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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을 찾습니다 :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

몸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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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내 사랑을 찾습니다 :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 / 몸문화연구소 지음
단체저자명몸문화연구소
발행사항서울 : 헤겔의 휴일, 2019
형태사항284 p. : 삽화 ; 21 cm
ISBN9791196091644
일반주기 몸문화연구소: 김종갑, 서윤호, 김운하, 윤지영, 임지연, 정지은, 최은주, 최하영
기금정보주기이 책은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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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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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사랑이란, 두 눈을 크게 뜨고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


『내 사랑을 찾습니다』는 청소년들에게 늘 고민거리로 남아 있는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에 관한 문제와 그 해법을 담은 책이다. 만남과 이별, 짝사랑과 질투, 스킨십과 섹스 등 일반적인 연애의 구성 요소들은 물론이요 결혼과 비혼, 혐오와 갈등, 음란물과 성도착, 이성애를 넘어선 사랑의 방식까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설립 이래 인간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를 연구해 온 몸문화연구소의 최신작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사랑에서 비롯되는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사랑은 관계의 한 종류이다. 관계 맺기에 서투른 사람은 사랑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사랑을 관계로부터의 도피처로 삼기 때문이다. 이것이 열정에 눈이 먼 사랑이다. 도피성 사랑은 관계의 확대가 아니라 축소를 지향한다. 사랑과 열정은 혼동되기 쉽다. 열정 없이는 사랑도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러...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사랑이란, 두 눈을 크게 뜨고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


『내 사랑을 찾습니다』는 청소년들에게 늘 고민거리로 남아 있는 사랑과 성(性), 연애와 관계에 관한 문제와 그 해법을 담은 책이다. 만남과 이별, 짝사랑과 질투, 스킨십과 섹스 등 일반적인 연애의 구성 요소들은 물론이요 결혼과 비혼, 혐오와 갈등, 음란물과 성도착, 이성애를 넘어선 사랑의 방식까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설립 이래 인간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를 연구해 온 몸문화연구소의 최신작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사랑에서 비롯되는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사랑은 관계의 한 종류이다. 관계 맺기에 서투른 사람은 사랑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사랑을 관계로부터의 도피처로 삼기 때문이다. 이것이 열정에 눈이 먼 사랑이다. 도피성 사랑은 관계의 확대가 아니라 축소를 지향한다. 사랑과 열정은 혼동되기 쉽다. 열정 없이는 사랑도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러한 혼란을 피할 수 없는 것인지 모른다. 열정이 사랑의 씨앗일 수는 있다. 그러나 열정만으로는 사랑이 꽃을 피우지 못한다. 열정은 좋아하는 상대를 자기감정의 색깔로 물들인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본다. 상대방을 지나치게 이상화하는 것이다(1장, 2장, 3장).

열정적 사랑은 쉽다. 물에 빠지듯이 연인에게 빠지고, 물에서 헤엄쳐 나오듯이 열정에서 깨어난다. 원 나잇 스탠드, 일회성 사랑도 그런 열정적 사랑의 한 부류이다. 상대를 배려하거나 고민하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문제가 생기면 헤어지면 되기 때문이다(5장).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사랑은 순간적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순간이 아니라 계속해서 같이 있고 싶은 마음, 순간을 영원으로 끌어올리는 마음이 사랑이다. 사랑은 어렵다. 단 한순간에 사랑에 눈이 멀어버리기는 쉽다. 문제는 이렇게 눈이 멀면 상대를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눈이 멀면 자기가 상상하는 것만 본다. 그러나 눈뜬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눈을 뜨고서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사랑한다고 밥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불행과 외로움의 도피처도 아니다. 열정의 강물에 잠기는 것도 아니다. 사랑은 관계 맺기의 한 종류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인은 혼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과 더불어서 살기 때문이다. 사랑은 이렇게 확대되는 관계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자칫하면 사랑이 질투로 바뀌기도
한다(4장).

다시 말하지만 사랑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지만, 이것을 지속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딜레마가 있다. 우리는 노력해야 하는 사랑을 원치 않는다. 사랑과 노력은 형용모순처럼 느껴진다. 사랑의 묘약, 도피성 사랑을 꿈꾸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는 인터넷과도 사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5장).

사랑의 길에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다. 그런 장애물을 제거해야 할 때도 있고, 건너뛰거나 피해 가야 할 때도 있다. 가장 큰 장애는, 사랑은 반드시 이래야 된다는 통념들이다.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저래야 한다는 기대감(8장)에 걸려 넘어져 코가 깨지는 연인들도 많이 있다.

과거의 어느 때보다도 사랑의 방해물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과거의 어느 때보다도 사랑의 길이 다양해졌다. 반드시 이성과만 사랑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9장). 사랑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
어질 필요도 없다(6장).

이 책은 사랑의 달달함이 아니라 사랑의 어려움에 대한 책이다. 사랑이 열정 이상의 감정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사랑에 실패하기 마련이다. 첫사랑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열정
을 사랑과 착각하는 데서 비롯한다(5장). 사랑은 눈먼 열정이 아니다. 사랑은 고독과 고통으로부터의 도피처도 아니다. 사랑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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