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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체인지 :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뇌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가

Greenfield, Susa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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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마인드 체인지 :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뇌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가 / 수전 그린필드 지음 ; 이한음 옮김
개인저자Greenfield, Susan A.
이한음, 1966-, 역
발행사항서울 : 북라이프(booklife), 2015
형태사항432 p. ; 23 cm
원서명Mind change :how digital technologies are leaving their mark on our brains
ISBN9791185459356
일반주기 본서는 "Mind change : how digital technologies are leaving their mark on our brains. c2015."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423-424)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Cognition
Information technology --Psychological aspects
Information technology --Social aspects
분류기호155.9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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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수전 그린필드는 디지털 기기가 우리 뇌에 남긴 흔적을 셜록 홈스처럼 추적한다!”
_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호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존 최고의 신경과학자
수전 그린필드 박사의 10년 만의 역작!
디지털 시대, 인간의 뇌와 생각 그리고 마음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화면 앞의 생활’이 ‘현실 생활’을 위협하는 시대,
과연 디지털 기술은 우리에게 축복이 될 것인가?


당신이 아침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바로 머리맡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기사를 훑어보며 출근한다. 이제 당신은 일을 시작한다. 컴퓨터를 켜고 업무 내용을 화면에 띄우겠지만, 그런 한편으로 트위터를 열고서 당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뭘 하고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기 위해 페이스북 화면도 띄워놓고 있을 것이다. 또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계속 살펴보면서, 오늘 먹은 점심식사 사진을 재빨리 찍어 업로드하며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수전 그린필드는 디지털 기기가 우리 뇌에 남긴 흔적을 셜록 홈스처럼 추적한다!”
_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호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존 최고의 신경과학자
수전 그린필드 박사의 10년 만의 역작!
디지털 시대, 인간의 뇌와 생각 그리고 마음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화면 앞의 생활’이 ‘현실 생활’을 위협하는 시대,
과연 디지털 기술은 우리에게 축복이 될 것인가?


당신이 아침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바로 머리맡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기사를 훑어보며 출근한다. 이제 당신은 일을 시작한다. 컴퓨터를 켜고 업무 내용을 화면에 띄우겠지만, 그런 한편으로 트위터를 열고서 당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뭘 하고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기 위해 페이스북 화면도 띄워놓고 있을 것이다. 또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계속 살펴보면서, 오늘 먹은 점심식사 사진을 재빨리 찍어 업로드하며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댓글을 단다. 일을 하면서 동시에 이렇게 멀티태스킹을 하느라 지친 당신은 집에 돌아와 최신 방송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보면서 휴식을 취할 것이다. 온라인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기도 한다.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운 당신은 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잠이 든다. 익숙하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직장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풍경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온라인’ 상태로 보내고 태블릿 기기가 유아기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에 흔히 쓰이는 시대.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컴퓨터 화면 앞의 생활’이 ‘현실 생활’을 위협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불러온 생태계는 지금까지 인류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환경이다. 적자생존의 명령에 따라 지금까지 진화해온 인간에게 이러한 디지털 환경은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석학 수전 그린필드 박사의 신간 《마인드 체인지》는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복잡한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들을 ‘뇌’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다방면으로 살펴본 최초의 작품이다. 관습적 견해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적인 의견을 내기로 잘 알려진 수전 그린필드는 21세기를 지배하고 있는 ‘사이버 라이프 스타일’이 인간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그 결과 인간의 창조성과 사고력, 나아가 공감 능력 같은 인간의 정신 즉, ‘마음’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탐구한다.

뇌과학의 지평을 새로 쓴 수전 그린필드 박사의 10년 만의 역작!

이 책의 저자인 수전 그린필드는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많은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여성 과학자로는 흔치 않게 영국 왕실로부터 작위를 수여받은 인물이기도 하다(그래서 그녀의 이름 앞에는 늘 ‘Baroness’(남작 부인)라는 호칭이 붙는다). 그녀가 10년 만에 발표한 신간 《마인드 체인지》는 출간 전부터 이미 국내외 학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왔다. 바로 신경과학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연구 주제인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뇌에, 나아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의미하는 ‘마음 변화’란 이 현상이 20세기 말 글로벌 아젠다였던 ‘기후 변화’처럼 세계적이며 논란의 중심에 있고, 유례가 없으며 복잡하고 다면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시사하기 위해 쓰인 말이다. 저자는 ‘기후 변화’ 문제나 환경문제가 30년 전까지만 해도 호들갑스러운 문제로 치부됐지만 현재는 국가적 협약을 맺는 등 공공 정책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고, 개인의 생활방식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21세기 디지털 기술이 야기하는 ‘마음 변화’ 문제도 과장된 기우가 아닌 신경과학자의 ‘진지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현생인류가 출현한 이래 인간의 지적 능력은 꾸준히 발달해왔지만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은 사상 유례없는 변화를 일으켰고 이러한 변화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오늘날 우리는 전화번호를 외우고, 길을 찾고, 물건을 사는 일까지 모두 디지털 기기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지하며 빅데이터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욕망까지도 디지털적으로 분석되는 세계에 살고 있다.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며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로 끊임없이 접속하는 인류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검색엔진, 게임의 환경 속에 노출된 우리의 뇌 회로가 어떻게 재연결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화면 경험’들이 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탐구한다. 나아가 이 새로운 기술과 기술이 빚어낸 생태계가 과연 인간의 가장 주관적인 영역인 정신, 마음에 어떤 흔적을 혹은 상처를 남기는지에 대해 낱낱이 해부한다.

디지털 문명은 어떻게 우리의 뇌를 그리고 마음을 변형시키고 있는가?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제1장 ‘마음 변화’부터 제4장 ‘다면적인 현상’까지는 우리의 생활양식을 뒤바꿔놓은 디지털 기술의 대중화와 그것이 어떻게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왜 ‘마음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이버 기반의 활동이 장기적으로 뇌와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란 질문을 던진다. 제5장부터 제8장까지는 인간 뇌의 작동 메커니즘과 그 구조를 탐구한다. 뇌의 작동 방식을 가능한 한 많이 이해한다면, 사이버 기반의 활동이 어떻게 우리의 뇌와 사고에 변형을 일으키는지 훨씬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저자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게임, 검색엔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 화면 위주의 생활양식이 우리의 뇌, 사고, 마음 상태에 미치는 변화를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다각도로 보여준다. 소셜 네트워크 부분에서는(제9장~제12장)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가 우리의 정체성, 대인관계, 도덕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부분(제13장~제15장)에서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독특한 경험이 일으키는 중독 문제, 공격성 문제를 주요 이슈로 다루며 검색엔진 부분(제16장~17장)에서는 무한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새롭게 바뀐 정보습득 방식이 우리의 생각과 사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까지도 세밀하게 짚어준다.

우리의 뇌가 어떤 환경에서도 너무나 쉽게 적응한다는 점은 축복이면서 저주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신기술이 무조건 이롭다거나 혹은 무조건 위험하다는 식의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다만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이 화면 세계가 우리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지를 깊이 성찰하며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약간의 우려를 표한다. 세상이 빨리 변화하는 만큼 우리의 뇌가 그에 적응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 변화’라는 문제는 매우 현실적이며 시급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현실 세계와 화면 세계 양쪽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는 시기를 미루면 미룰수록 그만큼 우리가 미래를 위해 쓸 대안들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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