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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테러리즘

Lewis,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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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종교와 테러리즘 / 제임스 루이스 엮음 ; 하홍규 옮김
개인저자Lewis, James, 1949-, 편
하홍규= 河弘奎, 역
발행사항파주 : 한울아카데미 : 한울엠플러스, 2020
형태사항345 p. ; 23 cm
총서명한울아카데미 ;2226
원서명Cambridge companion to religion and terrorism
ISBN9788946072268
일반주기 색인수록
본서는 "The Cambridge companion to religion and terrorism. c2017."의 번역서임
일반주제명Terrorism --Religious aspects
분류기호201.763325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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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71258 201.763325 C178 K 1관3층 일반도서 대출중 2020-11-30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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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종교는 그 자체로 문제이거나 적어도 문제적인가?
오랫동안 일방적이고 피상적으로 다뤄져온 질문들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면적인 접근!

모든 종교 전통의 역사는 피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다수의 종교에 폭력의 상징과 언어가 가득하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현대 세계에서 많은 극적인 테러리즘 행위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수행되어 왔지만, 테러리즘의 종교적 차원은 대개는 피상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어떤 테러리스트의 공격자들을 비합리적인 종교나 심지어 악마적 동기들에 의해 움직이는 지각없는 광신도들로 일축해 버리거나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그러한 공격과 그 이면에 있다고 여겨지는 종교적 확신 이면에 있는 복잡성을 이해하기 위한 더욱 심층적인 접근에 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 책에는 현대 종교와 테러리즘 이해에 심층적인 접근을 돕는 16개의 글이 실려 있다. 학자들의 포지션과 접근법은 다양하다. 이 책은 의도적으로 폭넓게 다양한(때로는 상호배타적인 경계에 있기도 한) 접근과 이론적 지향들을 가진 연구자들을 선택하여 함께 모았다. 종교에 어느 정도 책임을 지운다 해도 특...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종교는 그 자체로 문제이거나 적어도 문제적인가?
오랫동안 일방적이고 피상적으로 다뤄져온 질문들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면적인 접근!

모든 종교 전통의 역사는 피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다수의 종교에 폭력의 상징과 언어가 가득하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현대 세계에서 많은 극적인 테러리즘 행위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수행되어 왔지만, 테러리즘의 종교적 차원은 대개는 피상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어떤 테러리스트의 공격자들을 비합리적인 종교나 심지어 악마적 동기들에 의해 움직이는 지각없는 광신도들로 일축해 버리거나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그러한 공격과 그 이면에 있다고 여겨지는 종교적 확신 이면에 있는 복잡성을 이해하기 위한 더욱 심층적인 접근에 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 책에는 현대 종교와 테러리즘 이해에 심층적인 접근을 돕는 16개의 글이 실려 있다. 학자들의 포지션과 접근법은 다양하다. 이 책은 의도적으로 폭넓게 다양한(때로는 상호배타적인 경계에 있기도 한) 접근과 이론적 지향들을 가진 연구자들을 선택하여 함께 모았다. 종교에 어느 정도 책임을 지운다 해도 특정 종교 전통과 결부된 테러리스트들의 행위를 이해하는 방식에서 종교에 독점적인 역할을 부여하지는 않는 학자도 있고(제1장, 마크 주어겐스마이어), 비종교적 폭력과 구별된 범주에 넣을 수 있는 명백하게 종교적인 폭력은 없다고 강하게 역설하는 학자도 있으며(제2장, 윌리엄 캐버노), 테러리스트의 행위를 이해하는 데 인과적 요소로서 종교성을 완전히 제외하는 접근들에 반대하여 논의하는 학자도 있다(제3장, 론 도슨). 개인, 국가 사회, 비국가 행위자, 개별 종교나 종교 집단 등 저자들이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층위도 다양하다.
다양한 측면과 층위에서 종교와 테러리즘의 관계와 그 역사, 현상, 그리고 연구 관점들을 탐색하는 이 책은 특히 9·11 이후 20년 동안 대중매체를 통해 강하게 결부되어 온 종교와 테러리즘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들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기 위한 도전적인 연구와 관점들!

흔히 종교에 반감을 갖고 있는 세속주의 비평가들은 종교의 핵심에 있는 비합리적 광신이 테러리즘의 주된 원인이라고 묘사하는 반면, 정치학에 조예가 있는 분석가들은 종교적 요소를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더라도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범죄학자들은 테러리스트들을 범죄자로 보고 연구하고, 심리학자들은 테러리스트의 마음에 정신병리학적인 기제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상정한다. 최근에서야 종교학에서 비롯한 목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지만, 여기서도 유일한 종교학적 접근법이란 없다.
이 책은 현대 종교와 테러리즘 관계에서 종교와 종교성 자체에 대한 탐구의 가치를 새롭게 환기하면서도 이를 넘어 문화 연구, 인지심리학, 역사사회학 등 저자들의 관심 분야와 전공에 따라 다양한 가설과 비판을 제기한다. 저자들의 의견은 다양하며 때로 충돌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상당히 일치하거나 비슷한 조류를 형성하기도 한다. 책의 저자들은 정도는 달라도 테러리즘 역시 문화적 구성물이라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견해를, 그리고 종교 역시 초역사적인 힘이라기보다는 문화적 구성물이라는 견해를 공유한다. 그리고 흔히 많은 분석가들이 저지르곤 하는, 테러리즘의 의미를 비국가 행위자들이 국민국가 특히 서구 국가와 그 연합 국가들에 대해 행하는 폭력적인 정치 행위로 한정하는 잘못을 피하고자 한다.
이 책은 종교와 테러리즘에 대해 우리가 흔히 범하곤 하는 편견과 오류들을 바로잡고, 지금까지 제기되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질문들을 제기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종교성과 테러리즘의 내적 메커니즘에 대한 고찰!

종교와 테러리즘의 내적 메커니즘에 대한 인식이 빈곤한 상태에서 이들의 관계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종교성과 테러리즘의 내적 메커니즘을 새롭게 조명하고 다각적으로 이해해 볼 수 있게 돕는 다수의 글을 싣고 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성스러운 대의에 헌신하고 자살 테러리즘까지도 불사하는 ‘헌신된 행위자’들의 심리적·종교적 경험을 조사하고(제5장, 스콧 애트런), 희생 메커니즘에 대한 논쟁적인 학설을 펼쳐온 르네 지라르의 (후기) 사상이 종교와 테러리즘에 접근하는 방식을 살펴보며(제6장, 에스펜 달), 경제학적 접근을 취하는 합리적 선택 이론/모델이 어떻게 이 문제에 적용되어 왔는지를 논의하기도 하고(제7장, 스티븐 네메스), 자살에 대한 에밀 뒤르켐의 고전 사회학 사상을 여러 연구자들이 어떻게 현대의 자살 폭탄 테러에 적용하려 해왔는지 요약하기도 한다(제8장, 로렌츠 그라이틀). 신화와 의례에 대한 미르체아 엘리아데 등의 오래된 접근들을 ‘모방’ 연구에 의해 검토 및 수정함으로써 일부 급진적인 종교 하위문화들(예: 데이비드 코레시의 다윗교)의 선택들을 해석하는 글도 있고(제9장, 제임스 루이스), 오사마 빈라덴의 성명들에 문화적으로 부여된 의미를 섬세하게 파헤치거나(제11장, 피터르 나닝하), 이슬람 국가(IS)가 상징 폭력의 극적인 시연을 창출하기 위해 어떻게 무슬림 전통들을 끌어들였는지에 관해 미묘한 분석을 제공하기도 한다(제12장, 피터르 나닝하).

다양한 사회와 문화에서 종교와 테러리즘이 그려져 온 방식에 대한 비판적 검토!

또한 이 책은 서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와 문화에서 종교와 테러리즘이 그려져 온 일방적이고 교묘한 방식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제4장(톰 밀스, 데이비드 밀러)은 소련을 테러리즘 배후의 추진 세력으로 묘사하던 서구의 ‘테러리즘 연구’가 이른바 ‘새로운 테러리즘’에서 어떻게 소련의 자리를 종교로 대체했는지 보여준다. 또한 테러리즘 연구에 관련된 다양한 개인과 단체들(예: 싱크탱크)의 정치적 편향과 그러한 지향성이 어떻게 이슬람을 테러의 원천으로 낙인찍는 역할을 하는지 탐구한다. 제10장(페터르 스할크)은 일부의 인식과는 달리 스리랑카의 타밀 호랑이 운동에서 종교는 관심사인 적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벨루필라이 프라바카란이 어떻게 비종교적·정치적·전투적 순교론을 가르침으로써 그의 핵심 그룹을 무장 투쟁으로 이끌었는지 보여준다. 제13장(페르-에릭 닐손)은 풍자 잡지 ≪샤를리 엡도≫에 대한 IS의 테러에 프랑스가 보인 국가적 반응과 그 반응에 코드화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탐구한다. 제14장(메림 아이트쿨로바)은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IS 테러로 의혹을 받은 사건을 어떻게 정부 지지를 위한 결집의 방법으로뿐만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군사 원조를 요청하는 구실로도 이용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제15장(크리스토퍼 하트니)은 <24>, <아메리칸 스나이퍼>, <제로 다크 서티> 같은 미국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에 묘사된 테러리즘의 의미를 분석한다. 제16장(제임스 루이스, 니콜 다미코)은 1999년 중국에서 금지된 파룬궁 문제를 조사하는데, 파룬궁 지도자들이 추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박해와 순교를 추구하도록 요구한 가르침과 교리에 대한 분석은 중국에서 그들이 받은 박해를 설명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낙인찍기와 회피를 넘어서
종교와 테러리즘의 관계를 통찰하기 위한 16개의 논고!

테러리즘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에 의해 납치된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와 충돌한 이후 테러리즘과 종교의 관계는 특히 격렬하게 논의되어 왔지만 지난 20년 가까운 기간에 제대로 답해지진 못한 듯하다. 어떤 사람들은 (그 자신의) 종교적 믿음이 폭력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종교는 종속 변수일 뿐이거나 순수하지만 정치적 목적을 위해 본질적인 메시지가 왜곡되어 사용된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종교는 그 자체로 절대주의적이고, 분열을 초래하며, 몰합리적이고, 심지어 이데올로기와 같이 독성 있는 모든 것이 ‘종교적’이라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종교는 그 자체가 문제인가 아니면 피해자인가? 아니, 이런 이분법적이고 단선적인 질문을 넘어서는 질문은 가능한가?
이 책은 종교와 테러리즘에 대한 포괄적 이론을 제시하는 시도는 아니다. 하지만 차고 넘치는 미디어 비평가, 관리, 학자들에 의해 앵무새처럼 반복되고 재생산되어 온 테러리즘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서, 이 책은 우리를 제한된 이해로 이끄는 잘못된 전제들을 밝히고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가정과 묘사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신앙의 형이상학적 차원부터 고전적인 사회 이론, 최신의 문화·종교·사회 연구들, ‘테러리스트들’을 둘러싼 종교적·심리적·사회적 기제에 이르기까지 정밀한 조사를 수행하는 이 책의 각 장은 나름의 설득력과 통찰력을 지니며, 이 문제에 대해 아마도 하나의 단순한 답은 없다고 말하는 것만이 정당화될 수 있을 것임을,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정치적·사회적·문화적·종교적으로 어떻게 ‘타자’를 구성해 왔는지를 이해하게 도울 것이다.
테러리즘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문제에서 배경으로 밀려나거나 무시되곤 하는 종교적·시민적 자유, 인권, 민주주의 등에도 균형 있게 관심을 기울이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평화와 안정을 증진할 수 있는 종교적·정치적·사회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의외의 단초들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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