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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샌디에이고 : 한국과 미국을 바라보는 이방인의 시선

복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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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안녕, 샌디에이고 : 한국과 미국을 바라보는 이방인의 시선 / 복일경 지음
개인저자복일경, 1973-
발행사항서울 : 바이북스, 2019
형태사항242 p. : 삽화 ; 21 cm
ISBN9791158771324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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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화
“한국에 돌아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익숙해서 당연하게만 여겼던 우리의 생활습관이 곧 문화였다는 것을. 또한 그 안에는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제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저의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 역시 우리의 삶 속에 깃든 습관과 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10여 년간 샌디에이고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모국어의 편안함에 이끌려 글을 쓰기 시작한 저자 복일경이,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국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 브런치 글들을 모아 《안녕, 샌디에이고》란 책으로 엮었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모두 이방인이었지만 그래서 들여다볼 수 있었던 두 문화의 깊은 속살을 농익은 글 솜씨로 여실히 보여준다.
낯설고 신기한 미국 이야기부터 너무도 익숙해 오히려 알아채지 못한 우리의 모습까지 듣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이나 관광을 통해 알 수 없는 미국 문화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나아가 우리 문화를 되돌아보기 위한 이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화
“한국에 돌아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익숙해서 당연하게만 여겼던 우리의 생활습관이 곧 문화였다는 것을. 또한 그 안에는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제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저의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 역시 우리의 삶 속에 깃든 습관과 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10여 년간 샌디에이고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모국어의 편안함에 이끌려 글을 쓰기 시작한 저자 복일경이,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국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 브런치 글들을 모아 《안녕, 샌디에이고》란 책으로 엮었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모두 이방인이었지만 그래서 들여다볼 수 있었던 두 문화의 깊은 속살을 농익은 글 솜씨로 여실히 보여준다.
낯설고 신기한 미국 이야기부터 너무도 익숙해 오히려 알아채지 못한 우리의 모습까지 듣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소중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이나 관광을 통해 알 수 없는 미국 문화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나아가 우리 문화를 되돌아보기 위한 이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내 안의 김치 유전자
“딸들마저 다양한 김치의 맛을 음미하며 이번 김치는 유난히 맛있다는 평까지 늘어놓는다. 남들에 비해 김치를 먹은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그런 일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우리 몸 안에 깊숙이 새겨진 ‘김치 유전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할 때 항상 아쉬워하는 것이 바로 김치다. 아무리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다가도 여기에 김치 한 조각 얹어 먹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외국에서 긴 시간을 생활해야 하는 유학생들이나 주재원과 그 가족들에게 김치에 대한 간절함을 불문가지일 수밖에 없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겪은 우여곡절부터 한국인인 자신보다 김치를 잘 담그는 유키의 이야기까지 듣다 보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까지 김치를 찾는 것이 정말 유전자에 아로새겨진 까닭인 듯싶다. 글을 읽은 동안 자연스럽게 식사 때 먹을 김치를 떠올리게 하는 이 글을 통해 익숙한 우리 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되돌아보자.

음악이 왜 필요한지
“안타깝게도 한국의 아이들은 음악의 즐거움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듯하다. 시간과 돈을 들여 악기를 배우는 것은 비슷하지만, 뭔가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이다. 아마도 그것은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음악이 왜 필요한지, 왜 배워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해서가 아닐까.”
우리의 자녀 교육은 오로지 대학 입시에 초점이 맞춰 있다. 그러다 보니 재미를 느낄 만한 활동조차도 그저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일로 바뀌는 것이다.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피아노 학원이나 태권도 도장을 해가 지도록 돌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안타까운 것도 왜 필요한지와 왜 배워야 하는지도 모르고 시달리기 때문이 아닐까?
미국과 한국의 삶을 비교하다 보면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결국 무엇이 더 본질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배우고 고쳐야 할 점이 분명해진다. 총기 사고가 없는 안전한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이 책은 그런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나누고 있다.

낯선 거리와 낯선 사람들을 찾아서
“나는 또다시 집을 나선다. 낯선 거리와 낯선 사람들을 찾아서. 아마도 내년 이맘쯤이면 낯선 누군가와 친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나의 사진첩은 새로운 친구들의 사진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서양 사람인 백인 이외에도 베트남, 멕시코, 중국, 카자흐스탄, 헝가리인까지 인종의 용광로라 불리는 미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된 저자에게는, 고향을 떠나 낯선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 낯선 거리에서 낯선 사람들과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민자인 셈이다.
그런데 낯선 이웃이 곧 친한 친구로 변할 거라고 믿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특별해질 수 있다. 《안녕, 샌디에이고》는 그런 특별한 순간을 보여줌으로써, 굳이 외국이 아니라도 현재 우리 곁의 낯선 이웃이 친한 친구로 변하는 길을 제시한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이방인의 시선으로 되돌아볼 필요가 여기에 있다. 지금 책을 펼쳐 그 시선을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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