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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모험 : 헤르만 헤세 산문선

Hesse, H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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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최초의 모험 : 헤르만 헤세 산문선 / 헤르만 헤세 지음 ; 이인웅 엮고 옮김
개인저자Hesse, Hermann, 1877-1962
이인웅= 李仁雄, 1940-, 편역
발행사항서울 : 홍시, 2020
형태사항270 p. : 천연색삽화 ; 21 cm
원서명Erste Abenteuer
ISBN9791186198636
일반주기 헤르만 헤세 연보: p. 267-270
본서는 헤세가 60여 년에 걸쳐 쓴 수필 중에서 25편을 골라 엮은 책임
서지주기참고문헌:p.263-266.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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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71429 833.91 H587 K/2020 2관6층 일반도서 대출중 2020-09-10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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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잠시 거리를 두고 혼자인 우리가 더욱 단단해지도록.
헤르만 헤세를 치유한 그림들과 삶에 영혼을 불어넣을 산문을 읽는다.

청년에게도 노인에게도, 혼자인 우리에게 매일은 모험이다.
20대부터 80대가 될 때까지 헤르만 헤세가 써내려온 사색의 기록을 모았다.
청년기의 정염과 실패들로부터 노년에 이르러 찾은 행복까지,
혼자로서 오롯이 자기 삶을 생각해온 헤세의 산문이 우리의 삶에 영혼을 불어넣는다.


헤르만 헤세가 생전에 남긴 수필 중에서 25편을 엄선해 담은 책이다. 책에 실린 맨 첫 글과 마지막 글 사이에는 60여 년에 가까운 시간차가 존재한다. 유년기에 느꼈던 막연한 불안을 회상한 글부터, 자기 인생을 통틀어 만났던 의사들에 대한 단상을 정리한 글까지 시간 순으로 한 권에 실렸다. 그 여로는 열여덟 살에 찾아온 사랑의 순간, 작품세계가 무르익은 시기 예술과 자연에 대해 가졌던 철학, 가정을 일구는 내내 함께해왔던 물건에 담긴 역사 등을 거쳐 간다. 연대순으로 실린 산문들을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헤세의 사색이 원숙해지고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 눈에 선명히 보이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 안에는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잠시 거리를 두고 혼자인 우리가 더욱 단단해지도록.
헤르만 헤세를 치유한 그림들과 삶에 영혼을 불어넣을 산문을 읽는다.

청년에게도 노인에게도, 혼자인 우리에게 매일은 모험이다.
20대부터 80대가 될 때까지 헤르만 헤세가 써내려온 사색의 기록을 모았다.
청년기의 정염과 실패들로부터 노년에 이르러 찾은 행복까지,
혼자로서 오롯이 자기 삶을 생각해온 헤세의 산문이 우리의 삶에 영혼을 불어넣는다.


헤르만 헤세가 생전에 남긴 수필 중에서 25편을 엄선해 담은 책이다. 책에 실린 맨 첫 글과 마지막 글 사이에는 60여 년에 가까운 시간차가 존재한다. 유년기에 느꼈던 막연한 불안을 회상한 글부터, 자기 인생을 통틀어 만났던 의사들에 대한 단상을 정리한 글까지 시간 순으로 한 권에 실렸다. 그 여로는 열여덟 살에 찾아온 사랑의 순간, 작품세계가 무르익은 시기 예술과 자연에 대해 가졌던 철학, 가정을 일구는 내내 함께해왔던 물건에 담긴 역사 등을 거쳐 간다. 연대순으로 실린 산문들을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헤세의 사색이 원숙해지고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 눈에 선명히 보이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 안에는 헤세가 남긴 역작들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헤세가 생전에 남긴 수많은 수채화 중에서 산문과 함께 보면 좋을 그림들도 함께 실었다.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젊은 날의 실패로부터 삶의 끝자락에 찾은 행복까지
헤르만 헤세가 써내려온 사색의 기록


헤르만 헤세가 생전에 남긴 수필 중에서 25편을 엄선해 담은 책이다. 책에 실린 맨 첫 글과 마지막 글 사이에는 60여 년에 가까운 시간차가 존재한다. 연대순으로 실린 산문들을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헤세의 사색이 원숙해지고 나이 들어가는 과정이 눈에 선명히 보이는 것만 같다.
1904년에 쓴 글 <유년 시절의 어느 인간>은 헤세가 어렸을 적 살던 동네에서 자주 목격되던 어떤 어른에 대한 얘기다. 예외적인 존재 앞에서 보통 아이들이 그러하듯 놀려대면서도 두려워하고, 동시에 거기에 이끌리는 마음을 그렸다. 표제작인 <최초의 모험>은 수습공이었던 청년기의 서툴렀던 연애담을 회고한 글이다. <어느 젊은이의 편지>에도 그 정염의 감정이 투영되어 있다. 어떤 글도 헤세의 작품세계와 연결하면 단순하게만 읽히지 않는다. 유년기에 품었던 불안의 모습이나 청년기에 처음 느낀 연심과 상실감에서 역작들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어느 소나타> <화가> <빨간 물감이 없이> <회화가 주는 기쁨과 고민> <뮌헨에서의 그림 구경> 등의 글에서는 작품세계가 무르익은 시기에 예술에 대해 가졌던 철학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시골로의 귀향>과 같은 글에서는 도시화되는 지역에 대한 소고와 자연과 인간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얘기하기도 한다. 헤세는 신문 읽기를 꺼리는 사람이었는데, <침대 속에서의 독서>에서 그 까닭이 드러난다. 또 <책상 앞에서의 시간들> 같은 글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자신을 찾는 사람들을 상대하고 편지에 답신을 보내며 했던 내밀한 생각들이 드러난다. 헤세가 복잡다단한 인간사에 피로를 느낌과 동시에 깊은 관심을 가졌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잃어버린 주머니칼>처럼 물건에 대한 잘 쓰인 산문에서는 헤세가 삶을 얼마나 아끼는 사람이었는지가 보인다. 가정을 일구는 내내 함께해왔던 물건에 담긴 역사는 읽는 동안 가슴을 찡하게 한다.
한편,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헤세의 시선이 달라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인간이 늙어간다는 일에 대해 <어느 주정뱅이의 하루>에서 보여주는 시선과 <노년기>에서 보여주는 시선은 사뭇 다르다. 두 편의 글 사이에는 30년에 가까운 시간차가 있으니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헤세는 생전에 3천 점이 넘는 그림을 남겼다. 산문집에 담긴 글들이 헤세의 인생 여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면, 여기 실린 그림들은 그가 살며 사랑한 풍경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치료의 일환으로 시작했지만 그림은 행위 자체로서 헤세를 치유해주었다. 특히나 자연을 비롯한 주위 경관을 그린 수채화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책에는 그중에서 산문과 함께 보면 좋을 그림들을 골라 함께 실었다. 글로 또 그림으로, 헤세가 일생에서 길어 올린 삶의 영상들은 우리의 모험에도 영혼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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