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

탑메뉴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검색

상세정보

서양근대미학

서양근대철학회

상세정보
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서양근대미학/ 서양근대철학회 엮음
단체저자명 서양근대철학회
발행사항파주: 창비, 2012
형태사항499 p.: 삽화; 24 cm
ISBN 9788936483364
서지주기 참고문헌(p. 474-487)과 색인수록
기금정보주기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2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임
언어한국어

소장정보

서비스 이용안내
  • 찾지못한자료찾지못한자료
  • SMS발송SMS발송
메세지가 없습니다
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189785 701.17 서625 2관 5층 일반도서 대출중 2020-06-29
SMS발송
2 1189784 701.17 서625 2관 5층 일반도서 대출가능
찾지못한자료 SMS발송


서평 (0 건)

서평추가

서평추가
별점
별0점
  • 별5점
  • 별4.5점
  • 별4점
  • 별3.5점
  • 별3점
  • 별2.5점
  • 별2점
  • 별1.5점
  • 별1점
  • 별0.5점
  • 별0점
제목입력
본문입력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서양의 근대철학을 우리 것으로 소화 흡수하여 독자적인 시각을 확보하고자 노력해온 서양근대철학회(회장 김성환)가 엮은 『서양근대미학』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14명의 서양근대철학 전문연구자들이 각자 전공한 철학자의 미학사상을 집중적으로 집필하여 엮은 책이다. 각 철학자들의 철학체계 내에서 그들의 미학사상을 탐구하는 동시에, 근대에 태동한 학문인 미학에 필연적으로 내재해 있을 근대성을 탐구하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주제다. 따라서 단지 미학 연구에 그치지 않고 근대철학의 시각에서 미학의 본질을 탐구했다는 데에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여기에 소개된 데까르뜨의 음악 미학, 디드로의 희곡론, 헤겔의 산문시대 이론 등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잘 언급되지 않은 서양근대미학의 이론들로, 우리 미학계의 논의들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미학에서 근대성을 발견하다

‘미학’이라는 용어는 18세기 바움가르텐(1714~62)에 의해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지만 일반적으로 미의 본성 혹은 예술 일반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서 하나의 분과학문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이때 미학은 근대적인 개념이라기보다는 초역사적인 개념이 된다. 이 책의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서양의 근대철학을 우리 것으로 소화 흡수하여 독자적인 시각을 확보하고자 노력해온 서양근대철학회(회장 김성환)가 엮은 『서양근대미학』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14명의 서양근대철학 전문연구자들이 각자 전공한 철학자의 미학사상을 집중적으로 집필하여 엮은 책이다. 각 철학자들의 철학체계 내에서 그들의 미학사상을 탐구하는 동시에, 근대에 태동한 학문인 미학에 필연적으로 내재해 있을 근대성을 탐구하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주제다. 따라서 단지 미학 연구에 그치지 않고 근대철학의 시각에서 미학의 본질을 탐구했다는 데에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여기에 소개된 데까르뜨의 음악 미학, 디드로의 희곡론, 헤겔의 산문시대 이론 등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잘 언급되지 않은 서양근대미학의 이론들로, 우리 미학계의 논의들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미학에서 근대성을 발견하다

‘미학’이라는 용어는 18세기 바움가르텐(1714~62)에 의해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지만 일반적으로 미의 본성 혹은 예술 일반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서 하나의 분과학문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이때 미학은 근대적인 개념이라기보다는 초역사적인 개념이 된다. 이 책의 총론에 해당하는 제1장(박기순)에서는 이러한 통상적 이해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미학’이라는 이름이 근대에서 발생하였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체험방식과 이해방식에 의해 붙여진 이름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근대미학을 체계화하였던 칸트와 실러의 미학에서 등장하는 ‘유희’ 개념을 중심으로 근대미학을 분석하고자 한다. 칸트와 실러는 유희를 통해 필연과 자유, 무목적성과 목적성, 무위와 활동, 앎과 무지 등 상반적인 것들의 합치가 미 혹은 미적 상태를 규정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저자는 이 개념이 그때까지 미학적 논의를 주도해왔던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적 재현(mimesis) 모델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예술 이해, 즉 새로운 ‘미학’을 태동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근대철학자 13인의 미학 사상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제2장(김선영)에서는 데까르뜨의 미학을 소개하고 있다. 데까르뜨 미학은 소리를 다루는 음악에서 시작된다. 데까르뜨는 소리를 정념과 연관 지으며 소리의 목적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우리 안에서 다양한 정념을 동요시키는 것이라 주장한다. 동일한 소리는 경험의 차이로 인해 듣는 사람마다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이것은 주관적 개별 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제3장(진태원) ‘스피노자의 미학’에 딸린 부제는 ‘미학 아닌 미학’이다. 이 모순적인 제목의 의미는 스피노자에게 어떤 형태로든 미학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스피노자의 미학에 관해 유일하게 가능한 논의는 왜 그에게는 미학이나 예술론이 존재하지 않을까에 관한 논의이다. 그러나 스피노자에게 미학이 없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의미 있는 미학적 효과를 산출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제4장(장성민)에서 소개되는 파스칼의 미학은 기독교 변증론적 입장을 전제하여 이해되어야 한다. 그는 ‘절대적인 미’가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모든 세속적 가치나 판단을 상대화시키고자 한다. 파스칼이 말하고자 하는 절대적 미, 곧 참된 아름다움은 초자연적인 것이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스스로 참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참된 본성을 회복해야만 참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파스칼은 주장한다.
제5장(이재영)에 소개된 로크는 미학에 대해 거의 언급한 바가 없지만 영국 경험론 전통 미학을 다룬 대표적인 사상사들인 샤프츠버리나 허치슨 등은 로크의 인식론으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로크에게 ‘아름다움’이라는 관념은 경험으로부터 주어지지 않은 추상관념이며, 따라서 그의 탐구영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를 혼합된 복합관념이라고 규정한 그의 인식론은 이후 경험론적 미학 전통에서 계승된다.
18세기 영국 경험론 내에서 미학은 취미론이라 일컬어지는데, 이 취미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표적인 철학자가 제6장(양선이)에 소개된 허치슨이다. 허치슨은 홉스의 주장을 반박하며, 인간의 모든 행위와 판단이 이기적 본성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줄 수 있는 논의의 출발점으로 미적 경험에 주목했다. 이런 의미에서 허치슨의 미에 대한 논의는 도덕에 대한 논의의 예비단계이며, 그는 윤리학과 미학이 분리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제7장(김성호)에서 소개된 바움가르텐은 근대미학사에서 자신의 체계적인 미학을 구성하였다기보다는 미학이라는 용어를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처음 도입한 인물로 기억된다. 하지만 그는 미학을 감각적 인식과 표현에 관한 학문으로 규정함으로써 미학의 대상과 영역을 분명히 밝혀 이후의 미학논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 독일에서 칸트의 미학이 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18세기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들 가운데 제8장(김태훈)에서 소개된 디드로는 미학의 탄생에 앞서 미학으로의 길을 정초한 사람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7세기의 고전주의 예술론의 규칙에 대한 지나친 엄격함과 권위주의는 계몽주의자들의 비판의 대상이 된다. 『백과전서』 편집자, 계몽 철학자, 연극 이론가이자 극작가, 소설가 그리고 근대적인 의미의 최초의 미술비평가로서 디드로는 미학과 미술 비평으로의 두 가지 길을 동시에 열어준다.
제9장(최희봉) ‘버크의 미학’은 숭고 개념에 대한 본격적인 미학 탐구의 길을 열었던 철학자 버크를 다루고 있다. 그는 숭고 개념 탐구를 통해 18세기 영국 경험주의 미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버크는 숭고와 미를 상반되는 본성을 갖는 관념들로 구분하고 경험주의적 원칙에 따라 숭고는 고통에 미는 쾌에 기초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제10장(이경희)의 주인공인 흄은 제6장에 소개된 허치슨과 함께 대표적인 18세기 영국 취미론자다. 흄은 기본적으로 미와 관련된 가치의 본질은 인간의 상상력에 일으키는 쾌락에 있다는 에디슨의 견해와 도덕적 판단의 토대는 정서라는 허치슨의 견해를 조화함으로써 그만의 독특한 미학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기초하여 흄이 전개하는 견해는, 미적 판단은 이성에 의해 추론된 분석이 아니라 취미의 표현이며, 미적 가치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일반이론의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8세기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상상력과 감정에 본격적으로 주목했던 세기였다. 그 정점에 바로 제11장(맹주만)에 소개되고 있는 칸트가 위치해 있다. 미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는 칸트를 분수령으로 더이상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게 되었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해되고 추구되었다. 취미(론)의 세기로 불리는 18세기와 대결하며 성장한 칸트 미학은 서양미학사에서 최초로 미에 고유한 독자적인 지위를 부여한 자율 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아름다움이 그 자체의 객관적 본질이 아니라 이를 감상하고 평가하는 주체의 심적 능력에서 성립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칸트는 무목적적 형식, 형식적 합목적성, 상상력과 지성의 주관적 합치, 지성의 자유로운 합법칙성 같은 개념들을 발견했다.
제12장(임건태)의 주제인 실러의 미학은 통상적 미학과는 달리 아름다움이나 예술에 대한 개념적 분석을 중심으로 삼고 있지 않다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그 대신 실러는 아름다움이나 예술에서 계몽적 인간의 개선 가능성을 찾고 있다. 실러에 따르면, 인간은 아름다움과 마주했을 경우에만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충동을 발휘하는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보존하는 형식충동도 유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은 아름다움과 유희하는 경우에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인간이 되는 것이다.
제13장(박진)에 소개된 셸링은 ‘미학’으로부터 ‘예술철학’에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수행한 철학자로 평가된다. 셸링에 의하면 예술은 철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이며, ‘예술철학’은 모든 철학체계의 ‘마감돌’이자 절대자를 파악하고자 하는 ‘초월철학’의 열쇠로 간주된다. 이런 생각이 낭만주의의 철학적 기초를 제공해주었다. 셸링의 예술철학은 인간의 예술창작의 과정을 신의 창조와 유사한 것으로 이해한다.
마지막으로 제14장(김성환)에서는 헤겔의 미학을 다루고 있다. 헤겔에 따르면 예술의 목적은 정신의 자유를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헤겔은 자연미가 정신의 자유를 드러낼 수 없기 때문에 불완전하다고 보고 예술미만이 참된 미라고 주장한다. 그는 예술의 형식을 상징예술, 고전예술, 낭만예술로 나눈다. 유럽 이외 문명권의 예술로 대표되는 상징예술은 예술의 참된 내용인 정신의 자유를 추상적으로 인지하기 때문에 감각의 형식으로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고대 그리스 예술에서 나타난 고전예술은 정신의 자유를 감각의 형식으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예술의 이상 또는 예술미를 실현한다. 중세 유럽의 기독교적 예술을 예로 든 낭만예술은 예술의 참된 내용인 정신의 자유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감각의 형식으로 적절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감각의 영역을 넘어 내면의 영역으로 나아간다. 헤겔은 고전예술과 낭만예술이 해체되는 시대를 ‘산문시대’로 규정하고, 이 산문시대에 예술이 붕괴한다고 주장한다.

철학의 시각에서 미학을 탐구

서양근대철학회는 이미 두권의 서양근대철학 개론서, 『서양근대철학』(창비 2001), 『서양근대철학의 열가지 쟁점』(창비 2004)을 출간하고, 각론 시리즈 첫번째 책 『서양근대윤리학』(2010)을 공동으로 집필하고 출판하여 철학계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각론 시리즈 두번째 작업으로 『서양근대미학』을 기획하여 2010년 5월부터 연구 모임을 시작하였고, 이제 약 2년간의 연구성과를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201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및 출판지원금을 받아 출간되었다. 서양근대철학 전문연구자들이 공동연구하고 집필함으로써 철학의 시각에서 미학의 본질을 탐구한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라는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 서양근대철학회는 이후 『서양근대종교철학』과 『서양근대역사철학』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

함께 비치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