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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

노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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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한국고대사/ 노태돈 지음
개인저자노태돈= 盧泰敦, 1949-
발행사항파주: 경세원, 2014
형태사항303 p.: 삽화, 지도; 23 cm
ISBN9788983411075
서지주기참고도서(p. [295]-303)와 색인수록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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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한국고대사에 관한 이해는 지난 30여 년간 활발한 연구를 통해 크게 진전되었다. 새로운 금석문과 목간 등 적지 않은 문자자료가 알려졌고, 국내외에서 행한 발굴을 통해 많은 고고자료가 확보되었다. 이들 새로운 자료와 기존 문헌자료를 활용한 연구는 고대사회의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시각을 담은 주장이 개진되고 새로운 측면이 밝혀지는 등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고, 많은 연구 논저가 간행되었다.이런 그간의 연구 성과를 수렴하여 체계화하는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에 본서를 간행하게 되었다.

이 책을 서술하는데 몇 가지 기준을 설정하였다. 한국고대사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는 다음과 같다. 이 책이 포괄하는 고대의 하한을 신라와 발해가 멸망한 10세기 초까지로 상정하였다. 이는 주된 수취 기반을 사람의 노동력(人丁)에 둔 국가를 고대국가로 본다는 이해에 입각한 것이다. 원시사회에서 진행된 일련의 변화가 총체적 결과로 나타나 국가가 형성되었다고 보고, 고대의 시작은 국가의 형성에 두었다. 즉 원시시대부터 10세기 초까지의 시기를 이 책의 서술범위인 원시·고대로 상정하였다.

공간적 범위는 한국인과 직결되는 종족...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한국고대사에 관한 이해는 지난 30여 년간 활발한 연구를 통해 크게 진전되었다. 새로운 금석문과 목간 등 적지 않은 문자자료가 알려졌고, 국내외에서 행한 발굴을 통해 많은 고고자료가 확보되었다. 이들 새로운 자료와 기존 문헌자료를 활용한 연구는 고대사회의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시각을 담은 주장이 개진되고 새로운 측면이 밝혀지는 등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고, 많은 연구 논저가 간행되었다.이런 그간의 연구 성과를 수렴하여 체계화하는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에 본서를 간행하게 되었다.

이 책을 서술하는데 몇 가지 기준을 설정하였다. 한국고대사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는 다음과 같다. 이 책이 포괄하는 고대의 하한을 신라와 발해가 멸망한 10세기 초까지로 상정하였다. 이는 주된 수취 기반을 사람의 노동력(人丁)에 둔 국가를 고대국가로 본다는 이해에 입각한 것이다. 원시사회에서 진행된 일련의 변화가 총체적 결과로 나타나 국가가 형성되었다고 보고, 고대의 시작은 국가의 형성에 두었다. 즉 원시시대부터 10세기 초까지의 시기를 이 책의 서술범위인 원시·고대로 상정하였다.

공간적 범위는 한국인과 직결되는 종족의 분포지역이다. 오늘날의 한국인을 구성한 이들은 거슬러 올라가면 삼국시대인과 연결된다. 대다수의 삼국인은 앞 시기 초기 국가들의 주민이었다. 자연 이들 초기 국가를 형성한 종족인 예·맥·한족의 거주지역이 이 책이 포괄하는 공간적 범위가 된다. 곧 송화강 유역과 요하 유역 및 한반도를 그 개괄적인 범위로 설정하였다.

그 다음 한국고대국가의 형성과 발전을 두 단계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하나는 왕이 임명한 관리가 율령에 의거해 전국의 토지와 인민을 통치하는 중앙집권화된 영역 국가이다. 다른 하나는 초기 국가이다. 즉 왕을 중심으로 한 일정한 집권력이 존재하고 예하 집단에 대한 통제력이 형성되어 있으나, 아직 국정운영이 왕과 주요 주도집단(部)들의 장으로 구성되는 회의체에 크게 의존했다. 피복속민은 집단 단위로 공납을 바치지만 그 집단 내부의 일에 대한 자치권을 유지하여, 국가는 위상을 달리하는 각급 집단을 누층적으로 통합한 자치체의 연합체와 같은 성격을 지녔다. 율령반포 이전 시기 삼국의 국가 형태가 그런 예이다. 고조선과 부여 및 대가야 등도 같은 범주에 속한다.

다양한 양태를 보인 고대국가들을 시간적 선후 관계를 지닌 두 유형으로 구분하여 파악해, 고대국가 발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도모하였다. 그런데 이런 서술에 따라 시간적 흐름에 대한 인식에 다소 혼란스러움을 야기하는 면이 있을 수 있다. 즉 초기 국가들을 그 형성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논급하여 6세기 중반 가야 멸망까지 서술한 뒤 이어 영역국가들을 기술함에 따라, 6세기 중반 가야의 멸망에 이어 4세기 대에 영역국가 단계에 접어든 고구려에 대한 서술을 하였다. 이는 지역에 따라 발전이 불균등하고, 고대국가들 간의 그 형성과 발전에 시간적 격차가 있는 상황에서, 고대국가들을 모두 포괄하는 역사를 기술하려 할 때 불가피하게 따르는 면이다. 아무튼 이에 대한 새로운 개선이 가능한지 방법을 계속 모색해 보아야 하겠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오늘날 한국 고대사학계의 거두로 손꼽히는 학자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있어 오늘날까지도 통용되는 이론적 기틀을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태돈 교수의 연구 범위는 고조선부터 고구려와 신라의 국가운영, 문화, 대외관계 등 고대사의 전반에 걸쳐있어, 한국고대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거치고 지나가야 한다.
저자는 서울대 국사학과의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수렴하여 체계화할 필요성을 느껴 본서를 집필하였다. 본서에서 고대의 시간적 범위를 10세기초까지 잡았고, 공간적 범위는 송화강 유역과 요하 유역 그리고 한반를 개괄적인 범위로 잡았다. 그간 학계에는 새로운 연구성과가 축적되었는데, 논란이 지속되는 것이라도 의미있는 사실은 적극적으로 본서에 반영하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본서는 전체를 일곱 개 장으로 나누어 구석기시대부터 신라와 발해의 멸망까지 내용을 시간순으로 서술되어있다. 한국고대사에 관한 집약된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었으므로, 한국사 개설서를 읽을 때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이 있는 역사적 사실을 접할 수 있다.
한국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짧은 시간 내에 보여준 역동적인 변화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다. 과거의 역사를 읽는다는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모색하는 작업이다. 미래를 여는 힘은 역사에서 나온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더듬어 확인하는 일은 고대사를 읽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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