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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 톤 텔레헨 소설

Tellegen, 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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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잘 지내니 : 톤 텔레헨 소설 / 톤 텔레헨 지음 ; 정유정 옮김 ; 김소라 그림
개인저자Tellegen, Toon, 1941-
정유정, 역
김소라, 그림
발행사항파주 : 아르테, 2018
형태사항102 p. : 천연색삽화 ; 19 cm
원서명Hart onder de riem :dierenverhalen vol troost
ISBN9788950978488
9788950978464 (세트)
일반주기 본서는 "Een hart onder de riem : dierenverhalen vol troost. 2008."의 번역서임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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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네가 내 생각을 안 해서 나는 못 지내.”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의 선물 같은 소설

“네가 보고 싶은 건 아니야,
하지만 안부는 궁금해.”


사랑한다는 말 대신, 보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지내니?
혼자와 함께, 그사이 어딘가쯤 있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인사

사랑하는 고슴도치야
안녕!
―다람쥐가

편지를 읽자마자 눈물이 흘렀다.
“사랑하는 고슴도치”를 읽고 또 읽었다.
사랑하는 고슴도치, 사랑하는 고슴도치.
그래 나는 사랑하는 고슴도치야.

“잘 지내니? 네가 내 생각을 안 해서 나는 못 지내.
한 번쯤 내 생각을 하긴 하니?”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의 선물 같은 소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복잡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톤 텔레헨의 소설 『잘 지내니』와 『잘 다녀와』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현대인의 고독을 고슴도치에 빗대어 표현한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 하늘을 날겠다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매번 나무에서 떨어지고 마는 코끼리 이야기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네가 내 생각을 안 해서 나는 못 지내.”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의 선물 같은 소설

“네가 보고 싶은 건 아니야,
하지만 안부는 궁금해.”


사랑한다는 말 대신, 보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지내니?
혼자와 함께, 그사이 어딘가쯤 있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인사

사랑하는 고슴도치야
안녕!
―다람쥐가

편지를 읽자마자 눈물이 흘렀다.
“사랑하는 고슴도치”를 읽고 또 읽었다.
사랑하는 고슴도치, 사랑하는 고슴도치.
그래 나는 사랑하는 고슴도치야.

“잘 지내니? 네가 내 생각을 안 해서 나는 못 지내.
한 번쯤 내 생각을 하긴 하니?”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의 선물 같은 소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복잡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톤 텔레헨의 소설 『잘 지내니』와 『잘 다녀와』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현대인의 고독을 고슴도치에 빗대어 표현한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 하늘을 날겠다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매번 나무에서 떨어지고 마는 코끼리 이야기 『코끼리의 마음』에 이은 어른을 위한 소설 시리즈다. 앞선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원서에는 없는 RASO(김소라)의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사랑스러운 그림을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잘 지내니』속 동물들은 자신의 존재와 타인과의 소통에 대해 고민한다. 조금 엉뚱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마음속에 담고 있을 법한 고민들이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가장 근본적인 고민들이기도 하다.
아무도 자기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외로워하는 다람쥐,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빠진 하마, 군중 속에서 나만의 고독한 시간을 원하는 등점박이 말파리, 아무도 찾아오지 말고 편지만 보내줬으면 하는 고슴도치, 동물들에게 자신을 잊어달라는 진심 아닌 편지를 쓰는 개미핥기, 모든 게 쓸모없다고 생각해서 자기 자신조차 내다버리고 싶은 흰개미,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생일날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펭귄,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났지만 일상 속에서 파라다이스를 발견하는 카멜레온…….
‘왜 사는가’, ‘나는 누구인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 적절한 거리란?’, ‘이상적인 삶이란 뭘까?’ 같은 철학적이며 보편적인 질문에 대해 톤 텔레헨의 소설 속 동물들은 각자의 생각을 내어놓는다. 유머러스하면서 동시에 쓸쓸한 그 생각들은 무엇보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하는 고민과 닮아 있어서, 마치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보고 싶은건 아니야, 하지만 너의 소식은 듣고 싶어."
사랑한다는 말 대신, 보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지내니?
혼자와 함께, 그사이 어딘가쯤 있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인사

누군가가 보고 싶은 건 아니고, 단지 무슨 소식이든 듣기를 바랄 뿐인 다람쥐. 이런 다람쥐의 모습은 실제 만남보다 SNS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챙기며 사는 우리의 모습과 놀랍도록 닮아 있다. “보고 싶은 건 아니야.”라고 말하는 다람쥐는 사실 조금 외롭다. 다른 동물들이 자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몹시 궁금해하고, 누군가에게서 편지나 소식이 찾아들길 기다린다.
다람쥐의 모습은 타인과 나 자신의 적절한 거리를 고민하며 혼자와 함께 그사이 어딘가쯤을 서성이는 우리들과 비슷하다.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어색해 망설이는 모습 그대로다. 그럴 때 우리는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말 대신, 애정 어린 마음을 담아 담담하게 인사를 건넬 것이다. “잘 지내니?” 이 책은 작가 톤 텔레헨이 독자들에게 건네는 인사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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