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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와 문화재 속) 공자왈 알아야 면장을 하지

최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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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우리 역사와 문화재 속) 공자왈 알아야 면장을 하지 / 최동군 지음
개인저자최동군= 崔東君
발행사항서울 : 담디, 2019
형태사항591 p. : 삽화 ; 23 cm
기타표제판권기표제: 우리 역사와 문화재 속 공자 공자 왈, 알아야 면장을 하지
ISBN9788968010859
주제명(개인명)공자=孔子, 551 B.C.-479 B.C.. SLSH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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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공자를 모르는 당신은 역사, 문화재 까막눈!!
공자 왈, 알아야 면장(免牆)을 하지!!
우리 역사와 문화재 속에 숨어있는 공자를 알아야 답답한 담벼락을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 김춘수

위 시에 나타나듯 모든 사물은 이름을 가질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고로 사물의 이름을 알면 그 사물이 가진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각자의 이름에 담겨진 뜻이 있듯, 우리의 문화재들도 모두 이름과 그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럼 단순히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까?

한자의 뜻만으로는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없다
'이순신', '정몽주', '김시습'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각각의 이름에 쓰인 한자는 다음과 같다. 이순신(李舜臣), 정몽주(鄭夢周), 김시습(金時習).
하지만 아무리 봐도 한자 뜻만으로는 어떤 의미로 이름을 지은 건지 잘 파악되지 않는다.
위 세 명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공자를 모르는 당신은 역사, 문화재 까막눈!!
공자 왈, 알아야 면장(免牆)을 하지!!
우리 역사와 문화재 속에 숨어있는 공자를 알아야 답답한 담벼락을 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 김춘수

위 시에 나타나듯 모든 사물은 이름을 가질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고로 사물의 이름을 알면 그 사물이 가진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각자의 이름에 담겨진 뜻이 있듯, 우리의 문화재들도 모두 이름과 그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럼 단순히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까?

한자의 뜻만으로는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없다
'이순신', '정몽주', '김시습'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각각의 이름에 쓰인 한자는 다음과 같다. 이순신(李舜臣), 정몽주(鄭夢周), 김시습(金時習).
하지만 아무리 봐도 한자 뜻만으로는 어떤 의미로 이름을 지은 건지 잘 파악되지 않는다.
위 세 명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좀 더 필요하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형제들 이름은 차례로 이희신, 이요신, 이순신, 이우신인데, 중국 역사상 성군들의 이름인 복희 씨, 요임금, 순임금, 우임 금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정몽주의 이름은 공자가 꿈[夢]속에서라도 그토록 본받고자 했던 주공[周]의 이름에서 따왔다
김시습의 이름은 논어 첫 구절인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에서 발췌한 것이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에서 시습(時習)은 '때로, 때에 맞춰서, 때때로, 때를 정해서 배운다.'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된다.

조선판 '너 자신을 알라'
논어에 曾子曰 吾日三省吾身(증자왈 오일삼성오신)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는 하루 세 번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일성록(日省錄)은 바로 이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일성록(日省錄)은 정조가 세손으로 있을 때부터 임금의 언행과 동정을 일기체로 적고, 그가 왕위에 오른 지 3년 후 1779에 규장각을 설치하여, 각신(閣臣)들로 하여금 왕이 조정에서 행한 갖가지 사실들을 기록하게 한 것이다.
책의 이름을 일성록(日省錄)이라 지은 까닭은 모든 백성의 어버이이자 모범이 되어야 하는 군주가 하루하루 자신의 언행에 대해 반드시 돌아보고 반성하여 더 나은 지도자가 되어야 됨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관덕정(觀德亭), 훌륭한 덕행을 내보이는 정자?
공자가 당시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기본 교육내용인 육예(六藝)를 살펴보면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로 나눠진다.
'예'는 예법, '악'은 음악, '사'는 궁술(弓術), '어'는 마술(馬術, 말을 모는 기술), '서'는 서도(書道), '수'는 수학(數學)으로, 이 중에서 '사(射)'와 '어(御)'는 바로 '전차를 몰고 그 위에서 활을 쏘는 것'을 교육시킨 것이다.
공자의 사상을 따랐던 우리 조상들은 문관이라 하더라도 활쏘기 연습은 소홀히 하지 않았다.
활쏘기 연습을 위해 만든 정자[사정(射亭)]들 중에서 유독 관덕정(觀德亭)이라는 이름이 많은데 이는 사서오경의 하나인 예기(禮記)의 사의(射義)편 제2장과 제3장에서 "활을 쏜다는 것으로써 덕(德)이 왕성함을 볼[觀] 수 있다."는 구절과 "활과 화살을 살펴서 견고히 잡은 연후에야 과녁에 적중할 것을 가히 말할 수 있고, 이것으로써 가히 덕(德)의 행함을 볼[觀] 수 있다." 라는 구절에서 관덕이란 말을 발췌했기 때문이다.

궁궐 양쪽에 있는 커다란 솥은 어떤 의미일까?
하나라 우왕은 천하를 아홉 개의 주(州)로 나누어 다스렸는데 그 아홉 개의 주에서 청동을 모아오게 한 뒤 모아온 청동으로 세 발 달린 큰 솥, 즉 정(鼎)을 만들었다. 그 솥의 이름을 구정(九鼎)이라고 했는데, 이는 곧 왕권의 상징이 되었다. 그래서 '구정을 빼앗다'라는 말은 곧 '천자의 자리를 빼앗다'라는 말과 같은 뜻이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복궁근정전'과 '덕수궁중화전' 건물 앞의 양쪽에는 정(鼎)이 세워져 있어서 임금의 권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문화재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진 모든 것들이 한자의 본뜻보다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아야 왜 그러한 이름들이 붙여졌는지 알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웬만한 우리 문화재 현판은 대부분 시경이나 서경, 논어, 주역 등에서 발췌하여 지어졌다. 조선왕조실록 속의 기록을 보아도 위 책들 내용이 수시로 인용되어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의 중심에는 공자가 있다. 공자를 모르면,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앞에 두고도 담벼락을 마주하고 서있는 듯 답답한 형국이 된다.

이 책은 논어 일부와 사마천의 사기 중 <공자세가> 전문을 살펴, 공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했다. 공자를 제대로 알아야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쪼록 이 서적이 우리 문화재와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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