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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

장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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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서태후: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 장융 지음 ; 이종인 옮김
개인저자장융= 張戎, 1952-
이종인, 역
발행사항서울: 책과함께, 2015
형태사항2 v. (607 p.): 삽화(일부천연색), 도판; 23 cm
원서명Empress Dowager Cixi
ISBN9791186293249 (v.1)
9791186293256 (v.2)
9791186293232 (세트)
일반주기 본서는 "Empress Dowager Cixi : the concubine who launched modern China. 2013."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585-599)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서태후=西太后, Empress dowager of China, 1835-1908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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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259816 952.67092 서832장 K v.1 2관6층 일반도서 대출중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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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전 세계 베스트셀러 《대륙의 딸》《마오》의 저자 장융이 들려주는
난세의 여걸, 서태후의 생애와 시대


한나라 여후, 당나라 측천무후와 함께 중국의 3대 악녀, 야망으로 가득 찬 후궁, 권모술수로 국가를 손에 넣은 독재자……. 열여섯 살에 후궁으로 간택되어 마침내 황실의 최고 결정권자가 되어 50여 년 동안 청나라를 통치한 서태후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서태후의 생애를 다룬 기존의 책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존 인물의 회고를 바탕으로 하거나 상상력을 가미하고 가상 인물을 앞세운 역사소설이 대부분이었다. 감성적으로 ‘여성 서태후’에 초점을 맞추어 궁중의 암투를 서술했고, 이는 기존의 서태후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서태후가 사망한 지 3년 만에 청나라가 무너지고 공화국이 들어섰지만 이내 군벌들이 난립해 나라가 산산조각 나버렸다. 살아서 악녀로, 죽어서는 망국의 장본인으로 역사에 남은 서태후. 야사와 정치적 암투를 걷어내고 진정한 서태후의 삶을 복원하는 일이 가능할 것인가.

“지난 100년은 서태후에게 매우 부당한 시기였다. 서태후는 폭정을 거듭한 사악한 인물이거나 아니면 절...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전 세계 베스트셀러 《대륙의 딸》《마오》의 저자 장융이 들려주는
난세의 여걸, 서태후의 생애와 시대


한나라 여후, 당나라 측천무후와 함께 중국의 3대 악녀, 야망으로 가득 찬 후궁, 권모술수로 국가를 손에 넣은 독재자……. 열여섯 살에 후궁으로 간택되어 마침내 황실의 최고 결정권자가 되어 50여 년 동안 청나라를 통치한 서태후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서태후의 생애를 다룬 기존의 책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존 인물의 회고를 바탕으로 하거나 상상력을 가미하고 가상 인물을 앞세운 역사소설이 대부분이었다. 감성적으로 ‘여성 서태후’에 초점을 맞추어 궁중의 암투를 서술했고, 이는 기존의 서태후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서태후가 사망한 지 3년 만에 청나라가 무너지고 공화국이 들어섰지만 이내 군벌들이 난립해 나라가 산산조각 나버렸다. 살아서 악녀로, 죽어서는 망국의 장본인으로 역사에 남은 서태후. 야사와 정치적 암투를 걷어내고 진정한 서태후의 삶을 복원하는 일이 가능할 것인가.

“지난 100년은 서태후에게 매우 부당한 시기였다. 서태후는 폭정을 거듭한 사악한 인물이거나 아니면 절망적으로 무능력한 인물로 평가되었다. 혹은 그 둘 모두이기도 했다. 서태후가 성취한 업적 중 일부분만이 인정되었는데, 그나마 그 공은 언제나 그녀의 부하 몫으로 돌아갔다. 이는 대체로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광서제의 이름으로만 통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서태후의 정확한 역할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풍문만 무성했고 거짓말이 계속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은 이를 믿었다.” (570쪽)

쓰촨 성 첫 해외 유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영국으로 귀화한 작가 장융이 《대륙의 딸》 《마오》에 이어 평전 《서태후》를 집필하였다. 저자 장융은 명 왕조와 청 왕조 자료의 보고(寶庫)인 중국 제1역사당안관(第一歷史檔案館),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기록보관소를 비롯한 중국어 자료들과 미국 의회도서관, 영국 국립보존기록관, 영국 윈저 궁의 왕립문서보관소,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외교부기록보관소,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 등 서구의 자료를 섭렵하고, 특히 중국에서 새로 나온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태후 전기에 하나의 전범(典範)이라 불릴 만한 책을 완성했다.
궁중뿐 아니라 서구 세력까지 장악했던 치밀한 정치력, 경쟁과 협조를 넘나들며 타협을 이끌어내는 리더십, 외세의 침략과 내부 반란에 맞서 싸운 강인함, 자신의 초상화를 그린 영국 화가와의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우정, 비극으로 끝난 환관과의 사랑, 불타버린 원명원을 재건하려는 집착……. 잔혹하기만 했던 이미지를 뒤엎고,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 서태후의 삶을 청나라의 역사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 《서태후─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를 만나보자.

서세동점의 시대에 최후의 권력을 누린 악녀인가, 중국을 근대로 이끈 혼란기의 개혁가인가
파격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새롭게 읽는 서태후 평전


열여섯 살에 함풍제의 무수한 후궁 중 한 명으로 선택된 서태후! 함풍제가 1861년에 사망하고 황제 사이에 낳은 아들이 황위에 오른 뒤로 서태후는 중국의 실질적인 통치자가 되었다. 이 책은 서태후가 1908년 사망할 때까지 47년 동안 중국을 다스리면서 중국 개혁을 가로막는 엄청난 장애물들과 어떻게 싸웠는지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그녀가 완고한 보수파이고 잔인한 전제군주라는 통설을 완전히 뒤집는다.
이를 테면, 흔히 서태후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정적을 살해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 수가 수십 명도 되지 않고, 게다가 대부분이 서태후를 암살하려 했기 때문에 그 결과로 목숨을 앗아갔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아들 동치제와 동태후를 독살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한다. 동치제는 평소 생활방식에 따라 매독에 걸렸거나 아니면 당시 유행한 천연두가 사인일 것이고, 동태후는 의료 기록에 따르면 뇌출혈로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동태후는 10대 시절부터 친한 친구이자 20여 년을 함께 해온 정치적 동반자로서 서로에게 힘을 주었다고 덧붙인다. 이처럼 서태후에 대한 중상과 비방은 정확한 근거가 결여된 상태에서 만들어지고 퍼져갔는데, 펄 벅이 이야기한 것처럼 ‘서태후를 증오하는 이들이 그녀를 사랑하는 이들보다 목소리가 더 컸을 뿐’이었을 수 있다.
반면에 태평천국운동과 의화단운동, 서구 열강 및 일본과의 전쟁 등 심각한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온 통치자의 면모나 개혁군주로서 성취한 업적들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광서제나 개혁파들의 치적으로 남았다고 역설한다. 서태후가 다스리는 동안 중국은 근대 국가의 기반을 닦았는데, 전기, 전선, 철도 등 기간시설을 다지고 최신식 병기로 군대를 정비했으며, 의회 선거를 도입하여 공화국의 틀을 이룩하고자 했다. 제한적 교육체계인 과거를 폐지하고 근대식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초로 해외에 대사를 파견하고 국제무역 시대를 열었다. 1천 년 넘게 중국 여성을 고문하던 전족 폐지, 비인권적인 노예제와 노예무역을 근절, 형벌제 등 억압적 관습 철폐 역시 서태후 치하에 이뤄낸 성과이다. 서태후의 바람대로 최종적으로 입헌군주제가 도입됐다면 잇따른 봉기로 인한 내전과 뒤 이은 군벌들의 난립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에는 어느 정도 수긍되는 바가 있는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중국과 일본이 근대화 사업을 시작했는데 일본은 성공하고 중국은 실패한 사례를 살펴보면 참고가 된다. 두 나라의 성패는 지도자와 그 지지 세력의 일치단결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판났다. 일본은 권력자의 명분과 현실이 합치되어 있어서 메이지 일왕과 그 신하들 그리고 국민 전체가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려는 진취적 태도를 보인 반면, 서태후의 중국은 그녀가 황제 뒤에서 격화소양(隔靴搔癢)의 통치를 해나가려다 보니 국민 전체의 지지를 활기차게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서태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망함과 동시에 최고 통치자가 국가의 진운과 융성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그 때문에 서태후 전기는 100여 년 전 중국의 역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화두인 것이다.” (582쪽, ‘옮긴이의 말’에서)

현재의 중국은 100년 전의 서태후처럼 진정한 부국강병의 꿈을 스스로 이루어나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국가 일방이 주도하는 부국강병 정책은,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부정부패, 언론 탄압과 지식인 통제 등으로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장융이 궁중 기록과 외교 문서, 공식 문서와 개인 편지, 일기와 목격자 회고담 등 다양하고 신뢰할 만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그려낸 서태후의 강력한 힘의 근원은 청 제국에 대한 자존심이었다. 반면 새로운 국가를 이뤄나갈 동반자는 없었던 서태후, 지금의 중국에 꼭 있어야 할 것 또한 부강한 나라를 향해 함께 꾸는 꿈일 것이다.
빠른 전개와 매혹적인 드라마로 가득한 《서태후》는 현대 중국의 탄생을 개관하는 동시에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친밀한 초상화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후궁에서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다스리는 절대군주가 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 서태후의 삶과 그 시대가 펼쳐진다.

《대륙의 딸》 《마오》를 잇는 중국 역사 드라마
‘온갖 어려움, 박탈, 정치적 시련을 겪었으나 인간의 위엄을 잃지 않은 여성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국방장관), ‘가장 많이 읽힌 중국 관련 서적’(《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이라는 평을 받은 《대륙의 딸》은 군벌 장군의 첩이었던 외할머니, 골수 공산당원이었던 부모, 문화혁명과 홍위병 활동에 젊음을 저당 잡혔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장융의 첫 번째 책이다. 현대 중국 전반에 걸친 파란만장한 여인 3대의 역사적 생의 기록이자 중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혹적인 역사소설로 영국 논픽션 최고상, 영국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세기 최고의 기록문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장융이 역사학자인 남편 존 핼리데이와 함께 쓴 두 번째 책 《마오―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은 10여 년 간 방대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완성한 새로운 마오쩌둥 평전이다. ‘원자 폭탄 같은 책’(《타임》), ‘파란만장한 마오의 삶의 거의 모든 에피소드를 적나라하게 조명한 굉장한 책’(《가디언》) 등 호평을 받았고 2005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후 30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1500만 부 이상 팔린 《대륙의 딸》과 《마오》에 이어 장융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서태후―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는 영어와 중국어 자료들을 폭넓게 섭렵하고 활용하여 정치와 음모, 반란과 침략, 열정과 금지된 사랑 등 서태후에 대한 모든 것을 펼쳐낸다. 중국사, 나아가 세계사의 한 중요한 시대에 대한 역사적 사고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또 하나의 역작이다.

주요 내용
19세기 중반, 서구 열강이 청나라에 대한 지분 확대를 호시탐탐 노리는 가운데 열여섯 살 만주족 처녀 자희(서태후)는 황제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아들을 낳는다. 남편 함풍제 사망 후 아들 동치제로 황위에 오르자 서태후는 섭정이 되어 정권을 장악한다. 완고한 수구파를 억제하면서 개혁파 관료들과 함께 개국 방향을 정하고, 국제무역과 세관 개혁을 통해 얻은 재화를 바탕으로 통신, 철도, 전기 등 다양한 개혁을 단행한다. 환관과의 비밀스러운 사랑, 아들 동치제의 급서, 뒤 이어 황위에 오른 광서제와의 갈등 그리고 청일전쟁 발발로 서태후는 통치력의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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