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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Dumas, Alexand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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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 박미경 옮김
개인저자Dumas, Alexandre, 1802-1870
박미경, 역
발행사항서울 : RAINBOW PUBLIC BOOKS, 2019
형태사항353 p. ; 23 cm
원서명Reine Margot
ISBN9791196684600
일반주기 본서는 "La Reine Margot. c1845."의 번역서임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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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뛰어난 지성과 미모로 프랑스 왕실의 진주로 불린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는 나바르 왕이자 신교도의 수장인 앙리 드 나바르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지만, 그것은 그녀의 모후 카트린느 메디치가 신교도를 몰살시키기 위한 미끼이자 음모이다. 결혼식 후에 카트린느가 앙리를 제거하려 하자 마르그리트는 동지애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정치적인 계산으로 형식적인 남편인 앙리의 편에 선다.

이 소설의 중심축에는 샤를르 9세의 섭정을 하는 카트린느 메디치가 점술의 예언처럼 왕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위인 앙리를 제거하기 위한 끝없는 음모와 계략이 있다. 하지만 전개가 흥미로운 것은 카트린느의 극악한 계략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앙리의 지략과 그 속에서 씨줄과 날줄처럼 교묘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음모와 배신의 이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유명한 역사적 사건에서 시작되지만, 뒤로 갈수록 추리 소설과 현대의 법정 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역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축에는 알렉상드르 뒤마 특유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라 몰과 코코나는 학살의 밤에 친구가 되었다가 서로 적이 되지만 마르그리트와 앙리에트의 도움...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뛰어난 지성과 미모로 프랑스 왕실의 진주로 불린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는 나바르 왕이자 신교도의 수장인 앙리 드 나바르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지만, 그것은 그녀의 모후 카트린느 메디치가 신교도를 몰살시키기 위한 미끼이자 음모이다. 결혼식 후에 카트린느가 앙리를 제거하려 하자 마르그리트는 동지애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정치적인 계산으로 형식적인 남편인 앙리의 편에 선다.

이 소설의 중심축에는 샤를르 9세의 섭정을 하는 카트린느 메디치가 점술의 예언처럼 왕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위인 앙리를 제거하기 위한 끝없는 음모와 계략이 있다. 하지만 전개가 흥미로운 것은 카트린느의 극악한 계략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앙리의 지략과 그 속에서 씨줄과 날줄처럼 교묘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음모와 배신의 이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유명한 역사적 사건에서 시작되지만, 뒤로 갈수록 추리 소설과 현대의 법정 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역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축에는 알렉상드르 뒤마 특유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라 몰과 코코나는 학살의 밤에 친구가 되었다가 서로 적이 되지만 마르그리트와 앙리에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이후에 다시 우정을 되찾는다. 라 몰은 정치적 음모의 혼란 속에서 마르그리트를 향한 사랑에 모든 것을 걸고, 코코나는 친구의 어쩔 수 없는 사랑에 자신의 운명을 건다. 이 작품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서스펜스 역사 소설로 "여왕 마고"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스토리텔러의 거장 알렉상드르 뒤마의 잘 알려진 서스펜스 역사 소설로 이탈리아 명문 메디치 가문 출신의 프랑스 왕비인 카트린느 메디치(프랑스 앙리 2세의 아내)가 섭정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카트린느 메디치는 이 소설 속에서 가장 강력한 악의 축이다. 그녀는 20대 초반의 병약한 아들인 샤를르 9세를 교묘하게 조종하여 신 구교간의 종교 갈등이 한창이던 당시에 신교도들을 몰살하는 성 바르톨로메오 대학살극을 벌린다.

카트린느의 딸이자 뛰어난 미모와 지성으로 왕실의 진주로 불린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와 신교도의 수장인 앙리 드 나바르의 결혼식이 대학살의 촉발제가 된다. 이들의 결혼은 정치적인 동맹이지만 마르그리트는 동지애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정치적인 판단으로 모후인 카트린느 메디치가 아닌 형식적인 남편인 앙리 드 나바르의 편이 된다. 실제로도 그랬다는 설이 있는데 소설 속에서 향수와 점술을 유달리 좋아하는 카트린느 메디치는 자신의 음모 속에서 계속 살아남는 사위인 앙리 드 나바르가 점술에서 운명지어진 것처럼 천운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며 그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끝까지 멈추지 않는다.

이 소설의 사건 전개가 흥미롭다면 카트린느가 앙리를 제거하기 위해 꾸미는 다양한 음모와 그것을 예견하고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는 앙리의 지략과 응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나라나 왕실 이야기가 흔히 그렇듯이 여기에는 음침하고도 괴이한 독살 방법들이 등장한다. 일면 그것은 유럽 왕실의 야사에서 흔히 전해지는 독 묻은 사과, 향기 묻은 장갑 같은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입술 제제에 독을 넣어 키스하게 함으로써 독살하는 것, 독 묻은 책을 읽게 하는 것 등 현대인들에게 참으로 기이하고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방법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알렉상드르 뒤마 특유의 인간적인 개성이 묻어나는 것은 이러한 내용 때문이 아니다. 이 소설의 중심에는 또 다른 축이 있는데 그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없는 인간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사랑과 우정이다. 마르그리트를 사랑하는 젊은 백작인 라 몰은 흔히 그렇듯 헌신적인 기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라 몰은 실존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적이었지만 이후에 친구가 된 코코나는 훨씬 더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세련되고 잘생긴 라 몰과 달리 그는 투박한 시골 출신으로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존경이 없고 냉소적 성격의 소유자지만 모두가 멀리하는 사형집행인에게 손을 내밀고 우정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남자다운 인물이다. 그는 세상의 위선과 부조리에 대한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의 말에는 위트와 기지가 넘쳐흐르며 유머스럽기까지 하다. 이 소설을 읽는 소소한 즐거움은 모두 그에게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렉상드르 뒤마가 모든 인물들 중에서 코코나에게 점차 매료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죽음에 이르는 코코나의 끝이 너무 멋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어디까지가 역사적인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상상력의 소산인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알렉상드르 뒤마는 역사적 사실과 스토리를 교묘하게 얽히고설키게 만들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간다. 실제로 역사적 기록에 비추어 모든 것이 문자 그대로 100% 정확히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할지라도 비교적 정확하다. 독자들은 앙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카트린느를 배신하고 불쑥 불쑥 나타나 앙리를 도와주며 “왕이 되실 것입니다. 그것을 말해주는 것은 저 하늘의 별입니다.”라고 외치는 점술가 르네의 말이 사실인지 궁금할 것이다. 비록 책 속에서 그 이후까지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앙리 드 나바르는 카트린느 메디치의 3번째 아들 앙리 3세에 이어 앙리 4세가 된다.

해외 네티즌들의 평가

프랑스 아마존 (평점 9/10)


내가 처음 읽은 뒤마 작품이다. 나는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고 넋을 놓고 읽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 훨씬 이상이었다. 정말 놀랄만하다고 해야 하나! 진작 읽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 유머, 로맨틱, 서스펜스가 서로 교차 되어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개성적이고 살아있었다. 심지어 주인공이 아닌 주변 인물들까지 말이다. 어두운 역사 이야기지만 유머가 빠지지 않는다. 이 소설은 스펙타클한 대하소설 그 자체이다. 조그만 이미지도 없지만 시각적이다. 역사적인 관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말은 내게 꽤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이야기 속에서 전해지는 정서적인 어떤 것에 충격을 받아 내 옆에서 자고 있는 남편에게 물어보기 위해 깨워야 했을 정도다.

이것은 내가 처음 읽은 뒤마 작품이다. 한 마디로 굉장한 작품이다. 떨고 울고 웃고 사랑하고 증오하고 마지막에는 알렉상드르 뒤마라는 위대한 작가를 숭배하게 된다. 우리에게 강력한 문학적인 즐거움을 준 것에 대해 말이다.

전 세계에서 마르고 왕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작품에 걸맞는 유명한 이름이다. 하지만 경계해야 될 것은 이것은 소설이라는 것이다. 실제로는 다른 측면이 있다. 이 작품을 읽은 독자에게 해줄 말은 이 인물은 실제로 앙리 4세의 첫 번째 여자인 대단한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 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그녀는 평범한 왕비가 아니었다. 대단한 작가이기도 했다. 난 그녀의 ‘비망록’이나 ‘시집’이 우리 프랑스 문학의 두 역작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그녀가 한 남자의 여자이기보다 ‘르네상스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미국 아마존 (평점 9/10)

*끔찍하게 암울한 엔딩만 아니라면 난 이 책에 10점을 주었을 것이다. 그것만 빼고 나면 이 책은 나무랄 데 없다. 재미있는 책이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랑, 살인, 서스펜스, 유머, 음모, 미스테리, 공포, 비극 등 모두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프랑스의 한 왕비에 대한 지겹고 긴 고전 소설일 것으로 생각했다. 내 생각은 옳지 않았다. 나는 책이 끝날 때까지 한 순간도 멈출 수가 없었다. 재미있는 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만한 필독서이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스토리텔러의 거장이다. 그가 오늘날 사람이라면 가장 인기있는 텔레비전 시리즈물을 썼을 것이다. 이 소설은 마치 그런 흥미로운 tv 시리즈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끝날 무렵 딜레마나 서스펜스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한 순간도 지겨울 틈을 주지 않는다. 물론 이 소설은 역사적인 소설을 토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마는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게 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진정한 문학의 거장이다. 책이 영화보다 천배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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