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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의) 회복된 세계

Kissinger, Henry Al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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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헨리 키신저의) 회복된 세계/ 헨리 키신저 지음; 박용민 옮김
개인저자Kissinger, Henry Alfred, 1923-
박용민, 역
발행사항서울: 북앤피플, 2014
형태사항662 p.; 23 cm
원서명World restored; Metternich, Castlereagh and the problems of peace, 1812-22
ISBN9788997871094
일반주기 본서는 "A world restored; Metternich, Castlereagh and the problems of peace, 1812-22. c1957."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634-651)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Metternich, Clemens Wenzel Lothar,Fürst von, 1773-1859
Castlereagh, Robert Stewart,Viscount, 1769-1822
주제명(지명)Europe --Politics and government --1815-1848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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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프랑스 혁명은 유럽에서 국가의 관념을 바꾸었다. 그리고 혁명은 그것을 일으킨 사람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폴레옹의 집권과 전 유럽을 휩쓴 전쟁으로 이어졌다. 1803년부터 1815년 사이에 벌어진 ‘나폴레옹 전쟁’은 유럽의 근대국가가 현대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겪은 혹독한 성장통이었다. 이 전쟁의 여파로 유럽에서 국민개병제가 일반화 되었고, 프랑스에서 군주제가 부활했으며, 신성로마제국은 해체되었고, 영국은 다가올 한 세기를 선도할 강대국으로 부상했다.

키신저는 이 책을 통해서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에 실패함으로써 급격히 쇠락하기 시작하던 1812년부터 10년간의 유럽 정치사에 현미경을 들이댔다. 그것은 유럽 국가들이 복잡다단한 외교를 통하여 새 질서를 인위적으로 수립해 가던 기간이었다. 미숙한 눈이 ‘왕정의 복고’라는 반동적 현상만을 관찰하기 쉬운 지점에서, 키신저는 평화를 지탱할 원칙이 형성되었음을 보았다. 회복된 구질서의 외관은 얼마 가지 못했지만, 이 기간에 마련된 원칙은 이후 백년 간 평화를 지탱했다. 키신저는 국제관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힘이 ‘정통성’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회복된 세계》[원제 :《A World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프랑스 혁명은 유럽에서 국가의 관념을 바꾸었다. 그리고 혁명은 그것을 일으킨 사람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폴레옹의 집권과 전 유럽을 휩쓴 전쟁으로 이어졌다. 1803년부터 1815년 사이에 벌어진 ‘나폴레옹 전쟁’은 유럽의 근대국가가 현대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겪은 혹독한 성장통이었다. 이 전쟁의 여파로 유럽에서 국민개병제가 일반화 되었고, 프랑스에서 군주제가 부활했으며, 신성로마제국은 해체되었고, 영국은 다가올 한 세기를 선도할 강대국으로 부상했다.

키신저는 이 책을 통해서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에 실패함으로써 급격히 쇠락하기 시작하던 1812년부터 10년간의 유럽 정치사에 현미경을 들이댔다. 그것은 유럽 국가들이 복잡다단한 외교를 통하여 새 질서를 인위적으로 수립해 가던 기간이었다. 미숙한 눈이 ‘왕정의 복고’라는 반동적 현상만을 관찰하기 쉬운 지점에서, 키신저는 평화를 지탱할 원칙이 형성되었음을 보았다. 회복된 구질서의 외관은 얼마 가지 못했지만, 이 기간에 마련된 원칙은 이후 백년 간 평화를 지탱했다. 키신저는 국제관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힘이 ‘정통성’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회복된 세계》[원제 :《A World Restored: Metternich, Castlereagh And The Problems Of Peace, 1812-1822》]는 오늘날에도 큰 함의를 가진다. 2014년 현재, 지금까지 국제질서를 지탱해 오던 정통성은 강하고 집요한 도전에 직면하여 눈에 띄게 쇠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레튼 우즈 체제의 변용을 통해 유지해 오던 국제금융체제가 한계를 노정하고 있고, 핵 비확산체제도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곳에서는 수십 년간 현상유지 양상을 보이던 해양의 경계와 관련된 문제도 수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폴레옹 전쟁 직후 유럽 국가들이 정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유럽은 역사상 가장 긴 평화를 누렸다. 그러나 모든 오늘은 어제의 업보이고, 모든 내일은 오늘의 업보다. 오래도록 유지된 평화는 전쟁의 고통을 망각의 강 저편으로 떠내려 보냄으로써 각국의 무분별한 군비경쟁을 촉발했고, 결국 세계대전을 불러왔다.

긴 평화의 시대를 누린 후 군비경쟁이 심화되는 현상은, 불행한 일이지만, 2010년대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낯설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담고 있는 교훈은 어쩌면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1950년대보다 오늘날 더 큰 적실성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이 국제정치에 관심을 가진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 지혜를 더해줄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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