’라는 관념, ‘일본인’이라는 국가적 정체성이 발생해 가는 현장을 재현하다.

출간 의의
이 책은 ‘에도 후기의 사상 공간’이라는 시공간을 특정하여, 근세 후기 일본의 사상지도를 예리한 각도로 심도 있게 조망한다. 그 조망의 근저에는, 특히 난학과 국학 그리고 일본 유학(儒学)이 각각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추구함으로써, 무위(武威)를 앞세운 병영국가 체제였던 도쿠가와(徳川) 일본과는 다른, 세계 속에서의 ‘우리 일본’과, 국익을 위한 ‘공명’, ‘덴노(天皇)’ 중심의 천황제를 기축으로 하는 새로운 ‘국민국가 일본’을 지향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 전제를 바탕으로 저자가 ‘에도 후기 사상 공간’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이전 시대에는 없었던 ‘회독(会読)’이라는 방식을 통한 ‘토론’의 가능성과 그것으로 확대된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이다.
18세기 근세 일본의 공공 공간에는 오규 소라이(荻生徂徠) 학파에서 시작하여 주자학(朱子学)뿐만 아니라 난학(蘭学)과 국학(国学)까지 퍼져 나간, 함께 모여 읽는다는 ‘회독’이라는 독특한 독서 방법이 있었음을 저자는 풍부한 인용 자료로 뒷받침하고 있다. ‘회독’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 난해한 텍스트를 토론하며 읽어나가는, 같은 시대의 조선과 중국에는 없었던 독특한 공부 모임이었다. 18세기에 발흥한 난학과 국학이라는 신학문이 실은 공동 독서회장을 거점으로 하여 탄생했고, 이 신학문이 지향했던 ‘일본’과 ‘덴노’라는 개념이 근대 국가로서의 일본의 국가 정체성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회독’은 새로운 ‘소통’의 방식을 제시했다. ‘회독’을 통해 훨씬 세련되게 거듭난 ‘소통’법이 메이지시대를 여는 기폭제였고, 메이지기를 이끈 정신적 원천이었음을 저자는 여러 사상가들의 언설로써 증명하고 있다.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나 아이자와 세이시사이(会沢正志斎)의 ‘덴노’와 ‘황국’ 그리고 ‘국체’ 개념, 아라이 하쿠세키(新井白石)·야마무라 사이스케(山村才助)·아오치 린소(靑地林宗)·미쓰쿠리 쇼고(箕作省吾) 등의 난학자들이 네덜란드 서적 번역을 통해 세계지리와 관련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면서 싹튼 세계 속의 ‘일본’이라는 관념, 야마가타 반토(山片蟠桃)의 ‘우리 일본’ 의식, 그리고 와타나베 가잔(渡辺崋山)이나 시바 고칸(司馬江漢)·혼다 도시아키(本多利明)·사쿠마 쇼잔(佐久間象山) 등에 보이는 경쟁을 통한 ‘공명’의 희구, 보기 드문 여성 사상가 다다노 마쿠즈에게 보이는 ‘일본’ 의식의 맹아라는 동기부여가 바로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자 했던 의식적인 이념이었고 행위였다.
따라서 에도 후기는, 학문적 · 사상적으로 이런 ‘소통’의 장이 확대 재생산됨으로써, 메이지 유신을 통한 근대 일본의 초석이 굳건히 놓인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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